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아이들 어린이집 발표회와 졸업식 일정을 마치고..

아이들은 남편님께 잠시 부탁드린 뒤...

아줌마 둘이서 문화 생활 누리고 왔습니다.

그냥 연극 보러 다녀온다고 하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흔쾌히 배려해 준 남편님께 감사한 맘 가지고

더 더 즐겁게 나이트 즐겼답니다.^^

입구에서부터 흥 돋우며 맞아주신 재주꾼 마털다 양 덕분에 

궁전 나이트 입장부터 신나고 짧게나마 대학 신입생 때 나이트 갔던 기억까지 소환했습니다~

춤과 음악, 노래 그리고 멋진 연기까지~

연극 진행되는 100분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함께 했던 것 같아요. 

레용, 윤발, 주니뎁, 슨기군, 마틸다 모두 열심히 하는 모습 멋졌구요.

오늘 함께한 관객분도 멋지시더라구요.

더가이즈 티켓이랑 왁스, 건강검진쿠폰, 콘돔 등 경품도 good!^^

문화지원 덕분에 2000원으로 아주 즐거운 오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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