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 학원 보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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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테리 등록일 2007-03-17 03:04 조회수 3,426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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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생인 울아덜 영어 학원 오늘부로 스탑시켰습니다...
일주일에 삼일 두시간씩....학원숙제땀시 지가 좋아하는 책읽는거 조차 말려야 하고...,그림좋아하는 아이 미술학원 시간도 줄이기도 했던 지난 순간들...생각하면 제가 참 어리석었죠...
불안한 마음에 동생이 이제겨우 22개월이라 제가 옆에서 봐주는것이 넘 힘들어서
학원으로 떠밀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이건 아니다 싶더군여....
이제 재미있게 공부하여야 할 영어를 문법에 테스트에 ...
아이가 지치고,영어가 싫어지게 만드는거 같아 제아이와 상의했습니다
학원 안다니고 예전처럼 엄마랑 책읽고 같이 공부하자고....
둘째가 어려 힘이들겠지만 엄마인 제가 잘 한다면 그게 더 최선일거 같더군여...
이제 시작인데 ...그리고 평생 같이 갈 영어 공부인데 저 아들이랑 천천히 즐기면서 할려구여...
가끔씩 불안해지고 이게 아닌가 의심도 들겠지만...제가 좋아하는 영어 제 아이도 같이 즐겼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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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몰
> 
룰랄라 
영어 학원 보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최신
이전
한 둬달 숙제 빵빵한 학원에 다니게 해야할까봐요.
초2아들놈이 영어동화책 테잎듣는게 다인데(코스북, 100words...이것저것 찔끔대다 다 끊었음. 흑흑)
그것조차 자기가 뭐 큰 영어하는 줄 알고 투덜대거든요.
"너도 학원 보내줄까? 잘 생각해봐. 그렇게 되면 원준이랑 놀 시간이 얼마나 될른지....."
친구들이랑 노는데 목숨거는(?) 우리아들, 일단 엄마랑 하는게 싫은지 학원가겠다고는 합니다.
엄마표 너무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