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현님
인포액티브를 구입하셨다니 여러가지 궁금하신 점들이 많으시리라 생각 됩니다
공구 내용을 일단 자세히 살펴보시고 구입하셨겠지만 아이의 수준과 성향이 가장 먼저 고려 되었는지가 중요합니다
이 책은 말씀 드렸다시피 지금 우리나라에 수입되어 있는 지식전달책과는 전혀 새로운 시도로 접근한 책입니다
생소하기도 하고 막막한 느낌이 드실지도 모르겠지만 제 독서지도 과정을 전문가 과정까지 소화하고 계신 부모님이라면 가이드 북 대로만 활용을 하셔도 별 어려움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단, 공구 전 세트를 다 구입하셨는지도 궁금하네요
아나이스님, 히플러님, 제가 계속 말씀 드린 것 중의 하나가 완전 유아용 교재는 아니라는 점이었는데, 특히 제가 맡은 Stage2는 6세의 아동이 접근하기는 좀 어렵지 않나 생각 듭니다
물론 아이가 영어를 조금 접했었고 생각하는 수준과 학습능력이 조금 앞선다면 이또한 전혀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만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 시키기 위해서는 7세정도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글 자체는 매우 간단하고 어려운 낱말도 거의 없지만 있는 내용을 가이드북에 나와있는데로 활용을 하기에는 벅찬 면이 있습니다
혹시, 전 세트를 다 구입하셨다면 욕심 내지 마시고 Stage1부터 긴 시간을 두고 아이에게 접해주신뒤 내년쯤 본격적으로 Stage2를 접근하시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물론, 책을 아예 숨겨 놓으라는 말은 아닙니다
자유스럽게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꺼내놓고 마음껏 읽게 하셔도 좋지만 큰 학습 효과를 가지려면 본격적으로 워크북도 활용도 해야하고 여러 Activity들을 직접 아이와 같이 하여야 하는데 이런 것들을 뒤로 미루라는 것이지요
너무 한꺼번에 모든 내용을 아이에게 다 가르치려 드시지 마시고 아이가 이해하고 있는 한도 내에서 가볍게 우리말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엄마 먼저 가이드북을 충분히 읽으셔서 예습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책은 특히 오디오 CD가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화려한 효과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내용이 알찹니다
본문 내용에 덧붙여 1-3단계 까지 들어 있는 활용 구문을 모두 CD에 담았기 때문에 엄마들이 반복해서 내용을 듣고 익히실수 있도록 꾸몄어요
특히 발음이나 영어로 말하기에 자신을 갖지 못하시는 부모님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새로운 시도이니 만큼 걱정도 되시겠지만 참 좋은 책이라는 것은 자신있게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추천 글에 밝힌 대로 이 책은 영어 문구를 몽땅 우리 말로 바꾸어 놓아도 좋은 책 이니 꼭 영어만을 목표로 두지 마시고 아이의 창의적 발상을 위한 책으로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Stage2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듣고 싶다면 다음주 토요일 목동에서 있을 제 세미나에 참석하시면 좀더 많은 도움을 받으실수 있어요
세미나 예약은 마감 되었지만 신청하고 안오시는 분들도 꽤 되기 때문에 사무실에 문의 전화를 주시면 참석가능하다고 예상합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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