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지난 주말, 7세 달링이를 데리고

​3D 라이선스 뮤지컬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보고 왔어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그림책을 워낙 재미있게

봤던 달링이라 뮤지컬을

보러 가기 전부터 아이가 넘나 기대했었는데요.

일반 뮤지컬과는 차원이 다른 3D 홀로그램 기술을

사용한 배경으로 아이가 더 흥미있게

보았어요. 다 보고 나와서 정말 재미있었다고!!ㅋ

3D 뮤지컬인 이상한나라의 앨리스를

보러 경기도문화의전당에 도착했어요.

이제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공연은 모두 끝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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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으신 분들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월 10일-11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토끼 캐릭터가

깜찍하게 그려져 있는 앨리스 마우스패드와

배우 사진촬영권이 함께 5,000원이었는데요.

처음에는

구매할 생각이 전혀 없었어요.ㅋ

​

근데 달링이가 뮤지컬을 다 보고 난 후,

너무나 재미있게

잘 봤다며 무조건 배우분들과 사진 찍겠다고!!^^;;

공연 들어가기 전에 기념사진은 필수죠!!ㅎㅎ

​

공연 보러 들어가기 전

달링이가 재미나게 보기를 바라며 기념사진 찰칵!!^^

어린이 뮤지컬인 3D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뮤지컬은

​인터미션 없는 총 70분짜리 공연이구요.

​24개월 이상 입장 가능한 어린이 뮤지컬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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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물품보관소에서 어린이 방석도 대여 가능했어요.

공연장 들어가서

신랑이 촬영한 무대 배경 사진이예요.

​

참고로 공연 중간에는 절대 사진 촬영이

불가하기 때문에 공연 시작 전 무대

배경 사진과 마지막 커튼콜 사진만 촬영했답니다.

3D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캐나다 미디어

뮤지컬인 이상한나라의 앨리스를 2016년

한국 첫 독점 라이센스 뮤지컬로 제작했다고 하네요.

영상 제작 비용으로만 10억!! 한 편의 영화를 뮤지컬로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3D 뮤지컬이라 기대 많이 했는데 저희

딸래미와 신랑은 기대만큼 재미있게 봤다고 해서 대만족이예요.^^

공연을 직접 보고 온 울 신랑의 말로는 무대 배경이

 3D영상으로 보다 입체적으로 꾸며져 있어서

일반적인 뮤지컬의 세트보다 훨씬 생동감있고 좋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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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인물들이 영상을 배경으로 연기하기도 하고 영상 속에

​들어가서 약간 만화를 보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감상할 수도

있어서 보는 내내 7세 달링이도, 신랑도 지루하지 않았다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어린이 뮤지컬에는

환상적인 뮤지컬 연주곡 10곡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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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분들의 노래 실력이 뛰어나서 듣기 좋았고, 공연 중

​아이들과 함께 '작은별'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있었는데

달링이가 작은별 노래를 함께 부르며 신나했다고 하더라구요.ㅎㅎ

공연 중간에 카드병정들이 객석 뒤쪽에서 등장하여

무대와 다소 거리가 있는 좌석에

앉아있는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다고 신랑이 말해주었어요.^^

신랑도 달링이도 넘나 재미있다고 해서

괜히 공연을 보지 못한 저는 아쉬운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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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이가 컸을 때 이 뮤지컬 또 다시

하게 되면 저희 가족 모두 다시 보러 오고 싶네요.

경기도문화의전당의 3D 뮤지컬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모두 끝났지만 다가오는 2월 10일-11일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또 공연한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인천 공연 보러 가셔도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