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태오와 떠나는 시간여행-빈센트 반고흐편을 보고 왔어요~

평소에도 주말에 혜화동나들이를 자주하는편이라 겸사겸사 공연도 보고 좋았어요~

아이가 반고흐를 좋아해서 더더욱 기대가 컷죠~

마로니에 공원 위쪽으로 걷다보면 위로홀이라고 간판이 보이더라구요.

소극장이지만 눈에띄는 간판덕분에 찾기 쉬웠어요.

매표소가 1층에 있고 입구 계단아래로 내려가면 바로 소극장이예요~ 생각보다 많이 작았어요~ 혜화동엔 워낙 소극장이 많으니 그냥 그만한 정도라 생각하심 될듯~

좌석은 자유석이라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되고 소극장이라 뒤에서 봐도 큰무리는 없을듯해요~

공연 중간 3명 정도 아이가 그림그리는것(사실 퍼즐 맞추기 가깝지만)을 참여시키고 선물도 주더라구요~ 아이플레이 이용권이라 들었어요. 우리아들은 소극적인 성격이라 손을 않드는 스탈이라 항상 이런건 패스하죠ㅋ

공연이 끝나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으면 미켈란젤로 전시회권도 주신다더라구요. 저희아들은 사진 찍는것도 싫어해서 이것도 패스~ㅋ

어린나이에도 빈센트반고흐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연이였답니다. 

아들과 모처럼 즐거운 주말 나들이가 되었네요~

초등저학년까지 적당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