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이야기는 계속되어지지만 살짝만 보여드릴께요^^

나머지는 미공개로..  ㅎㅎ

아~ 논장 홈페이지에 가면 궁금증을 해소해 드려요^^*

블로그 http://blog.naver.com/angelkim73/60125968833

맘스쿨 http://blog.momschool.co.kr/angelkim73/13249

인터파크 http://book.interpark.com/blog/angelkim73/2026254

예스24 http://blog.yes24.com/document/3580703

교보 http://booklog.kyobobook.co.kr/angelkim73/973687

알라딘 http://blog.aladin.co.kr/774601107/4636440

논장 http://cafe.naver.com/nonjangbook/435

아이의 생각과 창의력,상상력을 키울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다름질을 하다가 실수로 눌어붙은 자국이 생기자 걱정하면서 방법들을 하나하나
생각하며 그려낸 그림들...
다림질 자국의 삼각형 모양을 워크북에 하나씩 그리면서 나오는 생각들...
내아이의 상상력으로 만든 오징어,등대,곱슬머리 누나,꿀벌,토끼등 여러방법을 만들어내는
우리아이의 상상력이 정말 흥미로웠다.
할머니와 엄마의 추억이 아이에게까지 흥미로운 추억의 식탁보가 되면서 문제 해결이 된다
이책을 읽고 가슴 따뜻하고 훈훈한 가족애를 느낄수 있었던것 같다.
또한 내아이에게 나는 아이가 실수를 했을때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했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아마 화를 내고 짜증 섞인 말로 꾸중을 했을것이다.
저도 이젠 이책의 엄마처럼 지혜롭고 마음 따뜻한 엄마가 되길 노력해보려 합니다.
아이와 함께 꾸미고 상상해본 이책은 아이와 저의 가슴에 영원히 자리 잡을거 같습니다.

http://blog.yes24.com/document/3037386

http://booklog.kyobobook.co.kr/bit510/951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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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가득한 그림책 논장의 '문제가 생겼어요'를 7살 현서와 만나 보았답니다~~

표지가 심플하니 무엇일까 참 인상적이지요~~

깔끔함 속에 어떤 재미난 창의적인 상상의 세계가 펼쳐질지 책을 넘기기 전부터 아이와 막 흥분이 되더군요^^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 된답니다~~

할머니가 직접 수를 놓으신..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식탁보...

하얗고 이쁜 레이스가 참 이쁜 이 식탁보에 어떤 문제가 생기는 걸까요??

다림질을 하다 잠깐 딴생각을 하다... 어머 어쩌지요..

엄마가 아끼는 식탁보에 다리미 자국이 생겨 버렸네요..

그리하여 시작된 이야기... 이제부터 재미난 상상의 세계가 펼쳐 진답니다..

다리미 자국을 어떻게 할까 생각하면서 창의적인 그림들을 마구마구 만날수 있는데요..

참 신기하고 재미있답니다..

로켓이 되어 슝 날아가고 생쥐가 되어 살금 숨기도 하고~ 부엉이가 되기도 하구요~~^^ 

다리미 자국에 대한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아이와 우와우와~ 하면서 창의적인 그림세계에 감탄 해요..ㅎㅎ

어떻게 다리미 자국이 저리 변신할수 있을까 하면서 말이지요..

이 책의 간결한 그림체와 문장은 아이들의 호김심과 상상력을 더욱더 자극해 주는 듯 합니다.

실수를 저지른 유아의 어지러운 심리를 창의적인 재미난 그림으로 묘사 한 논장의 '문제가 생겼어요'...

이 책은 엄마가 다리미 자국을 예쁘게 받아들이는 행복한 결말으로....

실수에 대한 아이의 공포심을 편안하게 덜어주는 그런 재미있고도 따뜻한 책이네요..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엄마로서 난 늘 조그만 실수에도 아이를 너무 혼내고 나무라지 않았나 하고 반성도 하게 되었지요..

이 책을 통해 아이를 꾸짖지 않고 아이를 도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페이지 마다 다리미 자국이 이리 그려져 있고 저리 그려져 있는데요~~

책 속의 내용처럼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그림 그리기를 할수 있답니다..

지금 현재 그림그리기 이벤트도 진행중이라고 하네요...^^

울 현서도 문제가 생겼어요!! 그림 그리기 도전...!!!

