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안녕하세요? 태규맘님.
태규가 7세인가요? 저희 아이도 7세에요.반가워요.^^
궁금해 하시는
영어..시작..
에 대한 질문에...무수히....많은
여러 답변들이 있지요?
쑥쑥에 이왕 들어오셨으니 알짜배기 게시판과 나만의 교육 다이어리도 읽어보셨는지...도움이 많이 되거든요.(이미 읽으셨는지 모르겠네요.)
태규맘님이 원하시는 답변이 아닐지도 모르는데요..
태규맘님의 아이가 우리 아이랑 나이가 같아서 조금이나마 참고되실까해서
리플 달고 있는데 역쉬나..자신은 없네요..괜시리 눈만 아프실라..^^;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쭈욱 읽다보니,
남의 나라 언어인 영어 교육을 엄마가 하고자 한다면
일단,엄마가 많이 관심을 가지고 부지런해야 하고 엄마가 먼저 영어 공부를
해야 한다는걸 깨닫게되요.
그 다음에 두번째로는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되구요.
아무리 다른 아이들의 성공기(?)를 읽고 따라해봤자 그 방법이
우리 아이와 맞으면 다행이지만,여엉~맞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 없거든요.^^;
저희 아이는 그래서 영어 동화책도 가끔(?) 읽어주었지만(직장맘 핑계루다)
좋아하는 어린이 방송의 까이유,리틀베어,티모시,엘모등이 영어 비디오로 나왔을때 구입해서 보여주기 시작했어요.
만화를 넘 좋아하니까 잘 보더라구요.그 비디오에 자주 나오는 말은 따라하구요.
별 다른 코스북은 할 엄두가 안나더라구요.워낙...애가.. 학습 분위기가 나면
휘리릭~~~ 어디론가 사라지거든요^^;
우리 아이도 이제껏 영어를 중구난방으로 하고 있었어요.
제가 직장에 다니고 있었기에 쳬계적으로 하기엔 시간이 많이 모자랐거든요.
한글도 병행해야 했구요.
지금은 둘째를 낳으면서 집에 있게 되어, 한글 책도 어느정도 읽게되고 해서
작년 말부터 쑥쑥에서 76차 Literacy Place Kindergarten 공구한 교재로 지금껏 하고 있는데요.
7세여서 그런가...슬슬 학습 분위기가 나도 받아들이기 시작하더군요.
파닉스도 자연스럽게 터득해 가고 있고,읽기 시작하기도 했구요.(워낙 쉬운교재라^^;)
태규는 새로운것에 잘 적응을 하는편이가봐요?
그렇다면 말씀하신데로 코스북을 하셔도 될것 같에요.
부족한 부분은 태규가 즐겁게 영어를 접할수 있도록 엄마가 인터넷으로 자료를 찾아서 채워주시면 되구요.
Tiny Talk같은 코스북을 주로 많이 하시는걸로 알고 있어요.
91차 공구는.. 책을 보지않아서 모르겠지만...리딩용 책이라면 좋지요.
리딩 부분은 책을 많이 반복적으로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거든요.
아이가 책 읽는걸 좋아한다면 여러 영어 문장 표현이 늘도록 영어 책을
읽게 해주시면 좋을거에요.
에궁..늦은 밤이네요..
괜시리 글만 길어졌네요..영양가없이..
많은 분들의 답변이 있기를 바래보면서...
그럼 내일도 좋은 하루되세요!!
태규맘님의 글입니다.
> "영어...어떻게 시작해야하나요?"란 질문을 많이들 보셨겠죠?
> 저도 새삼스럽게 쑥쑥을 뒤져보니(?) 다양한 방법의 질문들이 많더군요.
> 하지만 제게 필요한 답변을 아직 못 찾은터라 염치불구하고 저도 한번
> 숱하게 반복되는 질문을 드려봅니다...(요즘 너무 식상한 이런 질문에 답글이
> 잘 안올라오던데...그래도 기대하면서)
> 이제 막 7세가 된 유치원생 아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싶어서요...
> 굳이 학습지나 학원의 힘을 빌지 않아도 할수 있을거라 건방진(?) 생각으로 말이죠...실력도 없으면서...
> 소위 유명하다는 영어책 10여권으로 읽어주고, 노래불러주고,
> 가~~~끔씩 히플러님의 'Let's play~'책을 활용해보고...하는 수준이었거든요.
> 아직 알파벳을 100%알지 못하구요(한 80%정도 알고있을라나..)
> 유치원에서 일주일에 한번 있는 영어시간의 회화와 저랑 가끔씩 주고 받는 회화로
> 콩글리시 발음을 쬐~끔 하는 정도입니다.
> 그런데 좀 열심히 해 줘야지...하는 생각을 하면서 체계적인 학습방법이 필요하지
> 않을까라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 어떻게 해야할런지요? 그저 지금까지의 방식대로 주먹구구식 영어환경을 만들어
> 나가야할런지, 아니면 코스북같은 걸 이용해서 좀 체계적으로 학습해야할런지요.
> 7살인데...아이는 일단 어떤 내용이든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작업을 좋아하거든요.
> 도와주실거죠? 선배맘님들께서 조금만 힌트를 주신다면 무지하게 고맙겠습니다.
>
> 그리고 한가지 더....
> 이번 91차 공구세트도 reading 을 한번도 배우지 않은 우리아들내미에게 괜찮을까요?
> 이번 공구세트로 우리 아들내미의 본격적인 영어공부를 시작해도 좋을까 고민하는
> 중이거든요...수준이 될까요?
| 에궁 원하시는 답변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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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주번 등록일 2003-03-19 01:10 조회수 4,696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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