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미켈란젤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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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 어린이회관 헬로 뮤지엄

2017. 1.26~ 오픈런

10:00~20:30 입장 마감 19:30

매주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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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컨셉의 새로운 미디어 전시,
컨버전스 아트를 선보이는 본 다빈치의 기획 전시인
헬로 미켈란젤로전.

지난 번 용산 전쟁기념관 전시도 한 번 보았었는데,
이번에 어린이회관 특별 전시장이 
 본다빈치 상설 전시관 '헬로 뮤지엄'으로 리모델링 되고,
그 첫 번째 전시로 '헬로 미켈란젤로전'이 선보인다는 소식에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해서 한 번 더 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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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용산 전쟁기념관 전시 기록

http://lovelylife.net/220799488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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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Hello는 '안녕'이라는 의미로,
당신 마음이 안녕安寧한가를 질문하는 중의적인 의미.
미켈란젤로의 흔적을 통한 '위로'를 만나보는 공간으로 기획된 곳이다.

본 다빈치 컨버전스 아트 전시 전용관으로 운영되는

헬로 뮤지엄의 앞으로의 전시도 같은 컨셉으로 진행된다는 듯.

전용관이 있는 건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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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2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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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일 경우엔 어린이회관 정문쪽으로 들어가서

주차 후 입장하면 된다.

헬로 뮤지엄 바로 앞에도 주차 공간이 있으니

최대한 차로 가까이 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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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제시시 어린이회관 주차 가격은

승용차는 1시간 3,000원 (10분당 500원)

1시간 40분 경과시 종일 요금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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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어린이 체험전이 진행되던 컨테이너 느낌이던 건물이었어서

어떻게 바뀌었을지, 전시 전 조감도 보면서 궁금했었는데

전혀 다른 느낌으로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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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사인이나 조명이

전시전용 공간답게 멋스럽게 변신해서

전혀 다른 공간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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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트 및 모바일 오디오 가이드 안내도 참고.

전시는 아무래도 도슨트 투어를 들어야 제대로 감상이 가능해서..

평일은 오전 11시, 오후 3시, 7시 3차례 도슨트가 운영된다.

우린 지난 번 전시에서 도슨트를 들었어서 패스.​

가이드온 어플을 이용한

오디오 가이드는 3,000원으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미켈란젤로전 관람 요금 및 할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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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와 지난 전시가 바뀐 점은,

전시 동선이나 구성이 조금 달라진 것 외에도

전시 후 체험을 위한 인터랙티브존​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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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인터랙티브존이 궁금했었는데,

별도의 유료 요금을 내는 공간이기도 했고,

늦은 시간 관람하느라 패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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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넉넉하다면 패키지로 예매해도 괜찮을 것 같다.

패키지 티켓을 미리 예약하면 27~28% 할인.

커피 주는 성인 패키지도 괜찮네.

유료티켓이 있을 경우 성인은 인터랙티브존 무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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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인 티켓 + 헬로카페 아메리카노 1잔 19,500원 → 14,000원

학생 1인 + 인터랙티브존 15,000원 → 11,000원

유아 1인 + 인터랙티브존 13,000원 → 9,500원

http://www.appledodo.co.kr/mommake/contents_gubun_view.php?same_uno=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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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부 왼쪽도 화장실과 포토존이 있다.

헬로 아티스트전에서 봤던 기억이 있는 포토존을

여기서도 만나니 더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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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에 들어간 듯,

쥴리도 발레리나가 되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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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후 커피 한 잔 마시며 감상 나눠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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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와 사진 한 장 남기고

진짜 입장!!ㅋㅋㅋㅋㅋㅋ

개장한 바로 다음에는

아무래도 새로 공사한 건물이라

새 집 냄새 같은 냄새가 많이 났다고 들었는데

개장 일주일 후라선가, 희미하게만 남아있어서 우리가 간 날은 적당했다.