현서는 어떤 창의적인 그림을 탄생시킬까요.. 엄마도 궁금궁금~~^^

현서는 다리미 자국을 이용해서 엄마 얼굴을 만들었어요..

옆에 있는 아이는 현서 자신이래요~~

좀 이뿌지 않은 엄마지만.. 엄마얼굴 같지요??

그리고 이건 아빠래요...ㅋㅋㅋ

몸의 비율이 좀 많이 안맞네요...^^

이건 전화기래요~~~ 숫자 버튼이 뭐 몇개 없지만

현서가 전화기라고 하니 전화기 인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불에 누워자는 동생이래요~~~

미술솜씨가 아직 많이 서툰 현서지만... 나름 잘 했나요??

전 사실 좀 기발하고 멋진 걸 바랬지만...

울 현서만의 신나는 상상가득한 그림을 본것 만으로도 무척 만족이네요~~

책 한권으로 아이와 재미와 상상력과 창의력과 교훈까지 배우고 느끼게 되고~~

이렇게 미술공부까지 하니 너무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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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활동책으로 보심이 더 좋을것 같아요.

책도 본책과 본책의 활용을 위한 스케치북이 함께 있답니다.

엄마가 가장 아끼시던 식탁보에 얼룩이 생겼어요.

다림질을 하다가 잠깐 딴 생각을 했을 뿐인데...

이런 얼룩엔 힘 센 장사도 맞설수가 없어요.

어떤 현명한 충고도 소용이 없답니다.
한 참을 고민하는데 엄마가 오셨어요..

그랬더니...

우리 모두의 추억이 담긴 식탁보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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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갓 30개월을 넘긴 태은이에겐 활용하기 어려운듯하여

활동 스케치북은 이제 6살 되는 조카에게 넘기고 본 책만 갖고 왔어요.

이 책은 단순히 한가지 그림으로 상상하는 그림책이 아니랍니다.

아이가 실수로 엄마의 소중한 물건에 얼룩을 남겨 고민고민하는 과정을 나타내 주었어요.

아이는 고민을 하지요...

도망을 칠까? 다른 사람이 했다고 거짓말을 할까??

하지만, 결론은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는 것이로군요..

우리의 아이들은 현명하답니다^^

물론, 엄마 또한 그런 솔직한 아이에게 따뜻하게 반응을 해 주셔야지요.

자칫 잘못하면 혼낼수도 있는 상황이건만...

현명한 엄마는 아이의 실수를 더 멋진 작품으로 만들어 내신답니다^^

아이를 혼낼 때 한 번만 더 호흡을 가다듬고 말을 하라고 하더군요.

아이의 상황을 생각해 보고 아이가 어떤 심정일지도 생각해 보고...

엄마가 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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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자주 하던 응용그림이예요.

동그라미 하나로 어떤 그림들을 그릴 수 있을까?

네모 하나로 어떤 그림들이 나올까??

화이트보드에 태은이에게 세모 두개를 그려주고 그려보라 했어요..

ㅋㅋ 분명 두개의 세모는 다르지만 그림은 거의 똑같지요..

눈 2개, 코 하나, 입, 다리, 머리카락..

넘넘 신기한 책을 접한 저희 모자는

완젼 홀릭이었답니다^^

이벤트 당첨되서 논장 책을 처음 접하게된거였어요

기대이상입니다.

<문제가 생겼어요> 이책은 정말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최고의 책인것같아요

할머니가 수놓은 식탁보에 다림질하다 잠깐의 실수로 다림질 자국이 생긴것을 가지고

어떻게 그렇게 많은 물건,다양한 그림이들이 쏟아져 나올수 있이ㅓㅆ는지

그렇게 창의적이지 못한 자신이 한타스럽긴 하지만 ;;;;ㅎㅎ

제 아이에게만은 꽉 막힌 두뇌를 물려주고싶지않아요

논장 책 스타일이 다 이런건가요?

논장에 대해 많~~~~~~~~~~~~~~~~이 알아보고싶은 맘입니당

당장 논장 책들 구입해야겠어요

아이랑 책받자마저 푹빠져서 넘 재밌게 읽고 스케치북에 다림질판 이용해서 그린그림 사진도 안찍고 지금 이러고 있네요

넘 흥분한 상태라 얼른 이 감동을 기분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싶어서 ㅎㅎ

며칠안에 후기 다시 올리꺼예요^^

우리아이랑 더많은 창의 그림 그려서 ^^ 기대하세요^^

문제가 생겼어요 책을 받고 너무 기뻤어요.

