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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돌려줘

글 김애란 / 그림 배현정

아이앤북

아이앤북 창작동화 "엄마를 돌려줘"

준군에게 아주 가끔 피부 트러블이 나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두 아들을 키우며 크게 고민하지 않았던

"아... 토... 피"

아토피 괴물~~!! 정말 너무 무섭네요.

손가락이 오징어처럼 열 개였으면 좋겠다는 동생,

엄마를 동생에게 항상 양보해야 하는 누나의 마음

그런 아이들을 지켜보며 가슴아플 엄마....

같은 엄마로서 아토피 환아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위로의 말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책이었어요.

이 땅의 모든 아가들이 아토피의 고통에서 벗어나

푹 자고, 신나게 놀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