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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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은 태풍이 시작되었다지요. 안동도 태풍의 영향인지 아침에 바람이 엄청 불더라구요.
덕분에 많이 시원하네요. ^^
주말에 저희집은 남부지방으로 놀러갔다가 폭우만 경험하고 왔답니다. ^^
<월요일>
아래는 동그라미와 네모로 생각나는 것을 그리는 웍싯이 있어서 그리라했더니 꽃게와 엘사책을
그렸네요. 귀엽네요.
<화요일>
하원한후에 9기 북클럽 웍싯 좀 하고 책읽었어요.
<수요일>
수요일은 비가 왔네요. 우산쓰고 등원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한컷 찍어봤어요.
<목요일>
도서관에 가서 한글책을 많이 읽었어요.
<금요일>
유치원 원내에서 1일캠핑을 했어요. 그래서 오전에 데리고 있다가 오후 1시에 등원해서 9시에 왔어요. 캠핑가는 동안 영어책 쭉~읽고(캠핑날이라 좀이 쑤셔하더라구요. ^^ ) 캠핑에서 캠프파이어도
하고 선물도 받아왔다고 기분이 엄청 좋더라구요.
<토요일-일요일>
갑자기 민정이 친구네 부부가 순천 갯벌체험하러가자해서 날짜를 잡았는데 가는날이 장날인지
토요일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갔는데 가는 도중부터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더라구요. ㅠ.ㅠ
어쩔수 없이 갯벌은 우산쓰고 보기만 하고 호텔에서 비구경하고 유명한 남도 꼬막정식도
먹고 밤에 아이들끼리 어른들끼리 놀다가 왔어요. 아무 체험도 안했는데 두 가족끼리 가서인지
그나마 덜 심심했어요. 그림도 그리고 아이패드로 클리포드보구요.
집에 와서는 저희 부부는 운전하느라 완전히 뻗어 있는데 민정이는 혼자 실험하겠다고 이러고
놀았더라구요. 기특하더라구요. ^^
이번주 한주 잘 보내시구요. ^^
눈시소 
나옹마마 
[읽기방] 민정이의 하늘을 날으는 양탄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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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민정이 그림 아주 멋져요~ 읽기방 어린이들 모두 그림 솜씨가 상당해요~!
민정이는 이번주도 알차게 잘 보냈군요~ 유치원 캠핑에 주말 나들이에~ 행복했겠어요~
매번 다양한 책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