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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sqr4기 #28

글쓴이 서현맘

등록일 2012-10-11 10:18

조회수 1,182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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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가을입니다.^^

저는 봄이 주는 따듯한 햇살도 좋아하지만 가을이 주는 풍요로움과 하루하루 변해가면서 곱게 물들이는 자연의 모습에도 마음이 벅차고 무척 설레인답니다.~ㅎㅎ 가을은 누군가를 그리워하게 하는 마력을 지닌듯 합니다. 며칠전에 친구가 시 한편을 보내왔어요.

                                                         10월 엽서

                                                                                                     이해인

 

사랑한다는 말 대신

잘 익은 석류를 쪼개 드릴게요

 

탄탄한 단감 하나 드리고

기도한다는 말 대신

탱자의 향기를 드릴게요

 

푸른 하늘이 담겨서

더욱 투명해진 내 마음

붉은 단풍에 물들어

더욱 따뜻해진 내 마음

 

우표없이 부칠테니

알아서 가져 가실래요

 

서먹했던 이들끼리도

정다운 벗이 될 것만 같은

눈부시게 고운 10월 어느날.

 

 

 

바야흐로 저희 3기는 다음주면 이제 50고지를 넘는답니다.~~

처음시작할 때와 비교하면 정말 많은 발전이 있는듯합니다. 외우는 속도도 많이 빨라진듯 합니다

모두가 함께 할 수 있어서 가능한 일들이라 생각합니다

4기도 중반을 넘어 달리고 있네요^^

 중간고사도 있고 분주한 10월이지만 서로 함께 의지하며 저희 3기처럼 50고지까지 열심히 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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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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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가득 2012-11-05 12:37 

 
e지경 2012-10-17 12:45 

9번 초6 / 로버트

제법 가을 날씨가 티가 납니다. 스산한 바람이 가을 볕에 이리 예뻤나  싶어요.
모니타 2012-10-17 10:23 

#5 초3 크리스틴

 

 
e지경 2012-10-17 12:52:05
크리스틴 열심히 한 모습이 팍팍!! 느껴집니다. 초3 자유글쓰기 와우!!
무조건 칭찬 만땅 입니당 ~~~
모니타 2012-10-17 22:49:47
아무글도없는데 댓글을..황송^^ 저희가 지금 해외 여행중이어서. 숙제도 늦고 다른 사람 장비를 여러모로 빌려쓰다보니 숙제 보고도 쉽지 않네요. 그래도 짬나는 대로 숙제 하고 있답니다.
쑥쑥광팬 2012-10-15 22:01 

21번 초4 지미

 

주말에 담임샘과 같은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제사 올립니다.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하려니 얼굴에 온갖 인상을 쓰며 겨우 했어요. ㅎ

힘들어도 해야지 하는 생각에...

요즘 날씨가 넘 좋아서 집에 가만히 있기가 아쉬워요.

하늘이 너무 맑네요.

 

 
e지경 2012-10-17 13:08:55
광팬님! 아자 아자!!
꾸준함과 성실함을 선택한 지미도 대견합니다. 홧팅 !!
지예린애 2012-10-15 19:50 

1번 초5 아이린

 

외우기 힘들다고 해서 10번 읽고 2번 적고 뒷장 (writing) 하는걸로 마무리 했어요.

못 외우고 읽고 적은게 몇번 되는데 아이가 싫어하지않게 천천히 가려합니다

 

 
humanmi 2012-10-15 12:14 

8번 초6 프리다

막 쫓아 와서 이제 제 날짜 자리 잡으려 합니다

같이 하고 있던 다른 것들은 아직도 깜깜 멀어지만요

곧 제자리 찾아 갈수 있으리라 믿고 ...믿고 싶어요

학교공부랑 영어랑 다른 자기가 좋아하는 활동들이랑

어떻게 밸런스를 맞추어야 할지..

영어에는 통 관심이 없고

시키니까 딸려 다니긴 하는데

꼭 시켜야 하는거 맞죠......
지예린애 2012-10-15 19:51:13
저도 제 날짜 찾아갈 수 있을거 같아요..^^ 프리다도 마지막까지 화이팅 입니다~~
휘하맘 2012-10-14 22:38 

19번 초3 Huey

서현맘님 좋아하는 이해인수녀님 시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삭막하게 살고 있는 제게 가을 햇살처럼 따스하게 비춰주네요...

 

우리아들 금욜날 저녁에 다했다고 식탁 위에 올려놓은걸 엄마는 이제야 올립니다

주말 신나게 보내고 나니 뭔가 허전해서 곰곰히 생각해봤더니 ㅋㅋ

건망증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깜빡깜빡은 일상이 되어가네요 ㅠㅠ

슬픕니다...

