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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연령: 5세~초등 저학년 | ||||||||||||
3월입니다. 유치원 혹은 초등학교 입학이 바로 얼마 전에 있었고 그 동안 엄마와 가족들 안에서 지내오던 우리 아이들이 어느덧 새로운 단체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처음 접하는 환경인만큼 새로움과 즐거움도 많지만 그에 못지 않은 두려움과 실수 또한 기다리고 있게 마련인데아이들 자신은 물론이고 처음으로 학부형이 되는 부모님들에게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만한 신작 비디오를 이번 공구품목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EBS에서 '티모시네 유치원'(매주 금요일 오전 7시 40분)으로 방영되고 있는 Timothy Goes to School로, 이 작품은 미국의 유명한 아동문학 작가이자 삽화가인 Rosemary Wells의 동명의 원작동화를 바탕으로 하고 그 외에도 그녀의 여러 동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유치원생 또래의 아이들의 생활을 사실적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어적인 측면에서 살펴 보면 또박또박 정확한 발음과 정돈된 대사,그리고 이제껏 흔하게 접하기
어려웠으나 늘 궁금해 해왔던 가정과 학교 생활에서 사용되는 단어와 문장을 각각의 에피소드 요소요소에서
발견할 수 있는 훌륭한 교재입니다.아이는 물론이고 그동안 유치원에서 혹은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에게 'How was
your school today?'이외에 해줄 말이 빈약했던(^*^) 엄마에게도 아이와의 유치원 생활을 영어로 나눌
수 있는데 좋은 텍스트가 되어줄만 합니다.
Timothy Goes to School 속에는 언제나 한가지 옷만 고집하는 아이,식빵에서 건포도를 일일이 발라내고 먹는 아이,물건을 늘 잃어버리고 다니는 아이,친구들과 어울리기 보다 혼자서 자동차 놀이에만 열중하는 아이....우리 주위에 혹은 바로 우리 집에서 볼 수 있는 아이들이 엄마와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과 겪게 되는 상황들이 5살짜리 꼬마 너구리 티모시와 그의 친구들의 유치원 생활을 통해서 펼쳐집니다. 사실 이 작품은 리틀베어나 까이유..등의 여타 작품에 비해서 우리나라에선 아직까지는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나 영어동화 혹은 아동문학에 관심을 가진 분이라면 전체 분위기나 익숙한 캐릭터 그리고 작가인 Rosemary Wells의 이름을 듣고 이내 고개를 끄덕이셨을 줄 압니다. Shy
Charles, Noisy Nora 그리고
국내에서 모 출판사에서 '맥스와
루비의 생일 케잌'으로 번역출판 되어 사랑 받아온 Bunny
Cakes를 포함한 Max
and Ruby series등 50여편의
동화를 통해 미국 내에서는 물론이고 여러 나라에서 사랑과 함께 School Library Journal and
Publishers Weekly best book of the year, American Library
Association Notable Book citations, Children's Book Showcase award
and Children's Book Council 등 굵직한 수상 경력 등으로 인정 받은 바 있는 그녀의 원작을
바탕으로 하고 그 위에 무엇보다도 이 비디오의 강점이랄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 구성이 더해져 주인공 티모시
또래의 아이를 둔 부모라면 무릎을 치며 공감할만한 에피소드가 전편에 걸쳐 진행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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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으로도
익숙한 동화들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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