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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
Hutchins
The Doorbell Rang, Good Night, Owl! Rosie's Walk등으로 잘 알려진 헛친스는 1942년
영국에서 출생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에 특출한 재능을 보였던 헛친스는 16세의 나이에 아트스쿨에서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남다른 주목을 받았죠.
주로 상업적인 작품을 그리다가, 결혼 후 잠시 뉴욕으로 이주했을 때 그녀의 최초의 그림책인 Rosie's Walk를
출간하여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지요. 그 때가 1971년 이었고, 그 이후로 많은 작품을 선보이면서 베스트셀링 일러스트레터
겸 그림책 작가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The wind blew로 Kate Greenaway 상을 수상하기도 한 헛친스는 1990년대 초반부터는 Titch
라는 귀여운 남자아이의 캐릭터를 이용해 누나, 형등 가족과 함께 겪는 이야기를 시리즈물로 선보였는데,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물로 방영될 만큼 호평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남편과 함께 런던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Titch의 공식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한 번 방문해보세요.
On-line Story 도 읽을 수 있습니다.
■Pat Hutchins 의
작품과 그 활용(1) : Rosie's Walk
영어동화에 관심 있는 분중 이 책 모르시는 분이 거의 없을 만큼 유명하지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가지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아시겠지만 이 책은 학습적인 면에서는 전치사를 가르치기에 더없이 좋은 책이구요, 무엇보다 그 유머 때문에 정말 재미있고
가치있는 책입니다. 그래서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즐겨 활용하는 책 중 하나입니다.
이책의 활용법은 이미 많은 분들이 올려주셨기에 , 저는 이 책을 읽기전 활동 몇가지와 읽고 나서 아이들과 Role-play를
할때 쓸 수 있는 puppet들을 소개하고 만드는 법 및 활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외로 교구 만드는 일을 좋아하는
분들이 계신것 같아 힘을 내어 올려 봅니다.
1.책읽기 전에
(1) 이 책의 주인공인 Rosie는 암탉입니다. 보통 아이들이 닭을 보면 chicken으로
여기기 때문에 이 책에 등장하는 hen을 가르치기 위해 자연도감이나 그림사전, 혹은 아이의 동화책 중에라도 암탉,
수탉, 병아리들이 있는 그림을 펴놓고 얘기합니다.
MOM : Here are some
chickens. Oh, they are a family. (암탉을 가리키며)Who is this?
JINYOUNG : Mommy chicken!
MOM : Right! This is
a mommy chicken. We call it hen. What sounds does it make?
JINYOUNG : 꼬꼬댁
MOM : OK. A hen goes
cluck, cluck.
Let's sound, "Cluck, cluck..."
MOM : (finger family
노래에 맞추어 ) Daddy chicken, daddy chiken, where are you? 하면서 못찾는 듯
두리번 거립니다.
JINYOUNG : Mom, here.
MOM : (아빠 목소리로 바꿔)
Here I am, here I am. How do you do.
Yes, this is a daddy chicken. We call it rooster. A rooster goes
cock-a-doodle-doo. (같이 흉내내어 봅니다)
MOM : Where is a baby
chicken?
JINYOUNG : 아, 병아리? Here. 엄마 병아리는 영어로 뭐야?
MOM : We call it chick.
What sounds does it make?
JINYOUNG : 아, 나 알아요. Chip,chip. Chip dhip.(고개를
이리 저리 돌려가며 소리를 냅니다. - 예전에 어느책에선지 제가 읽어주며 병아리 흉내를 냈었는데 그대로 하더군요^^)
(2) "귀여운 꼬마가 닭장에 가서 ~" 노래를 같이 부릅니다.
MOM : JINYOUNG, do
you know the song of "귀여운 꼬마가 닭장에 가서..,"?
JINYOUNG : Yes.
MOM : OK. Let's sing
together.
2. 책 읽고 나서
(1) 책을 재미 나게 읽고나서 책 본문으로 챈트를 해봅니다. 집에 있는 아이들
타악기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양푼이나 깡통을 두드리며 해도 됩니다. (아이들은 오히려 양푼이 엎어 놓고 두드리게 하니
너무 재미있어 하더군요. 시끄러워서 혼났습니다.)
본문이 짧고 짤막한 구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박자를 맞추어 아이들이랑 신나게 읊어 봅니다. (이게 입에 붙으면 나중에
아이와 롤플레이를 하기 쉽지요.)
Rosie / the hen
went for a / walk
across the / yard
around the / pond
over the / haystack
past the / mill
through the / fence
under the / beehives
and /
got back / in time
/ for dinner.
