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공연을 보기 위해

더케이호텔 아트홀에 도착했어요.

클래식과 발레의 앙상블이라니!!

​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공연이었는데 아쉽게도 저는

엄마 껌딱지인 14개월 달콤이를 봐야 했으므로

이 발레공연은 7세 달링이와 울 신랑이 보러 들어갔네요.ㅋ

​

더케이호텔 아트홀 1층에 들어오니

요렇게 공연장 가는길이라고 화살표로 안내되어 있더라구요.

화살표를 따라 계단

한 층만 올라가니 2층에 공연장이 있었답니다.

2층 공연장 입구 모습이예요.

​

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놀랬어요.

연령대도 다양한 분들이

발레공연을 보기 위해 정말 많이들 오셨더라구요.

​

사진보다 훨씬 많았는데요.

저는 공연 시작되고나서 좀 한산해졌을 때 사진 찍었네요.

매표소에서 티켓을 받은 후,

공연 시작 전까지 아이들 데리고 여기 저기 둘러봤어요.

많은 분들이

이 곳에서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ㅎㅎ

​

블링블링한 장식물이 달려있어서 그런지 사진 예쁘게

나올 거 같아 저도 아이들 기념사진 한 장 찍어주었네요.ㅋ

나름 포토존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또 기념사진 찰칵!!^^

​

달링이가 공연 보러 오기

전부터 발레공연에 대해 무척 기대했어요.

​

예전에 발레를 배우기도 했었고,

 예쁜 발레복을 입은

발레리나도 예쁘다고 참 좋아하거든요.​ ㅎㅎ

달링이에게는 첫 발레공연이었는데 차이코프스키

발레 환타지는 처음으로 발레를 접하는

아이들과 함께 보기 딱 좋은 공연인 거 같아서 만족스러웠어요.

공연장 자리에 앉은 달링이 모습이예요.

공연을 기다리는 표정이 무척이나 밝죠??^^

​

발레공연

너무나 기대된다며 빨리 보고싶다고 했대요.ㅎㅎ

​

​참고로 저는 둘째 달콤이 때문에

공연을 보지 못했고 신랑과 달링이만 공연을 봤구요.

공연 후기는 신랑이

보고 느낀 점을 말해준 내용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

차이코프스키 발레 환타지는 1부,

2부 공연으로 나뉘어져 있고, 중간에 인터미션이 있었어요.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인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을

아름다운 동작의 발레로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

울 신랑 말로는 뭔가

어설픈 느낌이 전혀 안 들고 정말 실력있는

발레리나, 발레리노의

​발레를 감상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해요.

2부 시작할 때에는

테너와 소프라노의 무대도 있었는데요.

​

신랑이 듣기에는 좀 익숙하면서 경쾌한 음악이어서

관객들이 함께

박수치고 호응하며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해요.

아름다운 클래식과 발레의 조화라니!!

직접 보고

오지 못한 저는 그저 아쉽기만 하네요.ㅠㅠ

​

울 신랑말로는 정말 볼만한

공연이었고 발레가 다 수준급이었다고 하구요.

달링이는 드레스가 다 예쁘고 발레

동작이 아름다웠다며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공연을 다 마친 후에는 사인회도 있었는데

사람들이 워낙

줄을 길게 서 있어서 그냥 포기하고 집으로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