우리 아이가 그림 그리기를 너무 좋아하는데 한가지의 주제로 여러가지를 그릴수 있고

여러가지 상황을 발견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뿌듯하네요..

책 페이지도 많아서 실증내지 않고 좋네요...

때마침 어린이집 방학기간이라 날씨도 춥고 해서 다른데 놀러도 못가서 아이와 어떻게 지낼까 많이

고민했는데 문제가 생겼어요 책 한권가지고 일주일을 지냈어요...

몇번을 봐도 좋은가 봐요... 이제 6살인 저희 아인 글을 조금씩 읽을줄 알아서 단어도 어렵지 않아서

혼자서 읽고 그림도 그리고 글도 약간 쓸려고 하는 것이...

4-6살 사이 아이들에게 특히 좋을것 같구요 여자아이들 에겐 강추~~ 입니다.

같이 보내주신 스케치북은 아이와 함께 다른 모양을 그릴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구성면에서도 굿~~

잠시 그림책 공부를 하면서 알게된 작가

'이보나흐미엘레프스카'

의 작품이라 더 재밌고 행복했던 책읽기였습니다.

책과 함께 워크북도 있어서

아이와 독후활동 하기가 참 용이했어요...ㅎㅎ

책을 읽고 난후 워크북에

아들 선우는

작가처럼

상상력을 발휘해보았어요.

더 자세한 내용은 제 블로그에 올려 두었답니다.ㅎㅎ

http://blog.naver.com/369family/50103453057

문제가 생겼어요! - 후기

얇은 책 인줄 알았는데 포장을 뜯고 보니 양장본에다 워크북까지...

책을 읽을 때 눈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반사 되지 않는 종이 재질까지 정말 제대로 신경 써서 만들었다는 느낌이었어요.

내용은 왼쪽 페이지에 상상그림은 오른쪽에 펼쳐지는데요, 주인공이 잘못한 실수를 기발한 상상으로 표현하고 있어서 유아들 창의력을 키워주는데 딱인거 같아요~ 물론 아이랑 그림을 보면서 엄마도 같이 상상을 하게 된답니다. 실수를 많이 하는 이 시기의 아이들에겐 위로가 되는 내용이기도 해요~

3-4세부터 읽으면 좋을 듯 하구요. 내용도 한 두 줄로 간결해서 글을 읽기 시작하는 아이에게도 적당한 것 같아요!

상상의 날개를 펼치게 하고 싶으시다면 강추예요~

문제가 생겼어요,,정말 좋은 책이 저희집에 도착했답니다,,

그림과 글이 단순하고 간결한데,,

그 안에는 정말 많은 상상력이 가득하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그림책이네요,,

다림질을 하다 잠시 딴 생각을 한 사이 식탁보에 얼룩이 생기면서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상상력이 동원되고,,

다리미 얼룩자국에 기발한 그림으로 표현 되어 있어요,,

보면 바로 알수 있는 단순한 그림도 있고,,

좀더 깊게 생각해 보아야 하는 그림도 있어서,,

책장을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다음에는 어떻게 상상하고 표현이 되었을까

상당히 궁금하고 흥미로운 책이네요,,

읽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결국 엄마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해 달라고 해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얼룩을 본 엄마의 반응은,,

와 정말 감동이었어요,,

" 어머, 정말 예쁜 얼룩이구나! "

그리고는 다리미를 달구더니 얼룩을 하나 더 만들고,,

수를 놓아서 물고기 문양을 만들어 주시는 멋진 엄마가 있답니다,,

아이의 근심과 걱정은

할머니와 엄마와 아이의 추억이 담긴 가장 좋아하는 식탁보가 되면서

문제가 해결되는데, 책을 다 읽고 마음이 훈훈해 지는 느낌이었네요,,

나는 과연 아이의 실수에 어떻게 반응했을까~

반성하는 기회도 되었답니다,,

그림과 글이 간결해서,,지금 막 한글깨친 아들도 혼자서 잘 보곤 하네요,,

제가 좋아하는 단행본이 여러권 있는데,,

이책도 추가되었답니다,,

발가락 책도 좋아하는 책인데,,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작가의 다른 그림책도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http://blog.naver.com/magic46/60121983992

http://blog.aladin.co.kr/733545144/4436356
http://blog.yes24.com/document/3005603

문제가 생겼어요란 책을 처음 받았을때  책 표지의 다리미 바닥모양의 그림을

보면서 호기심이 먼저 들었습니다

아이들과 한장씩 한장씩 넘기면서 웃음이 절로 나왔어요.

