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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아이들은 TV를 봐야 한다!

글쓴이 빨강머리앤

등록일 2016-12-27 11:25

조회수 6,415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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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란 아이들에게 TV를 보여줘야 한다니 이상할 수도 있겠지만 사춘기 아이들과 대화를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TV 보여주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습니다.

물론 여기에 빠진 단어가 있죠. '같이'

엄마가 보고 싶은 프로그램과 아이가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꼭 맞아떨어지지는 않겠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 하나 두 개 정도는 (드라마나 음악 프로, 예능 무엇이든..) 함께 보는 것이 좋아요. 같이 웃다 보면 사이가 좋아지고 등장하는 연예인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니까요. 혼을 내거나 삐져서 서먹할 때도 은근슬쩍 풀립니다.ㅋㅋ
요즘은 나라가 시끄러워서 'jtbc뉴스'나 '그것이 알고 싶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등도 같이 보는데 자연스럽게 유신시대 이야기나 정치, 도덕성 등에 대한 주제로 활발히 떠들게 되네요.  
게다가 TV를 봐야만 친구들과의 대화가 이어지고 그것으로 관계가 끈끈해지니 아이의 교우관계를 위해서도 막아서는 안 될 문제겠지요?

저희 집 같은 경우는 학원을 못 보내는 이유 중 하나가 TV 때문이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가 않아요. 가끔 보내는 수학 과외도 드라마 시간 되었는데 애가 안 오면 선생님에게 문자를 보내지요. '드라마 봐야 하는데 이제 보내주시면 안 될까요?' 하고...

정말 이상한 엄마죠? ㅋㅋㅋ

어제도 TV로 영화 '굿바이 싱글'을 보았는데 자연스럽게 성교육을... ^^ 

생뚱맞은 타이밍에 붙잡아 앉혀놓고 어색 어색 쑥스러워하며 성교육 하는 것보다 얼마나 좋아요~!
청소년을 둔 엄마들은 무조건 TV 나 연예인에 대한 관심을 막지 말고, 그렇다고 혼자서만 즐기게 두지도 말고, 관심을 가지고 함께 즐겨보세요.

아이와 대화가 통한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에욤~~~! ^^

watching tv together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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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진맘 2017-04-22 03:07 
너무 오랜만에 와서 좋은 말씀들 여기저기서 듣고 가네요.정말 맞는말.엄지척입니다.
빨강머리앤 2017-04-22 17:32:57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오지 마시고 자주 오세요.. ^^
초록상상 2017-04-04 15:20 
최근에 들어와서 님의 글을 보며 해답아닌 해답을 찾고 있습니다.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TV보는 것으로 큰 문제는 없지만,
포멧몬, 마크, 태경, 도띠.. 등에 빠질 때면..
무조건 안된다고 하는 경우가 많네요.
앞으로 크면서 게임 등 큰 일이 많이 있을텐데..
지금부터 적응하려면 오늘부터라도 아이와 같이 해봐야겠어요.
해보고 나서 보게 할건지 막을건지 대화해 봐야 겠어요.. 쉽지는 않겠지만요..
빨강머리앤 2017-04-22 17:32:38
조금 귀찮고 번거로워도 계속해서 안되는 이유를 설득력있게 말해 주는 것이 좋아요.
부작용 등의 사례도 같이 찾아 보고요..
그래도 쉽지 않습니다.
아주 없으리라는 생각보다는 덜 휘둘리게 해야지.. 가 맞아요. ^^
ofinedays 2017-01-05 15:43 

초등 4학년에 조금 민감해지기 시작하면서...보지도 않은 구름이 그린 달빛 박보검에 빠져 있어서 전 걱정하고 있어요.

보나 안보나 빠지는거...중학생되면 같이 드라마 봐야할까봐요.

이ㅏ미 예능은 너무 많이 보고 있어서...ㅎㅎㅎ

빨강머리앤 2017-01-05 20:26:22
보검이를 같이 좋아해주시면 아무 문제가 없지요. ㅎㅎㅎ
이상한 애가 아니라 보검이니 얼마나 좋아요. ㅋㅋㅋ
보물연우 2017-01-01 07:53 

우리집 테순이는 엄마 ㅋㅋ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나 음악프로롤 공감해줄 가족이 없어서 슬퍼요 ㅠㅠ.

중학생이 되면 좀 달라지려나요?

대신 딸이 좋아하는 동물에 저도 조금 관심을 가져가고 있네요.


앤님 글을 보면 앤님 딸들이 행복함이 느껴져요.

엄마가 자신들을 잘 이해하고 공감해주니 얼마나 좋겠어요.

