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RR 꼬아보기

우선 교통수단의 종류에 대해 알아볼까요?
어린 아이들이라면, 자세한 구분없이 'a car','an airplane'정도로 구분해주고, 또 스스로도 그렇게 구분하겠지요. 저희아이는 거리에 굴러다니는 바퀴달린 모든 것을 'car'라고 통칭하고, 하늘에 나는 모든 날개달린 것은 'airplane'이라고 부르지요.
그런데, 어느정도 연령이 되거나, 차에 관심을 갖게 되면 각각의 차종류에 따라 좀더 세분화된 명칭을 알고 싶어할 겁니다.
실제로 제 남자조카를 보니, 저 보다다도 차의 이름을 잘 알더군요. (워낙 제가 차이름을 잘 모르는 탓도 있지만요.)
너무나 다양하고, 세분화된 교통수단 중에서 좀 간추려서 담아봤습니다.

혹시 아이가 교통수단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위의 내용을 참고삼아서, 책, 신문, TV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고 알려줄 수 있겠지요?

그럼, 차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위의 그림과 글을 발췌한 책은 DK출판사의 책이어서, 쓰여진 명칭도 영국식입니다.
많은 분야에서도 그러하듯이 이 자동차에 관련된 용어도 미국식과 영국식에서 조금의 차이가 있지요. 꼭 어떤쪽을 선호하기 보다는, 다양한 표현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물론 어떤 쪽을 사용하든 무리없이 통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도 한번 짚어 보자는 의미에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제 교통수단이름과 차에 대해 샅샅이 알아보았으니, 드디어 타볼까요?
그런데, 그냥 타면 안되겠지요?
영어문장에서 교통기관을 사용할 때 꼭 따르는 '전치사'라는 녀석이 있지요.
이건 아마 중학교정도때 배웠던 것 같은데, 쉬운 내용이지만, 정리해보자는 생각으로 한번 적어봤습니다.
한가지 유의하실 점은 전치사 'by'를 사용하실 때에는 관사없이 사용한다는거요.
다들 아신다구요?????^^

아이가 어느정도 커서 가까운 곳은 혼자서 외출을 할 수 있는 아이라면, 혹은 아니더라도, 꼭 알려주어야 할 것이 교통표지판이겠죠.
물론 우선은 운전을 하는 어른들이 조심해야겠지만, 아이들에게 기본적인 교통표지판과 신호등에 대해서는 미리미리 알려주는게 사고예방과 안전교육에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일본과 우리나라의 교통안전교육에 대해 비교를 한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정말 일본은 지독할 정도로 철저하게 교통안전교육을 시키더군요.
우리나라의 높은 교통사고율을 생각해서라도 좀더 철저한 아이들의 안전교육이 필요하겠다고 절실히 느꼈습니다.

많은 표지판이 있지만, 그중에서 기본적이면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들만 몇가지 추려보았습니다. 아이에게 표지판에 대해 짧게나마 얘기해주시고, 주의를 주세요.
또, 이 표지판으로 아이와 영어게임을 해볼 수도 있는데, 그것은 다음 장에서 소개해드릴께요.

이글을 올리고 나서, 쑥쑥게시판에 올려진 좋은 자동차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아이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위해 한번쯤 아이와 함께 살펴보실 만한 사이트입니다.
풀어볼 수 있는 퀴즈코너도 있습니다.
여기로 들어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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