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1학년 큰딸아이 책가방을 내려 놓기 무섭게 방금전에 택배로 도착한 풀잎그림책을 펼쳐듭니다. 두권을 연달아 읽고" 엄마 나도 삐악이 키우고 싶어!" 하며 책속의 나리마냥 졸라대더군요.ㅋㅋ..

 

특징

출판사:태동출판사

54권세트

 

1.초등학교 1학년 1학기 국어읽기 교과서에"만복이는 풀잎이다"가 수록

  되어 있습니다.풍부한 감성과 다양한 어휘력 두말할 필요가 없겠죠.
 

2,아이들의 눈으로 자연을 보고 동심으로  이야기를 적어 내려가는 것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아이들이 자기얘긴냥 쉽게 빠져들어 독서에 흥미를

  부치기에 아주 좋은 책입니다.

 

3.자칫 아이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동식물을  재미있는 자연동화

  형식으로 친근하게 다가가 아이 스스로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시킬

  뿐아니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감성동화입니다.

 

나리를 찾아 준 삐악이

 

-작고 약한 병아리도 생명이 있는 소중한 동물이란걸 나리는 알고 있네요^^


 


 

봄날 학교정문앞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정겨운 광경이죠?

아이들 좀 보세요 병아리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네요.


수달에게 친구가 생겼어요

 

-엄마,아빠와 떨어져 지내는 슬비와 눈가가 촉촉한 수달의 이야기!! 수달

 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요? 사람들의 욕심으로 아파하는 동물들이 늘

 어가고 있어요.그 동물들을 바라보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해맑게

 그리고 있습니다.


 

오래된 친구마냥 슬비가 건네는 손길이 참 따스하죠? 어리둥절 수달도 싫진 않나봐요!!자르륵자르륵 시냇물 소리..찰박찰박 꼬리치는 소리가 들리세요?(의성어,의태어 참 풍부하네요)

 

 

마지막장에 아이와 함께 생각하고 얘기 나눌 수 있게"풀잎소리"를 넣어주는 센스 *.~  아이에게 사람도 동물도 한데 얽혀 살아가기 때문에 동물을 괴롭히고 살 터전을 앗아가면 언젠가는 그 피해가 사람에게 되돌아 온다는 이야기 해 주었답니다

"혜림아, 슬비가 본 텔레비젼 수달이 왜 그물에 걸렸을까?"

"응...사람들이 동물들을 잡으려고 그물을 쳐 놨어"

"아~그래, 아기 수달도 그렇게 엄마 아빠랑 헤어졌을지도 모르겠다. 그치?"

"엄마, 난 다음에 커서 동물친구 잡고 그러는 아저씨들 혼내주고 다시는 그러지 못하게 하는 사람될거야. 자꾸 동물친구들 괴롭히면 아프고 죽고 막 그러잖아"

"그래, 우리 혜림인 동물들 사랑하고 지켜주는 멋진 사람될거야"

 

동물도 사람의 친구라는 아이의 생각이 맞습니다.아파하는 친구를 돕겠다는 아이가 참 대견합니다.

아름다운 동화책을 아이에게 안겨주고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뿌듯합니다.

"수달에게 친구가 생겼어요"를 읽고 그림을 그리겠다고 하네요.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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