개장 임박해서 공사가 마무리 되었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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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로 표현된 작품과 더불어 감각적인 조명으로 재해석된 공간.
조각가이자 건축가, 화가, 그리고 시인이었던
미켈란젤로를 만날 수 있는 전시

 

인류의 가장 위대한 예술적 창조물인 천지창조를

세계최초 컨버전스 아트로 재탄생시킨 전시,

미술물과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어 하나의 작품으로 설계된

'컨버전스 아트 뮤제오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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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도 걷지 않았던 길을 향해 홀로 걷는다."

프롤로그 읽어보며 전시 관람 시작.​

 

오늘은 아빠, 엄마, 쥴리 셋이서 다 함께 전시라

쥴리는 주로 아빠랑 전시 관람..

엄마는 좀 천천히 작품도 보고, 설명도 읽는 동안

둘이서 어찌나 빨리 둘러보는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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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적인 그림을 그린 화가가 아니라,

조각과 건축에 힘쓴 미켈란젤로 전시 답게

전시관도 입체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체적인 벽면과 영상을 활용해 입체적으로 구현된 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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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역사를 담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이야기,

지난 전시는 연대순을 따라 전체적인 개관을 제시했다면

이번 전시는 그 특유의 시대적 감성과 쟁점에 초점을 맞춘

감성적 시각을 제시하고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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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감상 전에 살펴보는 미켈란젤로 일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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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직전까지도 작품에 몰두했던 미켈란젤로

 

CHAPTER 1.  미학적 아름다움을 통한 '위로'

Drawing : 인간의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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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라는 키워드로 모은 그의 작품들,

지난 번 전시에는 비중이 거의 없었던 미켈란젤로의 드로잉을 만날 수 있다.

 

인간의 신체, 근육 하나하나에 집중한

미켈란젤로의 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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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의 작업실을 재구성한 공간에서도

그의 자취를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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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최고의 스승에게 배울 기회를 얻었던

소년 미켈란젤로,

검소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며

작품에만 몰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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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의 작업환경을 연출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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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구성 또한 전시의 한 부분인 듯.

지난 전시에서 본 고딕 양식의 기둥도 멋스러웠는데

이번 전시 공간 구성은 현대적이고 기하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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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새겨진 글귀들은

대부분 미켈란젤로가 남긴 소네트 혹은 말들.

"가장 훌륭한 예술가는 질료의 지나침에 의해 가두어진 것 같은,

그리고 이성에 순응하는 손만이 해방시킬 수 있는 그것,

돌 한덩어리가 감추고 있는 형상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아이디어도 가지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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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cter 2. 형태적 질서를 위한 위로

Architecture : 공간의 통찰 

' 미켈란젤로의 그림은 단순히 그림으로만 보기에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의 그림 속에는 건축가적 역량이 그대로 스며있기 때문이다.'

그가 구성한 건축물들.

의자에 앉아서 천천히 감상해도 좋다.

군데군데 앉아서 볼 수 있는 공간 구성은 참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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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3. 의식적 숭고함을 통한 위로

Sistine Chapel : 완벽의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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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를 재구성한 공간,

종교적인 엄숙함을 표현하는 제단 같은 공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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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천지창조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작업의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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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창조 작품 안에서 볼 수 있는

그림도 여기서 확인.

그리고 아빠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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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에도 천장과 벽면의 그림은 계속 변한다.

여긴 벽면.

실물의 웅장함을 따라갈 순 없겠지만

그래도 재해석된 회화와 건축물을 보는 것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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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서

바뀌는 그림들을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보고 가면 좋다.

디지털 전시는 영상 비중이 높다보니

그냥 순식간에 쑥~ 지나치면 많이 아쉽고,

변하는 영상을 가능한 한 여유롭게 감상하는게 좋다.

CHAPTER 4. 절대적 시선을 통한 위로

Picture : 사명의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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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인간의 운명을 다루는

가장 무겁고 심오한 이야기를 다루는 <최후의 심판>으로 구성한 공간.

조각상의 인물 묘사처럼 입체적으로 구성한

미켈란젤로의 회화 작품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지옥-연옥-천국의 큰 구조 속에

천상계, 튜바 부는 천사들, 죽은 자들의 부활, 승천하는 사람들,

지옥으로 끌려가는 무리들의 5가지 세부 그룹으로 나뉘는 작품.
 