주변에 사춘기 딸들과 사이 나빠진 사람들 참 많이 봤어요.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엄마, 딸 둘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라는 결론이 나오더라구요.


지나고 보면 저도 그맘때는 엄마의 애쓰심도, 수고하심도, 사랑하심도 잘 몰랐던것 같아요.

내가 아침에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었던 것도 엄마가 새벽에 일어나 수고한 탓이고

매일 깨끗이 빨아진 옷을 입었던 것도 엄마가 빨래하고 널고 빨래걷는 매일의 수고의 결과이고.....

이 모든것을 제가 엄마가 되니 알게되고 엄마 생각이 마구 나는 것은.....

우리의 딸들도 ,,,, 지금은 참 알기가 어렵겠죠?


생각이 많고 자기자신도 자기가 누구인지 모를 머리속이 엉클어진 이 시기에....

엄마가 아이의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주고 싶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건강하세요~

빨강머리앤 2017-01-05 20:25:06
엄마, 딸 둘다 서로가 이해하려 하지 않으니 사이가 나쁘다..
딸이 어떻게 엄마를 이해하겠어요?
사춘기 아이들은 사람이 아닌 것을.. ㅋㅋㅋ
나중에 깨닫고 후회할지도 모르지요. 지금 우리들처럼...

보연님도 새해에 연우와 더욱 끈끈하게 사랑하시고 (남편도 가끔.. ㅋㅋ)
연우의 중학 생활도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초록사과 2016-12-27 19:06 

도깨비 보면서 할말이 얼마나 많은지 ㅎㅎ

왜 왕이 김신을 질투하는지 ~ 왕이 아닌 이가 백성의 지지를 얻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

역사적 배경부터 명부는 뭐고 ㅎㅎ 할 얘기가 천지로 매번 얘기는 산으로가고

공유는 멋있고 이동욱은 잘 생겼으며 ~~육성재를 보니 좋고 작가의 대사는 찰지다로 끝납니다.ㅎㅎ

tv는 바보상자이면서 이용가치가 있는 물건이죠. ^^

빨강머리앤 2016-12-27 21:50:31
이동욱 입술이 너무 빨갛다고 난리 난리~~!!
저런 저승사자면 따라 간다고 ㅎㅎㅎㅎ
로즈샘 2016-12-27 17:11 
저희집도 딸과 tv 무지 많이 봐요ㅎㅎ
왠만한 아이돌 이름들은 다 알아놓고 있어요ㅋㅋ
빨강머리앤 2016-12-27 21:49:26
아이돌 이제 적당히 좀 나왔으면 좋겠어요. 너무 많어요.. 흑흑....
나이들고 기억력은 감퇴하는데 이건 무슨...
예전 가요대전 같은 거 하면 마지막 장면에 한 번 볼까 싶은 전원 등장 같은 상황이 매 팀마다 등장하니;;;;
씽씽마미 2016-12-27 14:40 

아직은   이길로  접어들진  않았는데...

저희도   얼마남지 않은겐가요..??


어젠 저녁식사때  "엄마!   트와이스 알아??"

합니다..

  ?.. ???   "응.." 했두만

엄마도  아는구나.... 

그럽니다... 

벨린 2016-12-27 17:06:03
하하하!
엄마도 아는 구나...ㅋㅋ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 보다는 좀 늦는 것 같아요,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그래도 맞장구치고 이야기하면 좋아하더라구요. ^^
빨강머리앤 2016-12-27 21:48:16
어제 가요대전 보면서 여자친구가 나왔는데 제가 "은하구나"했더니 두 딸이 "엄마, 은하 어떻게 알아?" 그러네요. ㅋㅋ
쳇, 지들도 조용필, 이선희, 이문세 다 알면서.. ㅋㅋ
charity14 2016-12-27 13:13 
저희 집도 남편의 티비 사랑을 자르질 못해 장만해서 남편없으면 아이들도 저도 틀질 않다가
올 가을 들어 드라마 보듯 뉴스보느라 틉니다. 뉴스를 요즘처럼 몰입해서 본 적이 없는듯 해요. 울 아이가 무슨 사회가 뉴스가 막장 드라마 보는 듯하다나.. ㅋ~ ㅜ.ㅜ
 아이들이 크고 다들 각자 바쁘다 보니 한동안 대화가 별로 없다가 역사, 사회, 문화, 정신에 관해 나눌 얘기가 많더라구요..
 