/ 표는 쉬는 부분입니다. 글로 설명하기가 참 어렵네요. 저도 사실 챈트는 잘 하지 못한답니다. 다만 제 나름대로
아이와 즐겨본 방법이구요, 여러분들은 나름대로의 방식을 만드시면 됩니다.
(2) 이 챈트를 응용해서 집안을 돌아다니며 아이와 role play를 합니다.
MOM : 진영아, 우리 이 책에
나오는 Rosie 와 Fox처럼 역할 놀이해볼까?
JINYOUNG : OK.
MOM : Who do you want
to be? Do you want to be Rosie, or Fox? (당연히 Rosie를 택하겠지요^^*)
JINYOUNG : 내가 Rosie할꺼예요.
MOM : OK. You are Rosie.
Take this puppet and do like Rosie. OK.
Look at me carefully.
막대 인형이나 장갑으로 만든 인형을 줍니다. 그리고 엄마가 먼저 시범을 보입니다. 로지 처럼 반쯤 눈을 감고 턱을
들고 뒷짐을 지고는 천천히 이곳 저곳을 걸어 다닙니다.
그리고 저희 둘째 딸에게도 역할을 하나 줍니다. 바로 마지막에 등장하는 벌이지요.
Jinha, you are a bee. (아래의 벌 막대 인형을 쥐어 주면 좋아라고 찌르며 쫓아 다닙니다.)
아이와 먼저 집안을 돌 순서를 약속하고, 미리 몇가지 장치를 합니다. 예를 들면 여우가 골탕먹을 몇가지 장치들 -
거실바닥에 솔빗을 늘어 놓고, TV위에 끈을 늘어뜨린 장난감을 올려 놓는등... under the beehive를
하기 위해 의자 두 개를 벌려 놓고 그 위에 종이 박스를 올려 놓습니다. 그리고 작은애에게 이밑을 Rosie가 지나가고
나서 Fox가 지나가다가 넘어뜨리면 너는 "BZZZZ" 하며 찌르러 쫒아 다니면 된다고 일러 둡니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이렇게 일러 놓아도 지 하고 싶은데로 중간에 Rosie고 Fox고 가리지 않고 쫓아 다니곤 합니다.-_-;;)
그리고 엄마는 Fox puppet을 들고 천천히 또박 또박 한 마디씩 불러주면 아이가 그곳을 지나갑니다.
MOM : Rosie the hen
went for a walk. 하며 걸음을 띠게 합니다.
Across the floor, (아이가 거실을 가로지릅니다.)
Around the table,
Over the bookstack,(아이들 책을 쌓아 놓았습니다. 늘 이곳 저곳 굴러 다니니... )
Past the TV,
Through the box,
Under the beehives....
와 같이 집안의 여러곳을 활용해 보세요.
엄마는 이때 책의 여우처럼 아주 재미난 상황을 다소 과장되다 싶게 연출해서 아이에게 즐거움을 주도록 합니다.
Fox : (아주 교활한 목소리로)
Hhhhh, what a nice hen you are!
I'm very hungry, and you look very yummy.
I'll eat you up.
Ouch, it hurts.
Oh, now is my chance!
This time I've got you!
등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아이들 앞에 여지 없이 망가져 줍니다.
그에 비례하게 아이들의 기쁨은 증폭되겠지요ㅎㅎㅎ
*** 아래는 Puppet 만들기입니다.
(1) Stick Puppets

**그림을 누르시면 큰 이미지가 나타납니다.
위의 그림을 출력해서 직접 색칠 하시거나, 그림판에 옮겨서 컬러링을 하시면 다음과 같이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완성된 그림을 여우와 로지는 그대로 오려서 코팅 하신후 뒤에 스틱(저는 롯데리아 등에서 나눠주는 풍선 막대를 사용하였습니다.)을
뒤에 붙이면 됩니다.
벌은 해오름의 "김지민의 chant와 craft코너"에서 배웠고 그림도 가져왔습니다. 앞 뒤 양면의 그림을 마찬가지로
출력해서 직접 색칠 하거나 컴퓨터 그림판에서 색깔을 넣습니다. 가위로 오린후 양면을 붙입니다. 이때 막대 넣을 곳은
비워 놓습니다. 이것을 코팅하는데 이때도 마찬가지로 아랫부분에 막대가 들어갈 공간을 벌려 놓고 붙입니다. 그런후 막대를
끼워 넣고 마무리를 합니다.
* 참, 벌 꽁무니에 침을 달아 줍니다. 막대 끼울때와 마찬가지로 코팅지를 다 붙이기 전에 조금 벌려 놓고 이쑤시개를
끼워 넣고 코팅지 양면을 눌러 붙입 니다.
