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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 & Audry Wood의 작품과 그 활용(5) : King Bidgood's
in the Bathtub  이
책의 묘미-풍자의 미학이 책은 이야기와 그림이 완벽에 가깝게 잘 맞아떨어지는, 그야말로 ‘작품’입니다. 글 작가와 그림 작가가 동일인이거나 부부가 아니라면 가능할까 하는 의문을 낳는 작품이지요. 옛날 옛날에 Bidgood이란 왕이 목욕통 안에서 나오려 하지 않자 시중을 드는 소년 시종이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모두를 꾀를 내어보지만 번번히 실패로 돌아가고 결국 왕은 도움을 청하던 시종에 의해 욕조에서 나오게 됩니다. 이런 내용의 이야기를 중세 시대의 한 성 안을 배경으로 그림이 펼쳐집니다. 화려하다 못해 우습기까지 한 차림의 기사와 귀족들이 잘 묘사되어 있지요. 특히 인물들의 표정 묘사와 시간의 흐름에 따른 방안의 분위기 묘사는 정말 놀라울 정도지요. 이렇게 형식과 내용이 잘 어울리면서 이 작품만의 독특한 맛을 내는데 여기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풍자’입니다. 한껏 멋을 부린 덩치 큰 어른들은 아무것도 못하고, 결국 일을 해결한 사람은 굳은 일을 도맡아 묵묵히 일하던 소년 시종이었지요. 첫페이지부터 목욕물을 짊어지고 계단을 힘겹게 올라가는 소년 보이시죠? 귀족들이 머리만 굴리고 있을 때 뒤에서 끙끙 무거운 걸 들고 다니고 욕조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치우느라 바쁜 소년, 아무도 도와주지 않지요. 반면 귀족들과 왕비, 기사는 큰소리만 쳤지 매번 물에 빠진 생쥐 꼴로 걸어 나옵니다. 그때의 모습은 들어가기 전과는 딴판이죠. 배는 불뚝 나오고 머리는 홀랑 벗겨져 있고 앙상하게 드러난 속치마의 뼈대며 물에 축 쳐진 장신구와 옷들! 그런 요소들 때문에 마지막 반전이 더 통쾌하지요. 작가-Audrey
Wood, Don Wood
 표지 그림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이 책도 ‘The Little Mouse, The Red Ripe Strawberry And The Big Hungry Bear', 'Quick As A Cricket', 'The Napping House' 등으로 친숙한 부부 작가 Don and Audrey Wood의 작품입니다. 저자 Audrey는 예술가 집안 출신으로 위로 3대가 모두 아티스트였답니다.그녀는매일 책을 읽어주셨던 어머니 영향으로 책을 좋아하게 되어 일찌감치 그림책 작가의 꿈을 키웠습니다. 함께 그림 공부를 한 Don Wood와 결혼한 후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아들 Bruce Robert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면서 어린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해요. 아들에게 책 읽어줄 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말하는 Don과 Audrey는 칼데콧 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고 30여권이 넘는 책을 출판하였으며 아직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내용 해석“도와 주세요, 도와 주세요” 해 뜰 무렵 소년 시종이 외쳤어요. “Bidgood왕이 욕조에 있는데 나오려고 하질 않아요. 어째야 하는지 누가 아세요?” “내가 알아.” 해 뜰 무렵 기사가 말했어요. “나오세요. 전투할 시간이에요.” “이리 들어오게.” 쿵, 쿵, 쿵하며 왕이 외쳤어요. “오늘은 욕조에서 싸웁시다.” “도와 주세요, 도와 주세요” 해가 중천에 떴을 때 소년 시종이 외쳤어요. “Bidgood왕이 욕조에 있는데 나오려고 하질 않아요. 어째야 하는지 누가 아세요?” “내가 알아.” 해가 중천에 떴을 때 여왕이 말했어요. “나오세요. 점심 시간이에요.” “안으로 들어오오.” 얌, 냠, 냠하며 왕이 외쳤어요. “오늘은 욕조에서 점심을 듭시다.” “도와 주세요, 도와 주세요” 해가 뉘엇뉘엇 넘어갈 때 소년 시종이 외쳤어요. “Bidgood왕이 욕조에 있는데 나오려고 하질 않아요. 어째야 하는지 누가 아세요?” “내가 알아.” 해가 뉘엇뉘엇 넘어갈 때 공작이 말했어요. “나오세요. 낚시할 시간이에요.’ “안으로 들어오게.” 철퍽, 철퍽, 철퍽하며 왕이 외쳤어요. “오늘은 욕조에서 낚시하지.”  “도와 주세요, 도와 주세요” 밤이 깊었을 때 소년 시종이 외쳤어요. “Bidgood왕이 욕조에 있는데 나오려고 하질 않아요. 어째야 하는지 누가 아세요?” “우리가 알지.” 밤이 깊었을 때 신하들이 말했어요. “나와서 가장무도회 해요!” “들어들 오게.” 지그, 지그, 지그하며 왕이 외쳤어요. “오늘밤은 욕조에서 춤 추자.” “도와 줘요, 도와 줘요.” 달이 훤하게 떴을 때 신하들이 외쳤어요. “Bidgood왕이 욕조에 있는데 나오려고 하질 않아요. 어째야 하는지 누가 알아요?” “내가 알아요.” 달이 훤하게 떴을 때 소년 시종이 말했어요. 그리곤 욕조 마개를 잡아 당겼죠. 꿀럭, 꿀럭, 꿀럭! 활용예문Look at this picture. 이 그림 좀 봐. Can you guess who drew this picture? 이 그림을 누가 그렸을까? Do you remember the book,"The Napping House"? 너 "낮잠자는 집"이란 책 생각나니? This picture was drawn by The Napping House's illustrator. 그 그림을 그린 일러스트가 그린 거야. "Quick as a Cricket" and "The Big Hungry Bear" was drawn by him as well. "귀뚜라미처럼 빠르게"랑 "배고픈 큰 곰"도 그 아저씨가 그린 거지. I guess he is the King. 이 사람이 왕인가 봐. He fansies taking a bath. 그는 목욕을 정말 좋아하나 봐. He wouldn’t get out of the bathtub. 욕조에서 나오려 하질 않아. This Knight says "I do" very confidently. 이 기사가 아주 자신있게 "내가 알아."하고 말하네. Oops! But he slso got into the tub. 저런, 그렇지만 기사도 함께 욕조에 들어갔구나. How fooish he looks! 이 기사 꼴 좀 봐! Now he looks totally different than before. 아까 그 모습하고는 전혀 딴판이야. This time the queen tries. 이번엔 왕비가 한번 해보겠대. Do you think she can drive the King out of the bathtub? 과연 왕을 욕조 밖으로 데리고 나올 수 있늘까? Wow, they are having lunch in the tub. 와, 그들이 욕조 안에서 점심을 먹고 있어. Look at the faces looking at the queen. 왕비를 보는 사람들 표정 좀 봐. Some are suprised, some try not to laugh. 어떤 사람은 놀라고 어떤 사람은 웃음을 참고 있어. Look at the sunset. The King is still in the tub. 노을 좀 봐. 왕은 아직 욕조에서 나오지 않았어. This time he even fishes in there. 이번엔 거기서 낚시까지 해. Look at these worms and turtles. 지렁이들이랑 거북들을 봐. Let's look for ducks and frogs. 오리랑 개구리도 찾아 보자. It's dark now. 이제 어두워졌어. Will they succeed? 그들이 성공할까? The moon comes out. 달이 뜨네. Look at the King dancing in the tub. 욕조 안에서 춤추는 왕 좀 봐. Wait a second. Don't turn the page. 잠깐 기다려. 책장 넘기지 말고. This boy made the king get out. Have a guess how he did it. 이 소년이 왕을 나오게 했어. 어떻게 했을까? Tada! He just pulled out the plug. 짜잔! 단지 플러그를 뱄어. He is such a smart boy, isn`t he? 정말 영리한 소년이다,그치? Finally the king came out of the tub. 드디어 왕이 욕조에서 나왔다. 관련 컨텐츠2003년 2월 영어박람회에서 이 책으로 스토리텔링했던 7살 임재희 어린이의 동영상이 쑥쑥 컨텐츠 게시판에 있습니다. 목욕 가운을 입고 목소리를 바꿔가며 1인 다역을 소화해 냈던 장면을 보시지요. 임재희 어린이의 스토리텔링 동영상 보기 글: 아니카(seochan)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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