다리미 바닥모양에 그려낸 모든 그림들이 상상력을 통해 이런생각으로 이런 그림이

그려졌구나 저희 아이들과  이야기 하면서 읽을수 있었죠

사실 책을 사면 한두번 읽다가 책 꽂이에 조용히 꽂히곤 했는데 이 책은 어린이 스케

치북이 수록되어 있어서 너무 유익한것 같아요

이틀정도를 그림을 그리면서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그러다 다시 지우고 그 모습이

너무도 대견스러웠죠

더욱더 마음에 드는 점은 할머니가 직접 수를 놓아 엄마가 아끼는 식탁보에 다리미

자국을 냈을때 그 아이의 걱정하는 마음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생각을 해봐도 다리미자국이 없어질것 같지 않아 엄마에게 사실대로 이야기를

할려고 마음을 먹습니다

그런 엄마에게서 돌아온 아주 가슴 따뜻한 대답이 저를 많이 뉘우치게 만들었습니다.

아마도 전 화를 냈을것 같아서 말입니다

저도 이책의 엄마처럼 지혜로운 엄마가 되길 노력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들이 벌써 스케치북에 작품을 완성했더군요

이 책으로 인해 저희 아이들과 저는 아주 재미있는 체험을 했습니다

아마도 이 책의 내용이 가슴깊이 오래 남을것 같네요

참 귀엽게 잘 그렸죠? .....

http://blog.yes24.com/document/3004015

http://book.interpark.com/blog/choymi3628/1895753')

http://blog.aladin.co.kr/749466117

사진용량이 커서 인지.. 컴 이상인지.. 사진이 보이지 않네요. 블로그 새창열기링크걸어두었습니다.

수정해 볼께요.

http://blog.naver.com/es9814/140121723721

서평) 문제가 생겼어요  – 논장

책이 언제 올까 정말 기대를 하며 기다렸다.

서평단을 신청하면서 책의 내용을 보고는 정말 기발한 책일 것 같다는 기대가 컸기 때문이다.

책을 받아 든 순간…

나는 그 사이에 함께 온 <문제가 생겼어요> *어린이스케치북*을 살펴본다.

어머~ 이런 것까지.. 책만 오는 줄 알고.. 아이랑 다리미 모양 그려서 여러 활동 해보려고 했었는데..

그런 마음을 미리 알아버린.. 출판사.. 열 댓 장도 넘는 페이지에 다리미 모양 팍팍 찍어서 보내 주셨다.

아이가 책을 다 읽더니.. 이젠 내 손에 들려진 스케치북을 달랜다.

‘엄마랑 좀 더 생각해보고~’ 하지만 이미 내 손을 떠나버린…ㅠㅠ

색연필 통을 챙겨 책상에 앉더니.. 뭘 그려 낸다. “뭐야?”

“컵! 엄마가 화가 날 테니까 내가 물을 따라 둔거야, 물을 마시고 마음을 가라 앉히라고”

“음~ 그래 그래.”

“엄마 내가 뭐 보여 줄게 있어.. 기다려 봐~”

쪼르르 달려가 동화책 하나를 꺼내 오더니.. “어딨지 어딨지” 하며 책장을 넘긴다.

“찾았다. 엄마, 이거랑 이거랑 비슷하죠. 나 이거 그려 볼꺼야”

‘아니 문제가 생겼으니 어떻게 해결 할지를 찾아야지’(생각만 하고 말은 하지 않았다.)

그래도 비슷한 모양을 찾아낸 게 어디야..

램프다. 램프의 모양이 다리미판 모양과 비슷해 보였나 보다. 그려 놓을 걸 보니.. 얼추 비슷하네..^^

멋지지 않나요? 우리아이의 상상은 어디까지 펼쳐 질 수 있을까요?

책을 보여 주기 전에 스케치북을 이용하여 활동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이런 책을 접하다 보면, 어쩌면 엉뚱할 수도 있지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보려는 독립심이나 자신감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저 또한 화를 낸다고 하여 바꿔지지 않을 상황이면 슬기롭게 헤쳐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답니다.


