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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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 Hunt>
이 책은 딸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기도 하고.
저 역시 볼때마다 미소가 지어지는 책입니다.첫 단계
책을 읽고 엄마와 대화하기, 워크시트로 스토리 맵 구성하기
두번째 단계
picture cards 준비. 글의 순서에 맞게 내용 정리해 보기
나만의 미니북 만들기
세번째 단계
writeing 해보기.. 자신의 책으로 speaking 연습해 보기 
이런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먼저 첫 단계에선 엄마와 책을 읽으신 다음..준비한 워크시트로 스토리 맵을 구성합니다.
setting : Where does this story happen?
이 이야기는 어디서 일어난 일일까?
(tip : 이런 질문을 처음 받은 아이일 경우. 무슨 뜻인지 잘 모를수 있습니다
이럴땐 진행자가 질문을 좀 더 구체적으로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가령 위의 질문을 던진 다음
Is this river? or forest? 라는 식으로 답변을 유도해 줘야 합니다..)
아이는 정글이라고 답했군요.
Characters :
Who are characters in this story?
(등장인물을 묻는 말입니다. 이것 역시 낯설은 질문이 될 수 있으므로
진행자가 어느정도 힌트를 주시는게 좋습니다. 책을 보면서 the bear and~~ 사냥꾼을 포인팅 하면서
답변 유도!)
Problem : 문제가 뭔가~~~
What is the problem in this story?
( 이야기의 중심축입니다. 특히 이 이야기는 문제발생과 해결 이라는 구조를 띄고 있으므로
중요한 질문인데요...아이가 이 질문에 익숙해 질때까지는 진행자가 대신 답변을 해줘도 됩니다.)
Solution 부분입니다..아이가 그림을 그리면서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질문 : How did the bear slove the problem?
I say what the hunters did, and you say what the bear did.
내가 사냥꾼이 한 짓을 말하면 넌 곰돌이가 어떻게 했는지 말해봐!
For example, When I say, "The hunter tried to catch a bear with a net,"
You say, "The bear drew a line with a magic marker."
예를 들어 ,내가 사냥꾼이 그물로 곰돌이를 잡으려 한다고 말하면 너는 곰돌이는 요술펜으로 줄을 그렸어요 라고 말하면 되.
진행자는 책을 보면서 계속 같은 방법으로 질문을 던집니다.
The henter tried to catch a bear with ( 해당 그림 내용 집어넣기)
->진행자의 메인문장
The bear drew ( 곰돌이가 그린 그림 이름 집어넣기) --> 아이의 메인 문장
한 케이스가 끝날때마다 그걸 워크시트의 빈칸에 그려보도록 합니다.
모두 다섯개의 상황이 설정되어 있는데 칸은 여섯칸입니다
마지막 칸은 만약 너가 곰돌이라면 무엇을 그릴거니? 라는 질문과 함꼐 아이 마음대로 그릴 수 있도록 해주세요
저희 아이는 cage 부분을 선택했고. 너라면 뭘 그릴꺼냐는 질문에
보지 말라고 가리고는 "발 족 " 을 그려났네요..아무래도 마법 천자문 의 영향이 큰 듯~~ ㅡ.ㅡ
If you were a bear in this story, What would you draw with a magic marker?
You were able to escape from the cage by writting a Chinese character meaning "foot"
What an interseting imagination !
여기까지를 첫번째 after reading 으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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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날은..
동화책에서 문제가 발생되는 장면 그림을 1/2 로 축소해서 인쇄합니다.
모두 다섯장이 나오겠죠
순서에 맞게 배열 해 보도록 합니다. 쪼메 어려운 말로 (Sequences) 라고 합니다.
let`s arrange these pictures in order.
What happened first?
You can look it up in the book.
아이들이 순서에 맞게 picture을 배열 했으면..
진행자는 미리 준비해둔 미니북에 사진을 차례대로 붙이기를 주문합니다.