이번건 외우는걸 힘들어 하더라구요

문장이 좀 길었는지...잘 안외워진다고

그래도 어찌어찌했네요...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수현민준맘 2012-10-15 10:20:52
Huey 그림까지 그려서 마무리 해주는 센스
즐기면서 하는 모습이 보여요.
너무 대견하고 이쁜 Huey . 넘 잘했당.
지예린애 2012-10-15 19:52:13
힘들어 했지만 끝까지 해 냈네요.. 아이린은 결국 읽고 쓰는걸로 마쳤습니다. 초3 동생이 기특하네요
may queen 2012-10-14 19:31 

#18 초4 올리비아

 

서현맘님이 써주신 시가 참 아름답네요.

김동규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노래가 떠오르기도 하구요.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노래랍니다.

가끔씩 혼자 무한반복해서 듣는 ㅋㅋ

시작이 반이라는 말하면서 처음 시작했는데. 진짜 반이상이 와버렸네요.

 뭔가 예전보다 쬐금 나아진 모습이 보이는듯하여 좋습니다^^
휘하맘 2012-10-14 22:39:01
올리비아 글씨는 프린트물 같아요
어쩜 저리 정갈하게 쓸까요...
아주 잘했습니다...^^
수현민준맘 2012-10-15 10:23:29
올리신 분이 많이 줄었나요?
어쨌건 이쁜 올리비아 글씨 계속 볼수 있어서 넘 좋아요.
글씨뿐 아이라 실력도 날로 발전하는 모습에 제가 더 뿌듯하네요.
리나짱 2012-10-13 08:25 

7번 초4 폴

이번주는 축제가 풍성 한것 같아요. 단풍도 절정이구요.

저희동네는 강동구, 선사 축제 올팍에서도 축제, 과학 축제도 하고 풍성한 주말입니다.

잘 선별해서 가볼려구요.

 

28번은 낮에 했는데 졸린눈을 비비면서 했네요. 그래서 계속 틀린것 또 틀리고 틀리고,,,

한번 하면 바로 끝내야하는데 이번것은 학원갔다와서 다시 해야 할 정도로 엉망이었어요.

벌써 28번인데 실력은 들쑥 날쑥인거 같습니다.

 
수현민준맘 2012-10-13 09:18:48
정말 풍성한 계절이네요. 있을때 열심히 즐기세요.
요즘은 가을도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폴도 꾸준히 하는 만큼 어느새인가 안정된 모습을 느낄수 있을게예요.
열심히 한 폴 칭찬 많이 많이 해주고 싶어요.
may queen 2012-10-14 19:51:38
폴이 이번주는 조금 힘들었나 봅니다
리나짱님이 꼼꼼히 잘 체크하면서 하고 계시니 좀지나면 안정권일 겁니다.
저는 틀린거 또 틀리고 하는 걸 보기 싫어서 혼자 하도록 둡니다.
가끔씩 못미더워서 확인해 보면 그냥그냥 하더라구요^^
리나짱님 우리 꾸준함의 힘을 믿고 계속 가 보아요.
열심히 잘했어요. 폴~~~
JakeAmy맘 2012-10-13 06:42 

#10번 초3 Jake입니다.

벌써 주말입니다. 즐거운 계획들 있으신지요~

컴터가 인터넷이 안돼서 계속 고생하다가 컴터를 싹~ 밀어버렸는데..

또 인터넷이 안돼서 고생하다가 드뎌 고친듯 합니다.~

컴터를 밤늦게 까지 붙들고 있다가 드뎌 울 컴터로 올리네요~ 완전 흐믓합니다.~^^
수현민준맘 2012-10-13 09:34:56
컴퓨터 고쳐서 완전 시원하겠어요.
전 아날로그세대인가 봐요. 아직도 그냥 내 손발로 하는것이 더 편하거든요.
컴이 너무 편하긴하지만 요즘은 왠지 무섭기도 하거든요.
Jake 이번에도 일찍히 해서 올렸네요.
글쓰기도 너무 잘하고 있구요.
날씨도 좋고 주말이 기대되네요. 3학년까지는 많이 놀아야죠.
4학년만 되어도 왠지 시간도 없고 더 쫓겨다니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Jake는 기본기 탄탄하니 느긋하게 지금처럼만 하면 걱정 없을것 같아요.
수현민준맘 2012-10-12 10:24 

16번 / 초4 카디아리

벌써 금요일이네요. 울 카디아리는 일주일이 금방 갔다네요.

그래서 학교생활이 재미가 있어서 그렇구나 했네요.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즐겁게 지내고 있으니 감사한 일이죠.

