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임꺽정 보고 왔어요.

요즘 하는 월요드라마 -역적- 같은 공연이죠.

불의에 저항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추구하는 ....

예전이나 지금이나 부조리가 있는 것은 같은 것같습니다.

신분제도 양반과 상민의 관계..  억울해도 억울하다고 못하는 신분제도의 문제점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공연 내용은 아무래도 시대도 이해하고 내용도 이해 할 수 있어야 좋을 듯해서

중고생 이상이 보는 것이 좋을 듯해요.

이번 공연장엔 유독 40~50대분들이 많더라구요..

전통 악기와 북으로 긴장감도 보이고 활동 폭이 넓다보니 배우들이 땀에 흠뻑 졌으셨어요

배우 분들의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

공연 끝나고 무대 인사 후에 경품 추첨 이벤트가 있는데 완전 기대 되었어요..

공짜는 기분이 좋잖아요?  거짓말 같이 4명을 추첨하는데 저희 가족이 3번 당첨 된거 있죠?

많은 분들이 있어서 하나만 받고 다른 분들께 양보 했어요..

기분이 넘 좋아서 가는 길에 로또를 사러 갔네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