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송 인강
아이들을 키우면서
나만의 육아철학이라고 거창하게 ^^; 언급을 해본다면
다름 아닌
'자기주도'가 되겠다.
이는 교육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일상생활속에서도 '자기주도'는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고
개인이나 단체 생활 속에서도 이것이 자연스럽게 그려지는 아이로 컸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다..^^
그런점에서 이 책을 만난건 참 반가운 일이었다.
이 책의 프롤로그는 특히 나에겐 좋은 글을 남겨주었다.
'부모들은 자녀를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가?'
첫째, 독립심을 키우도록 해야한다.
둘째, 좋은 습관을 형성하도록 한다.
셋째, 준비된 아이로 만들자.
이 책의 주된 목표는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만점 공부법이나 전교 1등 같은걸 목표로 하지만
내가 바라는건 결코 그것이 아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기주도적인' mind를 갖고
자유롭고, 훌륭하고, 중요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최근 읽은 '연을 쫓는 아이'에서 따온 구절입니당..)
어쨌든 이 책을 덮으며
한번 더 나의 육아 신념이 단단해졌고
우리 아이들의 자기주도적인 인생 설계를 위해
길을 잘 잡아줘야겠다는 생각과 고민을 함께 해보았다.
2010.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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