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이번에 선생님이 바뀌었거든요.
그런데, 스타일이 확 다르네요.
그전 선생님은
100% 영어사용과 온갖 율동에 노래, 오버를 많이해서 아이를 정신 못차리게끔(?)하는 분이었는데요.
이번 선생님은 점잖고, 대신 착하게는 보이더군요.
무엇보다 한국말을 너무 많이 쓰십니다.
저번시간에 상담을 했더니 100%영어를 씀으로서 이해가 덜 될수도 있다는 단점을 지적하면서,
이해도를 높이기위해 한국말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하겠다고 그러시데요.
선생님 생각이 확고하더라구요.
지금 너무 고민되고,
솔직히 울 아이가 아웃풋이 그렇게 잘 되는것은 아니지만,
저번 선생님이 영어로만 얘기하시는걸 보면서 아이스스로 영어로도 대답하고 그랬거든요.
울 애는 저번 선생님은 외국사람인 줄 알고있어요.
자꾸 저번 선생님이 더 재밌다는 얘기를 하면서 왜 안오시냐고 그러는데......난감하네요.
아직 진도나갈 교재가 산더미랍니다.
저도 적응안되는데, 아이까지 적응못하니.....
그리고, 저번에는 오픈수업을 했었는데, 이번선생님은 방에 들어가서 문닫고 하시든데요.
아뭏든 스타일이 너무 다르네요.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Mini 
영어나라 선생님이 바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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