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에너지 태양 바람 물~ 책을 7살짜리 조카에게 선물로 줬어요.

조카가 아직 글을 몰라서 제가 읽어 주었는데요.

아직 7살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들이 조금 많았던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제가 해석해서 다시 읽어 주었죠.

그림설명은 잘나와있어서 이것저것을 집어 가면서 설명을 해주니까

아이가 호기심을 가지고 봤던것 같아요.

책을 다 읽어주고 나서 에너지가 뭐지~? 하고 질문했더니..

`우리가 집에서 불키고, 차가 움직이고 할때 쓰는 석유?` 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거말고 자연에서 오는에너지는 뭐가 있어?

라고 물었더니..  `다시 한번 읽어볼게~` 라고 하더라구요..

아직 생소한 주제이고, 단어들도 어려워서 그랬던 것 같지만 그래도 관심을

가지고 보아서 좋았어요.

두고 있다가 초등학교 들어가고 나서 다시 보여주면 더 좋을것 같은 과학도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