그림 속에서 중요 인물을 찾아보는 것도 흥미롭다.

미켈란젤로 또한 작품 속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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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속의 작은 부분 부분을 확대해서 보여주니

순간순간 바뀌는 그림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방석에 앉아서 편하게 감상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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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의 부분 부분을 확대해서 적나라하게 보다보니,

그 시대에, 미켈란젤로의 작품의 노출 부위를 가리라고 했던

교회의 권고가 일부 이해가기도 하는.

그 시절에, 그것도 성당에 둘 그림들까지

신체 모습 그대로 묘사를 했으니.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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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중심에는 예수그리스도.

 

통로의 바닥 또한 계속 다른 영상으로 변한다.

바닥까지 작품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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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Special Part2. 미디어 미술관

창조의 과정을 추적하는데 초점을 맞춰

미켈란젤로의 조각상 형태 위에

빛과 어둠이 분리되어 의미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전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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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 여기저기 읽고 가면 좋은 텍스트들.

르네상스의 전인 미켈란젤로만이아니라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로 등

당대의 인물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풀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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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경쟁자였던 미켈란젤로와 다빈치


 

그리고 당대의 많은 인물들이

벽면 한 가득 메우고 있다.


 

CHAPTER 5. 비례적 조화를 통한 위로

Sculpture : 균형의 창조

완벽한 비례를 가진 인체의 곡선을 담은

미켈란젤로의 대리석 조각 작품들..

인물의 비례와 균형감, 생생한 캐릭터가 표현되었다.

다비드상, 피에타 등의 작품을 레플리카, 혹은 사진으로 만나보기.

정복자 다윗이 아닌 품격있는 힘과 아름다움을 표현한 다비드상. 

승리를 거둔 모습이 아니라

전투를 결심한 전사의 엄숙한 결의와 긴장감을 표현한 작품이다.

언젠간 실물을 보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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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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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담은 작품들,

얼굴을 확대해두니 오히려 표정에 생생하게 집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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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레플리카로,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중간중간 놓여진 의자에서 봐도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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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타,

이 작품은 지난 전시에서는

별도의 공간에서 조금 더 집중해서 볼 수 있도록 배치되었었는데,

통로에 놓여지면서 임팩트가 사라진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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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6. 예술적 구성을 통한 위로

Composition : 가치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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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기원, 인간을 창조하는 순간, 아담의 창조.

역시 영상으로 천천히 보는게 좋은 작품.

 

인간의 창조를 대표하는 모습을 그려낸

아담의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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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Part 1, 큐브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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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시대에 널리 유포된 정형시의 형식인

소네트를 담은 큐브 미술관.

평생에 걸쳐 약 500여 편의 서간을 통해

시와 편지를 남긴 미켈란젤로의 소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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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를 통과한 조명은

벽에 그림자를 남기고,

그 벽에는

미켈란젤로의 소네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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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방처럼 좁은 공간을 이렇게 구성해둬서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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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샵으로 이어지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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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전 도록과 워크북은 물론

본 다빈치의 다른 전시 도록도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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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며 놀 수 있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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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터랙티브존,

미디어 체험 전시공간인

호발롱 디지털 플레이그라운드

모션 페이스, 모션 슈팅, 모션 슬라이딩 등

다양한 미디어 놀이가 가능한 미디어 체험 공간인데,

특정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은 아닌가보다.

키즈카페처럼 놀다 가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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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밖에서 찍어본 인터랙티브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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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의 헬로 뮤지엄,

야경은 이런 풍경이다.

조명이 들어오니 또 다른 분위기가.

저녁 8시 30분까지 전시가 이어지니

저녁에 가서 야경 즐겨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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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전시와 같은 듯, 다른 듯,

그렇게 두 번째 본 미켈란젤로전.

규모나 공간 면에선 지난 전시보다 살짝 작아진 느낌도 있지만,

다르게 기획한 구성이라 새롭게 즐길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