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마별도서 : 그림책/창작

물고기가 풍선이 되었네!'담푸스 그림책' 시리즈, 제2권 『모양들의 여행』. 콜롬비아 태생의 크라우디아 루에다가 창작한 것입니다. 모양의 변화를 인식하는 아이뿐 아니라, 삶의 본질적인 모습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하고 싶은 어른까지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이 그림책은 모양들이 겪는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여행 속으로 초대합니다. 글 없이 단순한 선과 색깔, 그리고 모양을 응용한 그림으로 구성했습니다. 아이들이 그림을 보면서 직접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도록 이끌어주세요.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게 될 것입니다. 특히 발상을 뒤엎는 모양의 무궁무진한 변신을 보여줌으로써 창의력도 발달시켜줍니다. 어느 아이가 빨간색 부채꼴을 들고 걸어가고 있었어요. 노란색 부채꼴을 입에 문 개가 지나가면서 부채꼴 아이를 바라보네요. 그때 멀리서 이가 빠진 빨간색 동그라미를 든 아이가 왔어요. 부채꼴 아이는 부채꼴을 이가 빠진 동그라미 아이에게 주었어요. 그러자 이가 빠진 동그라미 아이는 이가 빠진 동그라미와 부채꼴로 물고기를 만들었네요. 부채꼴 아이는 깜짝 놀랐어요. 이가 빠진 동그라미 아이는 물고기를 바다에 놓아주었는데....... 양장. ☞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CP Say!『모양들의 여행』에서 모양들은 서로 만났다가 헤어지며 물고기, 풍선, 열기구 등으로 변신을 거듭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색종이를 가지고 응용해보세요. 아울러 아이들이 다른 사물도 만들 수 있도록 유도해주세요.

저자 크라우디아 루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