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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위주의 영어학원?

글쓴이 동국맘

등록일 2005-04-18 09:55

조회수 4,768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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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는 초2 남자입니다.
 
7세때 영어유치원 1년, 그리고 초등1학년 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영어학원에 보내고 있습니다.
 
현재는 폴리를 보내고 있는데, 대부분 만족하고 있습니다.
 
듣기, 읽기, 쓰기는 그래도 어느 정도 따라가고 있는 것 같은데...
 
문제는 말하기입니다. 제 아이가 언어적인 면에서 뛰어난 편이 아니긴 하지만,
 
학원의 교육과정이 말하기 보다는 다른 영역에 치중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체계적인 면이 마음에 들긴 하지만, 이제 말하기 위주로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듣기는 집에서 스토리북으로 해주고 있습니다.
 
말하기 위주로 교육과정이 짜여진 학원이 있으면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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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 2005-04-23 02:38 
제가 생각하기에도 AMS님과 의견이 같습니다. 영어환경에 많이 노출되어서 많은것이 저장이 된상태에서 어느순간에 하나씩말하게 되지 않을까요? 많이 듣고 많이 읽고가 기본이라고 생각되며 단계를 높여서 차근차근말하는 단계를 밝아야지 갑자기 무슨말을할수 있겠어요.열심맘들 넘 조급해 마시고 기다리시면 좋은결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희수 2005-04-20 19:56 
저도 반갑네요. 저의 아이는 범계초등학교 다닙니다. 저의 아이는 시사 스토리랜드, 영어동아리, 윤선생을 하다가 ECC를 갔는데(지금 4개월째) 학원에 대해 조금 실망을 하여 다른 학원으로 옮길까 고민하다가 다시 윤선생과 스토리북을 같이 하려고 합니다. 다른 학원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저학년은 학습지가 더 나은 것 같더군요.
AMS 2005-04-20 16:58 
감히 한말씀 드리겠습니다.말하기는 단시간에 쉽게 나오는것이 아닙니다.특히 EFL환경에서는요.유창성(Fluency)을 길러 주기 위해서는 우선 영어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야하구요.많이 듣게 하고 많이 읽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큰소리로 읽기 해 보세요.말하기 위해서는 속에 들어간게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조사에 의하면 약300번 반복해야 발화(Speaking)로 연결된다고 하네요.꾸준히 하는 수 밖에 특별한 비법은 없다고 봅니다.학원에 다니건,엄마표를 하건간에요.
초3맘 2005-04-19 16:56 
참..공감이갑니다..네가지가 잘진행이 된다면 문제가 없겠죠..자꾸사용해야하는데...학원을 보내도 학원에서뿐인것같네요..그래서 제안하나 해볼까합니다..우리아이랑 괜찮으시다면 전화로 회화를 시키면 어떨까요...수준이 비슷한것같아서..방법이야 자꾸 speaking 하는것밖에는 없는것같아서..좋을것같네요...011-****-****
웅 맘 2005-04-19 13:44 
ecc아래 글(속터지는맘)에서 공감하는 부분이 많은데 저희 애도 이번에 ecc로 다니게 됐거든요.문제는 아이가 학원을 굳이 다닐려고 하는데 있습니다. 안보내자니 마음이 안놓이고 집에서 듣기위주로 해보자니 매일규칙적으로 잘 할수있을지 조금은 걱정도 되고 방문원어민강사도 미덥지 않고 해결책은 없겠죠??
웅 맘 2005-04-19 13:38 
저희 아이도 말하기(영어유치원3년졸업)를 단어로만 답변 해버릇해서 고민인데요.학원은 쓰기(특히 단어시험), 문법위주라 고민하고 있는데 아이가 초등부 올라가면서 조금힘들어 합니다. 이보영의 토킹클럽도 알아보려고 했는데 어디선가 자기아들은 유학을 보냈다는데 말하기가 잘되면 듣고 읽기 무리없을거라 생각하는데 좀 그렇더라구요..원데이 캠프싸이트에 들어가봐야겠지만 어떤게 최선책인지 답이 안나오네요..
동국맘 2005-04-19 13:16 
희수님, 반갑습니다. 저의 아이는 민백초등학교 다닙니다. 토킹 클럽, 들어보긴 했는데 참고하겠습니다. 폴리도 그만다니긴엔 아까워서(?)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희수 2005-04-19 11:37 
저도 평촌살고 저희 아이는 초2 여자아이인데 반갑네요. 어느학교 다니나요?. 저희아이는 학습지를 5살부터하고 지금은 영어학원 ECC를 다니는데 저희아이도 읽기, 쓰기는 조금 되는데 말하기는 안되더라구요. 혹 이보영의 토킹클럽이라고 90분 수업에 정원 4명이 40분쯤 말하기만 한다던데 저도 아직 안가보고 전화만 해봐서 잘은 모르고요 회화가 안되서 한번 가볼까 합니다
동국맘 2005-04-19 10:07 
답변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초1맘님, 여기는 평촌이라서 아이들을 짝지어주기에는 좀 무리일 것 같습니다. 좋은 기회이긴 한데... 아쉽네요. 제안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칼리 2005-04-18 23:04 
말하기는 지금 당장 급할것도 없지만...다른 기타 영역..특히 리스닝과 리딩의 양이 충분하여야만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간혹 아이가 언어면이 뛰어난다거나,성격적으로 붙임성이 좋은 경우는 예외이겠지만..대부분..폴리학원에서도 아이들이 쓰는 말은 한계가 있고 ..간혹 단어만 잘라서 말하는경우고있더군요. 게다가 이 학원은 리딩이 강한 학원이라..그게 약점이더군요. 제 생각에는 학원이 보다는 리스닝과 리디양을 많이 늘려주시고..지금 보다는 나중에 더 유창함을 기대 하는건 어떤지요? 전 그 학원이 다 그학원 같더군요. 그냥 제 생각일 뿐입니다.듣기도 스토리 위주에서 챕터북으로 올라와야 하구요.
생각나서 2005-04-18 21:50 
www.onedaycamp.com 에 가보세요. 서초주니어센터에서 하는 하루종일외국인이랑 하는 캠프인데 말하기위주라고 하더군요. 아는분 아이가 외국에서 살다왔는데 말하는거 잃어버리지 않게 보내는데 말하기 위주라고 아주만족하더라구요. 토요일마다 시간이 길고 외국인 교사출신만 써서 한달35만원이라고 하네요.
초1엄마 2005-04-18 20:42 
저의 아이와 비슷한 경우인것 같네요, 우리아이도 영어유치원 1년다니고 지금은 초등부입니다.듣기 읽기 괜찮은데 말하는게 문장 위주가 아니라 단어로만말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서 같이 게임을 한답니다 영어만 써야하고 만약 한국말을 쓰면 벌칙이있습니다. 많이 낳아진 느낌입니다.혹시 괜찮으시면 저의아이와 짝을 만들어주고 싶은데... 저의 아이도 남자아이입니다.위치는 수지입니다.참고로 저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영어 선생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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