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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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이라 친정부모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데요..
아침에 작은아이들 원에 보낼때도 친정 엄마가 보내주시고, 아침, 저녁 밥도 친정엄마가 주로 해주셔요..(물론 뒷정리는 제가 합니다..^^)
그런데 지난 주말부터 부모님 두 분이 멀리 여행을 가셨어요..
이번주가 정말이지 걱정되기 짝이 없는데..
둘째 아이가 할머니, 할아버지 여행가신다는 소식을 듣고선 하는 말..
"엄마, 그럼 우리는 이제 뭐 먹고 살아요??"..
뜨아....
그래서 요리 좀 한다는 친구에게 레시피 몇 개 받았는데 아이들도 잘 먹고 괜찮다 싶어 적어볼께요..
<칠리 소스 폭립>
주재료 : 등갈비(3만원 어치 정도)
소스 : 칠리소스, 레드와인 9T, 꿀 6T, 양파 갈아서 1~2개,
(케찹, 고추장, 간장, 설탕, 다진마늘) 각 3T
만드는 법
1. 찬물에 담궈 1~2시간 핏물 제거
2. 냄비에 물 조금 붓고 20~30분정도 등갈비 익힌 후 물 제거(살짝 익히면서 기름기 제거를 위해)
2. 위에 나온 소스 붓고 센불에서 익히기
팁) 고기 먹고 난 후 양념에 김가루 넣고 볶음밥을 해서 먹어도 맛있어요~
<매콤소스 폭립>
주재료: 등갈비(3만원 어치 정도)
소스 : 간장 6T, 고추장 3T, 물엿 10T, 고추가루 3T, 양파 반개 다진 것, 다진마늘 2T, 설탕 2T, 청주2T, 참기름 1T (매운맛을 더 내려면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만드는 법
1. 찬물에 1~2시간 담궈 핏물을 제거하고 청주6T, 통후추 10알, 월계수 잎으로 30분간 재우기
2. 등갈비에 소스 넣고 청양고추, 홍고추 추가해서 물을 조금 넣고 중불에서 10분정도 익히고 센불에서 나머지는 졸여준다.
3. 소스 국물이 거의 없도록 졸여준 후 물엿을 5T정도 더 넣어주어 윤기나게 해준다.
등갈비 3만원정도면 4인분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녁에 아이들이랑 해서 먹었는데 고추 같은 것 안넣고도 조금 매운 맛이긴 했지만 아이들이 잘 먹었어요..역시 뜯는 맛이..^^
사진이 있어야 하는데 오랜만에 준비한 만찬이라 기진맥진해져서 사진을 못 남겼네요..
세개의보석 
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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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립~~~~ 전 한번도 안해보고 우리 애들은 외할아버지가 해주시는 폭립이 최고라고 하는데~~ㅎㅎ
저도 한번 도전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