 

또 하나 좋은 점은 <논장>이라는 출판사를 알게 된 것입니다.

어린이 스케치북 뒷 페이지를 보면 여러 책들이 소개 되어있는데요. 제가 찾던 책들 이더라구요.

‘아~ 여기서 나오고 있었구나.’

아이도 책 소개 페이지 보면서 “이 책 읽고 싶어, 이 책도, 이 책도..” 이런 말을 듣고 있으면 넘 행복하지요?

지금까지 기발했지만.. 나중에 행복해 져버린 책 <문제가 생겼어요> 였습니다.

<문제가 생겼어요!>

글,그림 :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옮김: 이지원

다림질을 할수 있는 나이가 되면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법한 상황을

멋지게 그린 상상그림책이예요.

저도 어렸을때 엄마의 다림질하는 모습이 신기했어요.

꾸깃꾸깃한 천에 물 뿌리고 다리미로 쫙 다려주면 하얀 연기와 함께 새것처럼 빳빳하게 펴지는 모습~

게다가 이렇게 아름답게 할머니가 수를 놓으신 식탁보라면 더욱 환상이겠지요?

어릴적 저 역시 호기심이 많았던 책의 주인공처럼

엄마가 자리를 비운사이에 문제가 생겼지요.

그때의 아련한 기억이 났어요.

이를 어쩌나...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께 어찌나 미안하고 죄송했는지 아무말도 못하고 울먹거렸었어요.

그때 그심정이 어쩜 저렇게 예쁜 그림으로 나타냈는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는 정말 뛰어난 일러스트레이터예요.

전 그때 그 아이의 심정으로 한장한장 넘기면서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다리미 자국에 놀란 아이의 마음 그리고 엄마의 재치에 정말 감동이였습니다.

지금 아이한테 잔소리도 많이 하고 혼내기도 하는데

저도 책주인공의 엄마처럼 재치넘치고 상냥한 엄마가 되어야 겠어요.

울 딸에게 이런 일이 생기면 저도 이렇게 해주고 싶네요.

완전 사랑하는 그림책이예요.

http://blog.naver.com/insook69/20120526273

제일 먼저 책표지를 보여주며, "노아야~ 이건 무슨 그림일까?" 했더니

"공룡의 손톱이요~" 라고 대답하는 울 아들.

호기심 어린 눈빛이 빨리 읽어달라고 하네요~

책을 다 읽어주고 나니 옆에 있는 워크북을 얼른 낚아챕니다.

빨리 그림이 그리고 싶었나봐요.

앉은 자리에서 쓰윽쓱~~~ 그림을 그리는 울 아들이 책속의 상상의 나래로 푹 빠졌답니다.

이제 막 글씨를 떼고 있는 아들의 글씨속에 오타가 발견되었는데도....그래도 소리나는 대로 쓰는것이 맞는거라며 우기길래 그냥 두었습니다.

행여나 그림까지 그리기 싫다고 할까봐요.

아이들의 상상력은 무궁무진합니다.

다리미모양으로 독수리부터 시작해서, 상어까지.....오징어모양 같은데....자기는 문어라고 빡빡 우깁니다.

아침마다 다림질 하던 엄마의 모습도 기억하고 엄마의 다림질하는 모습까지 세심하게 배려해줍니다.

색칠은 안해도 돼~ 라고 말했는데도.....자기는 색칠까지 하고 싶다며 열심입니다.

"문제가 생겼어요" 책을 통해 이틀동안 아무소리 안하고 그림만 그려대는 울 아들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엄마, 더 그리고 싶은데...이제 다그렸어요" 하길래

노랑 색종이를 오려서 스케치북에 붙여줬더니....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지금은 유치원 방학기간이라 제가 놀아줘야 하는데,

울아들 그림삼매경에 빠져서 놀아달라는 말도 안합니다.

그만큼 재미 있는 책이었네요~

더군다나 글밥도 작아서 이제 한글 막 떼기 시작한 울 아들 한글자 한글자....소리내어 읽어보기도 합니다.

제 어린시절 실수로 인해 생긴일들을 엄마아빠께 들키지 않으려고 잔머리 굴렸던 때도 생각나구요.

즐거운 재미있는 책었네요~

http://angel285.blog.me/80122375626

개인 블로그 : http://blog.naver.com/paikfamily5

인터넷서점 : 리브로 http://www.libro.co.kr/Product/BookDetail.libro?goods_id=0100009539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