(1) 입체감 있는 Puppet 만들기
Making
a fox
* 준비물
쿠킹호일이나 랩심 중간 사이즈, 주황색 부직포, Goggly eye 큰 것 2개, 흰색, 검정색 부직포 약간씩, 오공본드,
책끈(옛날 서류나 원고지 철할 때 쓰던 검정색 끈), 검정색 매직
* 만들기
- 랩심을 감쌀 크기로 오랜지색 부직포를 잘라서 오공본드로 고르게 붙인다. (여우 몸)
- 남은 오랜지색 부직포에 아래 그림과 같이 얼굴모양, 앞발 두 개, 뒷발 두 개, 꼬리를 그린후 자른다.
_ 그림을 참고해서 흰색 부직포로 군데군데 포인트를 주고 움직이는 눈알을 붙인후 검정색 부직포로 코를 동그랗게 오려
붙인후 뒷면에 책끈을 수염으로 붙인다.
- 준비된 여우 몸통에 얼굴을 붙인후 앞 뒷 발들은 "앞으로 나란히"한 자세로 붙인다.
그런다음 뒷 부분에 꼬리를 붙인다.
그림은 제가 그린 그림입니다.
이 그림을 출력해서 두루말이 휴지심을 오랜지색 종이로 감싼뒤 각각의 부위를 오려서 붙이면 조그만 여우가 만들어 집니다.
단, 종이로 만든 것이므로 오래 가지는 않습니다. 만약 그룹지도를 하신다면 같이 만들어 봐도 좋겠지요. 각자 하나씩
가질 수 있게.
**그림을 누르시면 큰 이미지가 나타납니다.
Making a hen
* 준비물
작업용 장갑 한짝, 움직이는 눈알 중간크기 두알, 솜 적당량, 여러색깔의 부직포 조각들, 오공 본드, 실 바늘, 나무젓가락
* 만들기
- 아래 첫 번째 그림처럼 점선부분으로 표시된 4개의 손가락 부분을 빼고 나머지 부분에 솜을 꽉꽉 채워 넣는다. 특히
엄지 손가락 부분이 머리가 될 것이므로 빳빳하고 굵게 채워 넣는다.
- 장갑 아랫부분, 즉 손목부분을 실로 꿰매어 마무리 합니다.(나무젓가락 들어갈 정도로 좀 성기게 꿰매세요)
- 그림을 참고해서 여러 가지 색깔의 부직포로 날개 및 깃털 장식을 잘라서 붙인다.
- 붉은 부직포로 벼슬과 부리를 오려서 마주 붙이고 움직이는 눈알을 붙인다.

*** 이 교구를 활용할 수 있는 동화책들입니다.
"The
fox on the box" 라는 책이구요, 그림이 아주 예쁘고 단순한 문장에
전치사를 쉽게 익힐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여우가 상자 위에서 놉니다. 뛰어 넘기도 하고 위에서 뛰기도 하고, 한마디로 까불다가 마지막에 "The box
is on the fox"가 됩니다. ^^*
즉 상자가 뒤집히면서 여우가 상자 밑에 깔리는 거죠. 위에 만든 여우 퍼핏과 상빈 상자만 있으면 다양한 전치사를 활용해서
아이와 놀 수 있습니다.
"The fox plays on the box. The fox hops on the box.... "하면서요.
여우 인형이 없으면 집에 있는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 인형으로 대신 해주어도 됩니다.
그리고 좀 큰 상자를 구해서 엄마와 아이가 직접 동작을 하며 놀면 더욱 재미 있습니다. 단 on the box는 좀
곤란하겠지요~
"Across
the Stream"이라는 이 책에도 암탉과 여우가 등장합니다. 세 책의 여우는
아주 흡사합니다. 이책에는 그외 세마리의 병아리와 어미 오리 한마리, 세마리의 새끼오리가 등장합니다.
닭장 속에서 병아리들과 잠들어 있던 어미닭이 아주 불길한 꿈을 꾸다 깹니다. (엄마의 직감이라는 거 겠지요) 아니나
다를까 여우가 닭장을 침입합니다. 직전에 도망친 어미닭과 병아리들은 개울을 만납니다. 닭은 헤엄을 칠 수 없잖아요^^*
위기에 처한 닭에게 행운이 찾아 옵니다. 어미 오리와 세마리의 새끼오리를 발견했지요. 그들에게 부탁해서 하나씩 하나씩
차례로 오리의 등에 올라타 개울을 건넙니다.
매 장면마다 멀찌감치 여우가 병아리 가족을 찾는 모습을 통해 긴장감을 더해 주는 책이구요, 마지막에 그 악몽(bad
dream)은 여우와 함께 개울 건너편에 남게 되지요.
스토리텔링
활용예문: 이선아님 & 준태맘 이선재님
글 이정희 (kamjabawoo)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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