 앤님, 아이들은 온갖  문화 콘텐츠로도 유익한 시간들을 보내주시니, 너무 좋네요.. ^ ^ 
빨강머리앤 2016-12-27 21:47:04
제 평생 뉴스를 가장 열심히 보게 만든 정권 아닌가 생각해요.
세월호, 메르스, 그리고 지금...
부끄럽긴 하지만 살아있는 교훈으로 여기고 앞으로 이런 일은 다시 없어야겠다 싶네요..;;;
나나맘 2016-12-27 11:53 

드라마할 시간인데.. 라는 문자 ㅋㅋ역쉬 독보적 클래스입니다 ~~ 

아이들도 함께하는 시간이 차고 넘쳐야 속내를 비치는거 같아요 학원안가고 집에 있다고 매일 저녁을 온식구가 같이 먹는다고  대화가 이루어지지는 않더라구요.. 같은 곳 바라보기 ㅎㅎ 함께하는 여가생활로 tv만한것이 없긴한데^^

앤님덕에 티비의 억울함이 좀 풀렸을듯해요~~

빨강머리앤 2016-12-27 12:02:38
사실 TV보다 여행, 영화 등이 대화거리는 더 풍성한데 그건 돈이 좀... ㅋㅋㅋ
가장 싸게 먹히면서도 효율이 높은 게 TV더라는...ㅋㅋㅋ
벨린 2016-12-27 12:53:30
같은 곳 바라보기 ㅎㅎ
라온제나4 2016-12-27 11:42 

우리집도 이젠 확실히 사춘기에 접어 들긴 했나봐요..ㅋ

어찌나 연예인들을 좋아하기 시작했는지 몰라요 ㅎㅎ

드라마뿐이겠어요..

OST도 들어줘야하고..직접 피아노로 쳐보기도 해야하고..

어제도 도깨비 OST악보 구하려고 이 궁리 저 궁리..ㅋㅋ

트와이스 노래도 듣고, 춤도 좀 춰야하고..ㅋㅋ

하루가 바쁘네요@[email protected]~

우리집도 드라마 사수위해 몇번의 웃지 못할 일들이 있었답니다..ㅎㅎ

앤님댁 두 예쁜 소녀도 확실한 사춘기 소녀가 되었겠네요^^

이해하고 함께 즐기는 엄마가 있어 

세상 그 누구보다 마음 든든한 소녀들일 것 같아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구요!!


빨강머리앤 2016-12-27 12:01:11
저는 콘서트 예매를 위해 컴터 앞에 앉아서 손가락 연습을 하며 대기해야 하구요.
ost등 기타 악보를 위해 악보바다에 회원가입하고 돈을 넣어두어야 하구요.
좋아하는 음악 원없이 듣게 벅스에 달달이 돈 내고 있구요,
잘 추지도 못하는 두 딸의 파자마 차림의 트와이스 댄스를 박수치며 봐주어야 하구요,
예매해놓은 뮤지컬 결재를 해주어야 한답니다. (아이 용돈으로 보는 것이긴 한데 계좌이체는 제가 해야해서..)
외식 갔다가도 드라마 시간 맞춰 막 뛰어야해요..ㅋㅋ
라온제나4 2016-12-27 12:08:50
앤님댁 발자취를 따르고 있는 듯한 느낌..ㅎㅎ
사이트, 앱..ㅋㅋ
큰 아이가 이제 열심히 길을 트고 있으니..
둘째는 깔린 길로 슝~함께 갈것 같아요..ㅋㅋ

앤님♡
며칠 안남은 한 해 즐겁게 마무리하시구요^^
책도 대~~~~박 나시길 빌고, 또 빌어드립니다♡

벨린 2016-12-27 11:36 
^^ TV보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 물꼬가 트이는 경우가 많아요, 자연스럽게...
요새는 음악프로 보면서 초4 딸에게 아이돌 그룹에 대해 이것 저것 물어봐요. 
TV를 잘 안 보는 아이에게 물어보지 자기도 잘 모른다며 인터넷 검색해서 저에게 알려주네요. 
그러면서 친해지는 거죠, 뭐.^^ 
드라마 내용도 물어보면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들은 줄거리 다 이야기 해주고...

그런데 딸이랑 하는 대화, 아들이랑 하는 대화가 좀 달라요. ㅋㅋ
친구 관계를 푸는 방안을 찾는 과정도 사뭇 다르거라구요. 뭐랄까...
단순 명쾌! 진심은 통한다! 이런 주의더라구요. ^^
드라마 얘기, 아이돌 얘기는 거의 안 한다고 하네요, 학교에서도.
지금 중학교1학년은 사랑이 꽃피는 학년이에요~ 핑크빛 분위기가 몽글몽글~~
 


빨강머리앤 2016-12-27 11:42:42
남학생들이 여자 아이돌 이야기를 안 할까요? 과연...? 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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