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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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다시 되돌아 보게 하는 군요
우연히 친구에게 받은 책한권... 헬로우 베이비 하이맘..
그책을 통해 쑥쑥을 알게 되어 잠깐을 들여다 본다는 것이 날을 새하얗게 샌적이 몇날 몇일...
경악을 금치 못하고 나도 울 아들에게 함 영어를 해봥~
아뿔사 난 영어에서 헬로우밖에 모르는데...
당장 받은 선물을 무식하게 그냥 외우기 시작했지요
근데요.. 학교다닐때도 영어에 손을 뗀지라..
영어를 외우려고 하니 멀미가 나더라구요
그런 증상은 한달을 갔지요
그 당시 울 아들이18개월... ㅋㅋㅋ
지금은 어엿한 7살이 되었지요. 그래서 내가 영어가 많이 늘었냐면 그것도 아니고...
그럼 울 아들 영어가 유창하냐? 그것도 아니지요
그냥 외운것 중 생각나는것이 있으면 한번 던져주고... 그리고 잊고 있다가 또 던져주는 식이지요
당근 울 아들 영어 못하지요.. 근데 싫어하지는 않는듯...원체 부담없이 해주어서리...
그러다가 6살에 5살아이들과 영어모임을 하고 거의 울 아들 7살이지만 수준은 모임을 같이 하는 6살 아이들과 같은 레벨이지요...
근데요 내년에 학교를 가는데 학원을 보내야 하나... 그래도 초 3까지 그냥 집에서 지금까지 하던데로 부담없이 할까? 고민 중이거든요..
당근 주변의 엄마들은 초딩이 되면 학원을 보내라고 하는데....
지금 튼튼영어만 하고 있어서... 다른 맘처럼 흔히 영어 학원에 원어민 수업은 저의 형편상 힘이 버겁고... 그대로 두자니 아이의 영어가 영 늘지않고 항상 제자리... 엄마의 영어수준은 지금도 꽝~
그냥 튼튼영어 테잎만 시간에 마춰서 틀어주고만 있는데,,,
그래서 요즘 쑥쑥 맘들이 엄마표로 해준 아이들 초딩을 갔을텐데....
그 아이들은 지금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넘 궁금했거든요
지금도 엄마푶로 하고 있는지...
이제는 학원을 가게 되고 원어민고 만나서 과외도 하는지...
그럼 영어는 그렇고 다른 자극은 어찌 받고 있는지...
사실 우리 아이들 영어만 중요한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해 줄것이 많쟎아요...
다른 자극은 어찌 접해주고 학교 생활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넘 궁금했거든요..
유아부터 엄마표로 해준아이들... 지금은 어찌들하고 어떤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올라온 후기도 없고...
처음 시작하는 유아영어만의 글만 가득하고,...
학습지 문의에 교재 문의만 무성하고... 영어 유치원에 보내기가 바쁘고...
거ㅡ의 쑥쑥에 왔다가 그냥 나가기만 했지요
근데 웬일이야~ 지니맘님의 글을 읽고 그래 이거야 했습니다
오래 간만에 설레이고 궁금함에 어젯밤을 설쳤더랬습니다
글을 올리기가 쉽지만은 않지만 손꼽아 기다릴레요
태민맘 말씀처럼 단비를 만난것 같아서 행복합니다
가까이 사시면 제가 맛난것 대접해 드리고 싶군요
기다릴렵니다 ,손 꼽아~ 지니맘 , 화이팅
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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