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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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십 년쯤 전에 "영어공부 절*로 하지마라"란 책이 히트를 치면서 그 저자가 추천하는 듣기용 교재가 아예 따로 시판되고 했었지요? (요새 알고 보니 그 여파가 월*컴 영어명작에도 미친듯 하던데...)
저도 그 책을 읽어내렸는데, 그책의 결론은 한권의 책(혹은 비디오, 신문 기사 등)을 100번이든 몇 번이든 "뇌" 속으로 흡수시키라는 것, 그리고 일주일 중 하루는 어떤 영어 자료도 보지말고 뇌를 쉬게하라, 그래야 뇌에서 그간의 영어 정보가 자리를 잡는다는 이론을 설파했었지요.
결국, 외국어를 공부(학습)할 것이 아니라 몸으로 익히(습득)라는 명제였지요. 그런데 여기서, 1권을 달달달 익히는게 좋으냐, 100권을 팍팍 읽어내리며 그 공통분모들이 쌓이게 하는 것이 좋으냐가 게시판에 오른 것 같아 흥미로와졌습니다.
머리가 굳어진 "어른"이 습득의 길로 나선다면 1권을 달달달 하는게 나을 것 같구요, 어린이들은 쑥쑥 엄마들의 방법이 역사가 있지 않나 싶은데.(그래도 저는 아이들도 자기의 레파토리 하나쯤은 달달달 하도록 하는 것도 괜찮으리란 생각인데요...) 다른 분들의 경험이나 의견이 궁금해서 글 올려 보았어요. 좋은하루 되세요.
Judy 
<체험수기>엄마와 함께하는 영어
1권을 100번 읽을 것인가 100권을 단기간에 읽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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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초등5학년때부터 하면 늦습니다....정말 늦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