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제주] 제주도 그 두번째 이야기..

또 좋은 곳이 있어서요.. 이벤트 중독이라..^^;; 제주도 두번째입니다..

1. 경마공원

Jeju Race Park

Since the KRA's mission is to promote horse racing and livestock industry, it has been committed to the preservation of Jeju native pony, which is designated as the National Monument No. 347.
The construction of Jeju Racecourse for pony races started in October 1987 and racing commenced in October 1990. 10 races are held on every Saturday and Sunday, and 1 or 2 races are simulcast with Seoul Racecourse and off-course betting centers. The Jeju Racecourse is equipped with a 1,600 meter sand track, a grandstand accommodating 3,100 racing fans and stables accommodating more than 500 horses.

The Jeju Racecourse has contributed to the local economy by creating jobs and increasing income of pony breeders. Since the opening of the racecourse, Jeju Island has been another tourist attraction.

(요기까지는 제주 경마공원 싸이트에서 좋은 내용 퍼왔습니다.. 불펌에 걸리...나요?-_-;;;;;;)

아침 가뿐히 다녀온곳이예요 저희 동네라서...^^;;.. 우리집 근처 경마공원..경마장도 있지만 그냥 나들이하기에 충분할만큼 잔디밭을 비롯..놀이터등도 잘되어있는곳.. 무슨 행사를 하는지 준비된 무대도 역시나 제주 스타일답게 돌담으로..^^; 트로이 목마를 컨셉으로 한 아이들 미끄럼틀도 정말 특이하고.. 마구 마구 내달려도 끝이없는 잔디밭..

800원인가?밖에 안하는데 일찍 갔더니 그것도 안받더라는....

가족 나들이에 이만한 장소가 또 있을까싶더라구요..

그리고 마침 한여름밤의 축제라는 행사중이라서 여러가지 행사를 마련해놨던데.. 무료 마차를 비롯.. 요거요거! 캐릭터 친구들.. 아무 생각없이 들린 곳에 자기가 좋아하는 공주들이 떼로 몰려있으니 해인양... 땡 잡으사...-0-/ 얼쑤!!

2. 곽지 해수욕장에 이어..이번엔 협재해수욕장

Hyupjae Beach

Good place for kids! While you play in the water, you will have a chance to see fish, crab and even squid!!!!

저~~~~~~~~~~~~~~~~까지 들어가도 돐 지난 아이가 튜브에 의지해 서도 가슴팍도 안오는 깊이... 오우...아이들과 함께 하기 너무 좋은.. 물고기 게 가재 조개를 비롯해서 뭔가 한 무리가 이리저리 움직이길래 유심히 봤더니 헉!!!!!!!!!! 오징어새끼더라구요!!세상에... 물이 참 맑아서 진짜 이것저것 다 보입니다~!! 강츄츄요!!

3. 애월도서관

Aewol Library

Cozy place with well-chosen books. Especially,it has Korean classes for foreign women. It's a good chance to make your kids understood we are all living together!

저희집 근처...차로 한 10분거리..애월도서관..

얼마전 다녀온 한라도서관에 비하면 작지만 영어도서란이 어학쪽에 따로 있었고, 많은 권수의 책은 아닌데 누가 골랐는지 참 잘골라놓았더라는... . 사람도 하나 없어서 괜시리 에어콘 틀어준다는데 미안해서 그냥 두라했다는.. 그래도 바다앞이라 그런지 창문 열어놓으니 바람이 어찌나 쎈지..^^;;

작은 규모지만..알차게 되어있다는 느낌이 있구요.. 무엇보다 저희 동네 애월쪽이 이주민 여성이 제주도에서 가장 많대네요.. 그래서 이 도서관에서는이주 여성분들을 위해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시대요.일주일에 한번씩 모여서 한국어 수업도 하고 생활전반에 관한 진행도 하고 가끔 행사도 하시고 그러시대요. 먼 나라까지 와서 결혼 생활 하시는 분들께 정말 좋은 프로그램인것같아요.

4. 이호 해수욕장

Iho Beach

Any good plan for night in Jeju? Visit here! It's all open until very late! It's fun to paly at night in the water,too!

저녁 먹고 샤워 다 하고~ 밤중에 해수욕장에 구경나섰네요 ... 이호해수욕장.. 이곳저곳 각자 불꽃놀이도 즐기고.. 밤에도 놀수있다는 걸 느끼기 좋은곳^^(여기까지 왔는데 잠만 자기 아깝잖아요..ㅋㅋ) 대신 아이들 모기물세라..우린 긴옷에 양말까지 신켜서..-_-; 나서줬지요..수영안할려면 완벽 준비를 하는게..-_-;; 아이스크림까지 물고 돌아서는 길.. 저희 부부의 계획대로-_-v 차 안에서 잠든 두 아이들...큿!

5. 밥이 보약

?-_-?영어로..흠....

Restaurant for food of Buddhist temple

사찰음식이 그렇듯..조미료 없이 맛 좋은곳..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딱 맞는..

6. 유슈암리

Yusuam

바로 제가 사는 동네예요. ^^;;; 저희 동네 공터에서 바베큐 파티가 열렸었어요. 아니...고기를 굽지않고 큰 가마에 쪘으니..바베큐는 아닌가?^^;;;; 흑돼지를 한마리 통쨰로 잡았따하시더만..진짜 꺼내서 잘라내는데.. 귀도 나오고... 볼살도 나오고....-_-;;) 아무튼 동네 소개에 정작 제가 사는 곳이 올라가지 않아서 마무리로..ㅋㅋㅋ(아이들은 나름대로 그네도 타고 잔디밭 뛰어다니고..동네아저씨분들은 족구도 한판하시고..)

원본 게시물: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B_002&number=69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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