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bone, hambone. Have you heard? Papa's gonna buy me a mocking bird.
If that mocking bird don't so sing. Papa's gonna buy me a diamond ring.
If that diamond ring don't shine. Papa's gonna buy me a fishing line.
Hambone, hambone. Where you been? Around the world. and I'm going again,
Hambone, hambone. Where's your wife? In the kitchen cooking rice.
해 석
햄본, 햄본, 들어봤니? 아빠가 나를 위해 새를 사주실거야.
새가 울지 않으면 아빠는 나를 위해 다이아몬드 반지를 사주실거야.
다이아몬드 반지가 반짝이지 않으면 아빠는 나를 위해 낚시대를 사주실거야.
햄본, 햄본, 어디있었니? 전세계에.. 나는 다시 갈거야.
햄본, 햄본, 네 아내는 어디있니? 부엌에서 밥을 한다고..
의미
웬 랩? 그 신성하고 아름답게 들리던 자장가 Hush, little baby 를 처음 Hambone 랩 버전으로 들었을 때 귀에 거슬리는 것을 어찌할 수 없더군요. 저도 어쩔 수 없는 386세대인가 봅니다.
Hush, little baby와 다른 점이 있다면, Hush, little baby에서는 아기를 달래기 위해 엄마가 "아빠가 오시면 너를 위해 다이아몬드 반지도 사주고, 거울도 사주고..." 라는 다소 소극적이긴 하지만, 정감가는 가사였던 반면, Hambone 버전에서는 조금 당돌하게 " 헴본, 들어봤니? 아빠가 나를 위해 다이아몬드 반지를 사주실거야" 라고 얘기하네요.
음..구전되어오는 clapping rhyme일 뿐인데도, 이렇게 분위기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할 뿐입니다.
hambone 은 사전에는 나와 있지 단어입니다. 구전되어오는 특별한 의미가 있거나, 아니면 말 그대로 햄뼈(?)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Clapping Game
라임을 부르며 아래와 같이 손뼉을 칩니다. 1,2 줄 : 손뼉 한번, 무릎 한번씩 칩니다. 3,4 줄 : 손뼉 한번, 넓적다리 한번씩 칩니다. 5,6 줄 : 손뼉 한번, 가슴 한번씩 칩니다. 7,8 줄 : 손뼉 한번, 어깨 한번씩 칩니다. 9,10줄 : 손뼉 한번, 머리 한번씩 칩니다.
Ham bone 랩 버전이 아닌, 오리지날 자장가 버전으로 링크합니다. 아이와 오랜만에 Husy, little baby 를 부르며 잠 속으로 빠져보세요.
Don't mention it.
오랜만에 뻐꾸기 시계가 옳은 말을 하네요. 이제는 친구들이 돌아갈 시간이라고.... 모두가 뻐꾸기에게 고맙다고 말하자. 으쓱해진 뻐꾸기 Don't mention it. 이라고 말합니다.
Thank you 에 대한 대답으로 You're welcome과 함께 가장 많이 쓰이는 구어체표현입니다. "천만에요. 또는 괜찮아요" 라고 해석하면 될까요?
그런데 실제 미국에서는 Thank you라는 말에 대한 인사말로 농담조로 sure 라고 한다는굽쇼.(투쟁버전..) 다시 말해 "당연하지.." 정도의 뉘앙스인데..남편따라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선배언니 말이 처음에는 적응이 안돼서 사람들이 참 무례하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우리도 농담으로 이런 류의 말들이 맣이 있으니 충분히 이해는 가네요. 늘 공식과 실제현장은 조금 차이가 있나 봅니다.
We'd better hurry.
떠나는 친구들을 위해 "서둘러야겠다" 라고 펀치넬로가 말합니다. 'd better 는 had better의 줄임형이구요, "..하는 편이 낫다" 라고 해석하는데 이 뉘앙스는 "..해야만 한다" 라는 강한 어조라서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가볍게 충고할 경우에는 적당하지 않다고 하는군요. 예의를 갖추어 말해야 하는 사이일 경우는 좀 조심스러울 수 있는 표현입니다.
저도 이런 미묘한 뉘앙스 차이를 몰랐을 때에는 자주 사용하던 말인데, 아무때나 사용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요즘은 자제하고 있는 말입니다.
How do we get big again?
"우리가 어떻게 다시 커질수 있지?" 라고 돌아가긴 해야 겠는데, 난장이가 되어버린 이 마당에 원래대로 커지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 지 감이 안잡히는 피터가 펀치넬로에게 물어봅니다.
