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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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학습지를 하면서 재미있다고 오래오래 하려는 아이를 본 적이 없습니다.
아무리 야무진 아이가 한다고 해도 어떤 과목이던,
그건 학습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으니까요.
그러므로 다른 학습지로 바꾼다는 것은 똑같은, 아님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아마, 따님은 첫단계(아마도 파닉스?)만 끝날 때까지 참아보려고 애썼을 것입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문장을 나간다고 하니....정말 싫어서 그런 걸거에요.
이럴때 억지로 계속 시킨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3학년이면 너무 학습적인 면에 치우쳐서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학교 영어 교과수업에 영향을 미치지도 않구요, 좀 쉬게 한다고 큰일 나지 않구요.
하지만 영어를 안할 수도 없고~~하고 걱정스러우시다면!! 저라면... 이런 경우에
학습지 2개월 할 것으로 아이가 흥미있어할 만한 영어비디오를 구입해서 보여주는 것은 어떨까요?
컴상에서 주거니 받거니 할 수 있는 재미있는 CD-ROM으로 활용해보는 것도 괜찮을 거에요.
~자세한 자료는 위의 연두색 공(school age)를 참고하세요.
흥미있어하는 순간에
아이가 지겨워하지 않고 아이 수준에 맞는, 재밌어하는 영어책을 테입이 있는 것으로 골라서 자주 들려주세요.
반드시 아이 공감대에 맞는, 수준에 맞는 영어책이어야 합니다, 엄마의 관점이 아니구요.
파닉스를 했고 실제상황의 영어를 비디오나 DVD로 접했다면
그리고 강요하지 않으신다면, 아이에게 충분히 먹힐 것입니다.
학원을 고르시겠다면 따님같은 타입에겐 너무 공부를 많이 시키는,
예를 들면 단어외우기에 치중하는 그런 학원은 피하세요.
고학년이람 몰라도, 3학년에게 재미있게 가르치는 그런 학원이 있습니다.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서 흥미를 유도하면서 영어를 학습이 아닌, 습득을 도와주는 그런 곳이지요.
(성질 급한 맘들의 코드에 맞지는 않는 곳이라...흔치는 않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하시는 분들을 찾으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건 주변 분들의 평을 잘 들어보고 선택하셔야 되구요.
공부방이든, 학원이든,,, 광고에서 보는 인지도만 보고 고르지는 마십시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선생님이 가르치냐 입니다.
어느 학원이 좋고 나쁘고, 어느 공부방이 좋고 나쁘고는 기준이 없습니다. 그
곳에 근무하는 선생님이 누구냐가 중요하지요.
아이가 싫다고 할 때 과감히 정리하고 시간적, 정신적 여유를 주는 것도
괜찮은 교육방법입니다.
쉬엄쉬엄 비디오나 틀어주고 엄마는 적절한 다른 곳을 알아보면 되니까요.
지금 상황에서
영어 안하면 큰일나요, 무조건 push해서 진행하세요~ 라곤 추천 못드리겠네요,
혹시라도 어머님 생각엔 설득이라 하는 것이
아이 입장에선 강요가 될 수도 있거든요,
휴우, 힘든거지요.
이상 몇개월 아이에게 영어를 접해주지 않아도
큰일이 나지 않았던 초등 고등맘의 조언이었습니다.
인천맘님의 글입니다. > <DIV>초등3학년 여아 입니다.</DIV><DIV> </DIV><DIV>윤선생을 약7개월 정도 했고 1권만 끝나면 문장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DIV><DIV> </DIV><DIV>그런데, 저희 아이가 영어가 싫다고 합니다.</DIV><DIV> </DIV><DIV>영어만 안하게 해주면 뭐든지 한다고 할 정도로요.</DIV><DIV> </DIV><DIV>영어가 필수가 되어버린 세상에 영어를 안한다니 이게 웬말입니까?</DIV><DIV> </DIV><DIV>영어를 안할 수도 없고 다른 맘들처럼 영어를 집에서 가르칠수 있는 능력도 없습니다.</DIV><DIV> </DIV><DIV>다른 학습지를 해야할지 모둠으로 하는 공부방에 보내야할지....</DIV><DIV> </DIV><DIV>아무것도 몰라서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DIV><DIV> </DIV><DIV>많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DIV><DIV> </DIV><DIV>혹 그룹으로 하는 영어 공부방은 어느 곳이 나을런지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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