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초등학생이 된 아들을 데리고 가기에는 좀 유치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막상 가보니 초등학교 1학년 수준에도 잘 맞는 것 같아요. 즐겁게 놀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네요. 아이도 이제 부모 도움 없이도 혼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기도 하구요. 다만,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혼잡하고 정신도 없어서 가능하면 평일에 가는게 여유있고 좋을 것 같아요. 상상나라 구경마치고 대공원 놀이동산에서 바이킹 한 번 태워주고 깔끔하게 마무리하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