주말에는 뭘할까?  담주가 시험이라 공부도 좀 시켜야하지만

별 부담감은 없어보이네요.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스트레스 확 날려보내시고 오세요.

 
행복마미 2012-10-12 13:17:50
카디아리 오류도 거의 없고 글씨도 깔끔하니 잘했네요.
언제나 성실하게 자기몫을 해내는 카디아리 정말 대견해요.
수현민준맘님도 가족들과 함께 즐건 주말 보내세요.^^
may queen 2012-10-14 19:37:05
카디아리는 오류도 별로없이 열심히 한 듯 합니다.
저희집은 하기 싫을 때와 그 반대의 경우가 실력 차가 심한 듯 합니다.
카디아리는 왠지 꾸준히 잘해나가는 느낌임다^^
그리고, 그림솜씨는 저희 딸과 비슷합니다요~ㅋㅋ
행복마미 2012-10-12 09:04 

17번/ 초5 소피아

날씨가 참 청명한 가을날이네요. 주말을 앞 둔 금요일이라 마음마저 산뜻해집니다.

등산이나 가벼운 걷기운동 같은거 하면서 건강을 챙겨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모두들 가족들과 더불어 건강하고 즐거운 주말되시기를 바랍니다.^^

 
수현민준맘 2012-10-12 10:13:51
저희집 바로 뒤에 등산로가 있어서 가끔씩 올라가는데
작은아이는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자주 가기가 쉽지 않네요.
주말에 한번 올라가 봐야할까봐요.
소피아 글쓰기도 야무지게 잘했네요.
나날이 일취월장하는 소피아 화이팅!
행복마미 2012-10-12 13:16:09
근처에 등산로 있으시다니 넘 부러워요~ 하지만 막상 실천하기가 쉽진 않겠지요? ㅎㅎ
소피아는 나름 성실성을 발휘하긴 하는데.. 이번 글쓰기는 내용면은 봐줄만한데
시제가 현재와 과거를 들날날락하면서 일치가 안되서 부족함을 느꼈어요.
사이사이 꾸준히 보충학습으로 메꾸면서 부지런히 가야겠다 생각합니다^^
수현민준맘 2012-10-13 09:23:29
엄마가 아이의 부족함이 무엇인지 알고있으니
최고의 선생님인것 같아요.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도 함께 성장해가는 모습 너무 아름다워요.
may queen 2012-10-14 19:43:17
오늘도 역쒸~ 소피아
참 잘했어요. 이쁜 공주의 글을 좀더 밀착했어 보고 싶은 아쉬움이 살짜쿵 생기네요^^
행복한고민 2012-10-11 19:59 

25번 초5 줄리

와우~꼭 한번 일등으로 올리고 싶었는데  그날이 오늘이랍니다.^^

이기쁨을 함께한 SQR 4기 식구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ㅎㅎ

사실은 어제  아버님 모시고 하루종일 병원에 검사 받으러 다니다가 BB를 깜빡하고

인쇄를 못해서 SQR과 요일을 바꿔치기 했답니다.

병원에서 생긴 에피소드랍니다.

안과 검진을 하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환자는 물론 보호자들까지 지쳐갔답니다.

마지막으로 세집이 남았는데 모두 눈에만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뇌쪽에서 시작된 병변이라

오전을 모두 신경과에서 보내다 오후를 모두 안과에서 보냈는데요.

제일 젊은 제가 투정 삼아 "저희는 아침 9시 반에 집에서 나와서 하루종일 이러고 있어요"

하니깐 옆에계시던 50대 부부가 "저희는 8시 반에 나왔어요." 이러시는데 앞에계시던 80대 노모를 모시고온

아드님이 "저희는 7시반에 안동에서 나왔어요."이러시더군요.

그때 시간이 오후 5시가 넘어가고 있었으니 모두 지칠만 했겠죠?

오랜시간 병원에서 있었지만 입원 안 하시고 잘 회복해 주시는 아버님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행복마미 2012-10-12 09:08:31
줄리가 perfect하게 참 잘했네요. 날이 갈수록 발전해가는 모습이 참 대견스러워요.^^
가급적 저희도 writing prompt는 따로 올려야겠네요.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수현민준맘 2012-10-12 10:05:04
내가 아픈것보다 식구들이 아프면 더 신경이 쓰이죠. 정말 고생하셨네요.
줄리는 오늘 글쓰기도 너무 잘 했네요.
칭찬 많이 해주고 싶어요. 이제 고학년의 포스가 느껴지네요.
JakeAmy맘 2012-10-13 06:49:46
병원에서 하루종일~ 넘 고생많으셨겠어요..
병원에서 오래기다리면 정말 많이 지치지요~
다행히 아버님께서 입원안하시고 잘회복해 주신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
줄리의 1등을 추카추카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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