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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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몇자적어요. 지금은 2학년이구요.
우리아이도 5살 부터 영어 학원 다녔고, 6세부터는 2시간 영어 다녔어요. 지금도 쭉 ~
그러다 보니 당연 고학년 들과 함께 수업 하게되지요.
1학년때 8명이 수업을 했는데 3학년이 주축이 되는 반이었어요. 그외 2학년2 과 4학년이1명 이구요.
물론 그애들도 학원 3년차 이상 들이구요.
이해능력과 쓰기에서 뒤떨어 지는것 같았어요. 특히 미국교과로 3학년 수업을 했기때문에 좀 심했죠.
다행인것은 1학년 초 영어책 리딩수준이 매직트리 하우스 읽어서 이해할 정도이고,
솔직히 스피킹이 놀라울정도록 뛰어났어요.
3살때부터 부터 거의 하루도 쉬지않고 비디오 보구요. 흘려듣기도 6살 정도 부터 계속하구요.
그러나 이해력은 반 아이들에 비하여 아무래도 떨어지구요. 왜냐하면 교과서 수준과 영역이 위인,
미국사등 영역이 확대되어서리딩북 수준을 훨씬 뛰어 넘어요. .그런데 문제는 쓰기에서 제일 걸렸어요.
단어 시험에서 많이 틀리고 .....아무래도 아이도 스트레스 받죠.
그러나 그래도 스펠링은 연습 안하고 갔어요. 그러나 제가 했던거는 배울부분 대충 적인 예습 그리고
비슷한 류의 영어책 , 그리고 한글책등 미리 교과서를 전체적으로 체크해서 조금씩 공부를 시켰어요.
그리고 학원원장과 친분이 있어 단어 점수 못맞아도 스트래스 주지 말라고 했고요. (레벨을 원장이 일방적으로 올려 버려서요. ) 엄마가 교과서를 잘알고 1년 이상은 도움이 주어야 할것 같아요.
지금은 다행히 아주 적응 잘하고 있고
2학년이 되니 스스로 단어 암기와 쓰기에 관심을 가져 참 대견 하게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고민과 흔들림이 참 많았어요. )
솔직히 1학년이 단어암기는 좀 그런거 같은데...그시간이면 오히려 폭넓은 리딩을 하며 글의 흐름을 파악하는게 나은것 같아요.
장단점은 분명 있으며 저의 집 같은 경우는 쓰기 포함해서 원활한 적응은 1년 정도 걸린것 같아요.
지금도 아이 수준에 맞춰 전자사전으로 찾고 있어요. 우리도 4과목으로 수업을 해서 정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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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맘님의 글입니다.
초1인 울 딸은 5세 때부터 꾸준이 동네 학원에서 정말 좋은 선생님과 공부했어요.선생님의 갑작스런 유학으로 그만두게 되어 여러 대형학원을 알아보게 되었어요.jel,코리아 헤럴드,.... 모두 딱히 끌리는게 없구 우리 아이의 제 레밸로 반 배정도 안되더라구요.영어 유치원이 있는 경우는 졸업생 눈치를 많이 보더라구요...고심 끝에 쥬니어 외대 어학원에서 테스트 받고 그나마 객관적인 결과로 반 배정을 받았고 이제 한 2주 다녔어요.... 매일반 40분씩 2타임 (원어민, 한국인) 교재 4영역 각 한권이니 4권 , 하루에 2권씩, 9명그런데....원어민 수업은.... 글쎄 직접 들어보질 않아 무엇을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약간의 speaking 후 문법 틀린거 고쳐서 문장 써 주고 보고 쓰는 거 같구..한국인 수업은... reading, grammer 하는데 수업 시간에 전 시간 숙제 나갔던 거 테스트 하구 문장 통째 외우기 숙제 테스트 문법은 거의 설명 안하는 거 아니 하긴 하지만 잘 못알아 듣는건지 알 수 없네요.완전히 엄마가 다 외워주고 설명해주고 학원에 테스트 받으러 가는 거네요.... 참..그리고 직독직해를 시키고 단어도 정확한 한글해석을 달아서 외우게 하네요...(혹시 이런 방법으로 해 보신 분 계시면 ...어떤가요?) 물론 나쁘진 않다구 생각드는데 그렇다구 벌써 달달 외우게 하는건... 아닌거 같은데...답답하네요....학원 알아보면서 여러 군데 테스트 받은 곳 모두에서 영어 유치원 3년차 레벨 받았구요.모두들 기초를 잘 배웠다구 칭찬하더라구요..아직까지는 그리 큰 어려움없이 잘 따라와 주고 했는데.....그렇다구 울 딸이 큰 거부나 싫어 하진 않지만 엄마인 제가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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