(사진 참조 하세요)
다음 그림 붙인 부분을 올리면 밑에 또 종이 한 장이 더 있겠죠
이 부분엔 너라면 무엇을 그리겠느냐는 질문으로 다시 첨부터 끝까지 진행합니다
어젠 가장 좋아하는 파트만 했었지요
오늘은 모든 파트를 다 해보는 겁니다.
아이들만의 재미있는 상상이 추가됩니다....
유치부(7세)와 초등부(11살)를 함께 진행했었는데 뜻밖의 결과~~~
유치부 아이는 망설임 없이 칸을 채워가는 반면
초등부는 상상하기 보다는 정답을 자꾸 생각해 낼려고 해서
결국 7세 아이가 다 그릴 동안 두 개 밖에 그려놓질 못하더군요
정답이 있는게 아니니 아무렇게나 해도 된다고 해도 그게 힘든 모양이였습니다
아~~날아간 상상력이여~~~우린 학교에 들어가면서 창의력을 배제하고 정답만을 요구받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이 되면..왜 틀에 박힌 말만 하냐고 좀 더 창의적으로 말해보라고 요구를 하죠
안타까운 현실이였습니다.
자..그림을 다 그렸으면 마무리 하고 나서 진행자와 speaking 연습을 해봅니다.
제 경험상 코스북으로 회화 연습을 하는 것보다.
이미 익숙하고 재밌게 보았던 동화책으로 회화 연습을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며
반응도 좋았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진행자는 그림 설명을 합니다
첫날 수업했던 내용중에 진행자의 main sentenc 를 그대로 말하시면 됩니다.
아이 역시 첫날 내용중 본인의 main sentence 에서 주어를 bear 에서 I 로 바꾸고
본인이 그린 그림을 넣어서 말하면 되겠죠
두번째 날 수업은 여기서 stop 합니다.
도화지를 반으로 접어 윗면에 그림을 붙인 다음 가위로 잘라주면
하나씩 들어볼 수 있도록 되겠지요..그럼 아랫부분엔 아이가 그림을
그리도록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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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은 어제만든 미니북을 이용해서
writting 을 해보는 작업입니다.
기초단계일 경우 반드시 선을 그어 제자리에 알파벳을 쓸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벌써 이틀에 걸쳐 반복했던 내용이므로 글로 표현하는대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아이가 철자를 모르거나 운필력이 아직 모자랄 경우
진행자가 미리 main sentence 를 써주고 아이는 단어만 쓸 수 있도록 배려해도 됩니다..
(shared writting) 이 되겠네요..
자 마무리 하시고...잘 보이는 곳에..아이의 작품을 걸어주시면 되겠습니다.
포켓차트에 걸려있는 아이 작품들입니다 .사진이 너무 어둡네용~ ㅡ.ㅡ
아직 저도 삼단계까지 진행이 안되서.오늘 할라고요~~ 화면엔 writting 된 사진이 아직 없습니다.
이렇게 해보니!!
문법 이나 쓰기.회화..이런것들을 문법용 교재,..쓰기용 교재..회화용 교재로 접근하시는 것보다
기존에 아이가 읽어왔고 재미있어 했던 동화책으로 접근 하시는 것이..
부담없이 길게 갈 수 있는 방법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모든 영어책을 다 이렇게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가 좋아하고 엄마가 봐도 쉽게 접근이 가능한 것들을 일주일에 한 번 씩 만 해주세요
위의 내용을 다 해주실 필요도 없습니다.
아이의 성향과 엄마의 시간적 여유에 맞게 가감하셔서 접근해 보시면
기존의 학원식 수업에 길들여 졌던 아이들은 반응이 정말 좋습니다.
영어책 좋아하는 아이야 더 말할 필요 없구요.
혹,..당장 해보겠다 하시는 분들 !! ㅡ.ㅡ;;
첨부 사진이 필요하시면 (1/2축소그림) 따로 올려드리겠습니다.
형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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