2017. 2.4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알리, 첫 전국 단독 투어 "알리자 콘서트"
가창력하면 알리!!
빼놓을 수 없지요~~
알리를 마구마구 좋아하진 않지만 노래는 즐겨들었었는데요..
ㅎㅎ 이번 콘서트로 가수 알리가 좋아졌어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이번에 세번째 방문이에요!!!
집에서 멀긴 하지만 이런때 아님 또 언제 공연을 즐겨보겠어요^^
기회가 오면 잡는것~~~ ㅎ
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보러 오셔서 놀랬어요^^
객석도 꽉차고~
중년층도 많더라구요!!!
전 뚜벅이지만~
자차 이용하시는 분들은 정산소에 공연관람 확인증 제출하시면
1500원에 주차 가능하시답니다^^
저흰 2층 맨 앞줄에서 봤어요^^
가드에 살짝 시야가 가려지긴 했지만 공연 보는데 불편함은 없었어요!!
ㅋㅋ 물론 좀 더 잘 보고 싶어서 저도 모르게 몸이 앞으로 가긴 했지만
저와 같은 맘이신 옆자리에 계신 분께서 자꾸 직원분의 제지를 받으셔서..
의자에 등붙이고 봤답니다^^
7시 공연 시작!!!
1층 객석쪽에서 알리가 나오나봐요~~~
오.. 하는 반응과 함께 복면을 쓴 여자 세분이!!
ㅎㅎ 이 중 한분이 알리였는데, 못 맞췄어용^^
알리를 알리자는 의미로 알리자 콘서트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하는데요..
ㅎ 정말 잘 지으신거 같아요!!!
그동안에 알리하면 노래 잘하는 가수로만 알고 계셨던 분들..
이번 콘서트 통해 알리가 어떤 사람인지 조금은 알게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ㅎ 노래 마치고 이야기 나눌 땐 애교있는 모습도 보이시고..
노래할 땐.. 진짜 가창력 끝내줘요!!!
넘 부러웠어요^^ ㅎㅎ
불후의 명곡과 복면가왕에서 불러주셨던 노래들도 듣고..
트로트곡(사랑의 배터리, 엄지 척)도 보여주시고...
재즈풍의 남행열차도 넘 좋았답니다^^
봄비는 정말... 최고최고!!!
그리구 제가 넘넘 좋아하는 알리 노래~~~
<별 짓 다해봤는데>, <지우개> 앵콜곡으로 불러주신 <365일>!!
이 세곡은 지금도 즐겨 듣는 노래라..
가까이서 들으니 눈물나더라구요....^^ ㅎ
그리구 생각지 못한 초대가수가!!!
허각이 나왔어요~~
오디션 프로그램 나왔을 때 허각을 응원했었기에..
정말 반갑더라구요^^(지금은 살짝 미운^^)
신곡 <혼자 한잔> 요즘에 많이 듣고 있거든요!!
헬로랑 혼자 한잔 두곡 불러주시고~~
또!!!!
알리의 신곡 "또 생각이 나서" 후렴구도 살짝 불러주셨는데..
오.. 허각이 부르는 또 생각이 나서도 넘 좋더라구요^^
ㅋㅋ 무대의상 많이 준비했다면서..
앵콜 무대를 1시간을 보여주신~~
짱 멋진 알리!!!
백댄서 분들과 함께 한 댄스곡 메들리도 정말 좋았답니다^^
ㅋㅋ 들썩들썩.. 일어나고 싶은 거 참았어요..
맨 앞이라 뒤에 계신분들이 신경쓰이더라구요...^^
지금도 알리 노래 들어요~~~!!
콘서트 다녀와 더 좋아진 알리와 알리 노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