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어린이들에게 설명을 해주는 도슨트 시간.
현군이야 익숙한 체험이지만, 찐공주 어떨지 궁금한데요 
지나 번 국립중앙박물관 백제 전시회도 잘 따라다녀서 잘 할거라 믿네요 ㅎㅎ

정연우 자동차 '오토너머스 모바일'은 1분에 한 번씩 자동차가 움직이는데
공중에 떠 있는 자동차 모형은 분해, 전.후의 과정을 반복해서 보여주고 있지요 
다빈치 '코덱스'에 보면 둥근 바퀴에 태엽의 원리를 결합한 
대엽 자동차 아이디어를 스케치로 남겨져 있지요 

전명삼 - 모나리자(2016)

초고행상도로 출력한 '모나리자'원작 인쇄본 3000장을 0.25밀리미터 간격으로 
조금씩 벗겨 접은 후 한 장 한 장 쌓아 올려 놓은 
'얇은 모나리자'가 탄생했어요 

김상배 - 치타로봇

로봇계에서 '치타 로봇'의 가장 큰 의의는
전기 모터로는 불가능하다고 알려진 역동적인 움직임을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 박사가 해 구현해 냈다니 자랑스럽네요^^

한호 - 영원한 빛

동물의 뼈, 말의 두개골로 다시 제작된 '은을 입힌 리라'
동물의 특정 부위를 악기의 공명이 좋을 거라 생각했다고 하네요 

잠자리 로봇 

코덱스 아틀란티쿠스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방대하고 매력적인 그림과 텍스트를 정리한 컬렉션.
코덱스의 매력은 페이지마다 역학, 공학, 건축, 수학, 기하학, 천문학, 식물학, 동물학, 해부학, 
군사기술, 물리학 등에 관련된 상상을 초월한 멋진 그림이 수록되어 있다.

한 장의 가치는 어마어마한데요 
몇 십억이라고 들었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ㅠㅠ

레오나르도 다빈치 
이탈리아 화가, 건축가, 과학자, 최초의 미래학자이신 공학자로서 
르네상스 민주주의적 이상을 분명하게 대표하지요 

하늘을 날고 싶은건 인간의 가장 큰 욕구 중 하나지요 
실제로는 무거워서 날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천제 다빈치도 수십번의 실패를 하였다고 하더군요 

도슨트가 끝나고 아이들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웅진북클러패드를 보며서 레고를 만들어 보는데요 
찐공주 나무, 오리, 기린, 문어 만들었다고 엄마한테 자랑하더군요 ㅎㅎ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는 예술과 기술, 미술과 미디어아트, 공학, 건축과 디자인, 
자연과 기술, 기술과 크리에이티브 다빈치의 수많은 작품을 발명하였지만 성공시키지 못했죠
우리는 그럼에도 그를 천재라고 부르는데요
새로운 생각, 끊없이 관찰하고, 세상에 없는 것들을 상상하고 만들어 냈기 때문이지요 

4시간동안 관람하고 체험하면서 
놀라운 다빈치의 상상력을 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다빈치 코덱스.
어린이 도슨트도 있으니 아이들과 꼭 관람하시길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