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책을 많이 보여줘야하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참 열심히 읽어줬다.
많이 사주는 것이 좋지만. 형편이 어려워. 도서관에서 참 열심히 빌려다 보여줬는데...
이렇게 읽어주기만 하면 되나?
단순히 읽어주기만 하면 되는건가?
아니나 다를까 독서량은 많은데. 유치원상반기 결과물을 보니. 발표능력. 책은 좋아하는데. 내용을 이야기하는것이 부족하다고 하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이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단순히 많이 보여주는것도 중요하지만. 뭔가 책을 가지고 완전히 이해하고 더 많은 생각을 하도록 해줘야하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어떻게 해야하는것인지..
막막하기만했다.
그런데. 이책을 알게 되었는데.
읽어보고 아 이렇게 하는거구나... 하고 무릎을 쳤다.
책을 보고 아이와 이야기하는 방법. 책을 읽기전에 뭘 할수 있는지...
글자를 가리고 그림만 보는 방법이라던지.
내가 잘 모르고 그저 활자만 읽어줬는데.
나를 변화시켜주는 책이다.
아이도 단순하게 읽기만 하던것에서 떠나서. 책을 가지고 노는 방법도 알게 되었다.
놀이와 연결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책의 내용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더 잘 이해하고 완전히 아이의 것으로 만드는것 같아서 행복하다.
하지만. 책 한권을 가지고 엄마가 참 많은 생각을 해야하는것이 조금은 힘들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우선은 내가 바꿔야 아이의 생각도 바꿀수 있다는 저자의 말에 많은 공감을 한다.
단순히 책 읽어주기에 뭔가 부족함을 느끼는 엄마라면 이책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