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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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영어를 많이 사용하는 도연이 ^^
I am a pink cat. Mommy is puppy. Daddy is monster.
What's your name? I am Do Yeon.
How old are you? I'm three years old.
Who is it?
Who are you?
Can I come in?
Can you dance?
Can I take this book?
I can not swim.
I like pink. I like apple too.
I don't like snake either.
I like this song. It's funny.
Do you like cat?
Why don't you like cat?
I am happy.
I am sad. Because I'm alone. Mommy is not here.
Here is DoYeon's bag. It's so cute.
Where is daddy? Where are you?
Daddy is in the master room.
I'm dancing now.
I'm wearing a white shirt.
I'm eating pear.
I'm watching DVD.
Let's go to church.
Let's swim.
Let's play with the ball.
Let's dance with me.
Hello. How are you?
Thank you. I'm sorry.
Good morning. Good night. Good bye. ......
I want to swim. I want some water. I'm thirsty.
I don't want to sleep. I want play.
I have four books. Mommy has a blue hat.
You have a beautiful name.
Do you have sweets?
It's mine. It is not yours.
Give me that.
Put here please.
It's raining.
I'm afraid of the monster.
I'm scare of darkness.
Turn on the light, please. 등등.....
다음은 도연이가 책을 보면서 혼자 뭐라뭐라 중얼거리는것을
옆에서 듣고 적은것을 옮겨본거다.
그림을 보면서 혼자 이야기를 지어내는 도연
One bear jumps up and go(goes) to the front door.
One bear is in the forest. His name is Pepo.
Pepo is in the tree. He jumps up the tree.
There is his house. Look at the house.
He go(goes) to the his house.
어쩜 이리도 문장을 잘 만들어낼까???
옆에서 쓰고 있으니까 "엄마! 지금 뭐하세요? 저리 가세요. 도연이 혼자 책보고 싶어요" ^^ 그 후로도 중얼중얼 오랜시간 영어로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있었다.
도연이 17개월때부터 영어DVD보여주고
이미 24개월 전에 영어로 사물인지 다 되고,귀가 뚫렸었다.
그때는 영어로 말하는거 다 알아듣고, 행동하는 것이 신기했고
영어단어 말하고, 물어보는 말에 Yes, No 하며 의사 표현하는것도 마냥 신기했었다.
본격적으로 영어를 도연이에게 사용한것은 24개월 무렵부터였다.
그전에도 영어를 사용하긴 했지만 정말 어쩌다 가끔식 사용하는 정도였다. 다행히 도연아빠도 어릴때 생활속에서 영어를 많이 접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고 퇴근후에 도연이와 한국말이 아닌 영어로만 얘기하고 놀아주는것에 열심이었다.
옆에서 도연아빠와 도연이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이럴때 이렇게 영어로 표현하는거야. 라고 도연아빠가 올바른 영어 문장을 도연에게 그때그때마다 알려주면 좋을텐데 그럼 도연이가 빨리 문장을 말할수 있을텐데' 라고 생각했었다.
그때 도연아빠 말이 -- 그렇게되면 그건 도연이한테 놀이가 아닌 공부가 되는거야. 그냥 지금처럼 내가 계속 영어로 말해주고, 놀아주다보면 어느순간 도연이 입에서 어순에 맞는 영어문장이 나올꺼야. 조급해하지말고 차근차근 기다려보자구. 나중에 꼭 그런날이 올테니까.----- 였다. 그래도 반신반의 했었는데......
40개월 들어선 지금은 아무때나 영어로 말을 하는 아이로 자라있었다. 심지어는 "Mommy! Daddy! Speak Enghish, please." 라고 말하면서 오랜시간 영어로 대화 나누는것을 즐긴다.
아빠와 놀면서, DVD 보면서, 잠자리에서 영어동화책 들으면서
스스로 언어의 방에 영어의 방이 자리잡고 어순을 파악하게 되었으리라...... 정말 놀랍고 신기하다.
예닮유치원에는 하루 한시간 영어수업이 있다.
영국에서 교육받은 인도 선생님께서 가르치시는데
4월 2일 유치원 나가기 시작하면서 도연이가 더욱더 영어에 흥미를 갖게된것 같다.
"엄마! Hellen 선생님 너무 좋으세요."
"영어 잘한다고 칭찬 받았어요"
"Hellen 선생님께서 물어보시면 나만 혼자 대답해요"
그래 바로 그거였다. 아빠와 놀면서 터득한 영어 실력을
선생님앞에서 맘껏 표현하고 또한 칭찬 받았다는거
칭찬 받으니 더 잘하고 싶어졌으리라.........
칭찬보다 좋은것은 없다는 말에 실감한다.
도연이가 어떤 행동을 했을때 내가 칭찬해주면
"아이 좋다. 엄마한테 칭찬 받아서 하늘을 날아갈듯 기분이 좋아요"
칭찬으로.... 배려 하면서 도연이를 키워야지!!
아자아자~
칭찬배려 
★40개월 딸아이 영어로 말해요
안녕하세요^^
같은 이름이라 더 친근하게 다가오네요.
2003년 12월 26일생 이랍니다
도연이가 누나되네요.
이렇게 글도 남겨주시고 감사해요.
아들 도연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