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세에서 2세까갓 태어난 아기에서부터 2세까지의 아기들을 위한 유아 동시집!『엄마는 알지』는 엄마가 아기에게 낭송해줄 수 있는 31편의 시를 화사한 화풍의 삽화와 함께 시집으로 엮은 것입니다. 방송인 하은진 씨가 낭송한 사랑의 유아 시편들은 고음질의 CD 속에 담겨 있습니다. 『엄마는 알지』에는 아기가 태어나 성장하면서 겪는 유아의 일상생활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시 속에는 유아와 함께 하는 다양한 신체 놀이가 녹아들어 있습니다. 폭식한 촉감의 표지는 보는 이로 하여금 포근한 느낌을 전달합니다. 지의 아기들을 위한, 엄마하고 함께 듣는 유아 낭송시집!

저자 노길자

보물 바구니에 담아
누가 먹을까?
새콤달콤 친구
어느새
빨개졌어요
콩깍지
따라하면 될 것을
꿈보다 해몽
뭘 해도 예쁘지
그만큼
혼자 놀던 아기도
아기 눈에는
배가 뽀올록
슈퍼맨 울음소리
솜사탕
우는 것도 귀엽죠
꾀보단지
색동웃음
아기만큼
무얼 먹고 자랄까?
엄마는 알지
힘들어서
무슨 맛일까?
방귀가 신기해
요것 보소
엄마의 걸음마
아기 따라 잼잼
알면서 모르는 척
연지곤지 찍고
내가 만든 송편
아기 귀에는

* 홍옥같이 젊은 엄마! 아빠! 들에게 / 임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