"커지다"라는 표현으로 get big을 쓰고 있네요. get 에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의미가 있는데, 여기서는 become(..이 되다)의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becoem의 의미로 사용된 get은다음과 같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Your cold is getting better. 네 감기가 점점 나아지고 있구나.
I'm getting tired now. 나는 지금 따분해지고 있어.
I must be getting fat. 나는 살이 찌고 있는게 틀림없어.
Your coffee is getting cold. 네 커피가 차가워진다.
Remember the sparkling dust?
어떻게 다시 커질 수 있는 지 고민하는 피터에게 펀치넬로가 비법(?)을 공개합니다. "반짝이던 가루 기억나지?" 하며 피터에게 실마리를 제공하네요.
sparkling 은 물리적으로 반짝거릴 때도 사용하지만, 재치가 번뜩이거나, 연국 등 공연이 훌륭할 때도 사용합니다. sparkling white teeth sparkling conversation/wit a sparkling performance
음료수에 사용되면 거품이 인다(fizzy)는 뜻입니다. Champagne is a sparkling wine. 샴페인은 거품이 많이 나는 술이야.
dust 는 먼지라는 말도 있지만, 여기서는 가루라는 뜻으로 쓰였습니다.
The magic dust made us small. And the key will make us big.
"요술가루가 우리를 작게 만들어주었고, 황금열쇠가 우리를 크게 만들어주는 거구나." 피터가 상황을 완전히 파악했네요.
make + 목적어 + 동사원형은 잘 아실테지만, 사역동사입니다. 어떤 일이 발생하도록 만드는 것이지요. 이 문형을 이용하면 생활영어의 폭과 깊이가 넓어집니다. 저도 잘 못하고 있지만요.^^
The photograph makes me look good. 그 사진은 잘 나왔어.
The wind is making my eyes water. 바람이 불어서 눈물이 나와.
He's maybe old on the outside. But inside he's as young as you are.
"할아버지는 외모는 나이가 드셨지만 정신적으로는 너희들만큼 어리다" 라고 펀치넬로가 말합니다.
할아버지의 외모와 같은 바깥 부분을 outside 라고 표현하고, 정신적인, 내적인 부분을 inside라고 표현하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네요.
A fair wind and mild sea to you.
서로 아쉽지만 헤어지는 인사를 주고 받습니다. 선원은 정말 뱃사람답게 "바람과 바다가 잔잔하기를 바래.."라고 말하네요. 다시 말하면 "순풍에 돛 단듯 모든 일이 잘 되길 바래.." 정도가 아닐까요?
We'll be back to see you soon.
"돌아오다"는 말로 간단히 사용할 수 있는 말이 be back 입니다.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터미네이터에서 특유의 굵고 멋있는 목소리로 "I'll be back." 하며 말하는 장면은 정말 유명하지요.
피터는 막상 친구들과 헤어지려니 섭섭해지는 모양입니다. "정말 너희들은 특별한 친구들이야. 곧 다시 너희들을 보기위해 돌아올거야." 라며 아쉬움을 표현합니다.
Mommy is going out. Mommy will be back soon. 엄마 외출한단다. 곧 돌아올거야.
ㄴ
Hold on tightly.
펀치넬로가 섭섭해하는 친구들을 뒤로 하고 다시 원래대로 커지도록 지시를 합니다 . "이 보물(황금열쇠겠지요?)을 만지고 꽉 잡아" 라고 이야기합니다.
꽉 잡다는 표현이 Hold on tightly 입니다.
Let me give you a horse back ride. Please hold me on tightly. 말 등 태워줄께. 엄마 꽉 잡아.
Let's talk about it over some cookies and milk.
다시 인간으로 돌아온 피터와 친구들, 할아버지와 같은 비밀을 공유하게 된 사이가 되었네요. 황금열쇠의 비밀을 알아버린 아이들에게 할아버지가 이제는 그 진실을 얘기해주려고 합니다. 이 때 "과자와 우유를 먹으면서 이야기하자" 라고 제안하네요.
over 에 "..를 먹으면서" 의 의미가 있습니다. come over 는 "..에 놀러오다" 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Please come over my home. 우리집에 놀러오세요.
12살짜리 미국 여자 아이가 지은 재미있는 동화 한편을 소개해드릴께요. 제목은 The Day The Sun Came Out(해가 나온 날)입니다.
어른들 눈으로 보면 재미없을 수도 있지만 아이의 시각으로 논리적이고 의미있게 만들었네요.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making stories 하는 날이 오길 기대하며 이번 Grandpa's Migical Toys 편을 여기서 마칩니다. 여기로 가세요.
쑥쑥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