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일단 수업을 받았습니다.
제 아이도 수업 받기 전 부터 스타트과정에 나오는
수준의 영어정도는 할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했지만,
뭔가를 해 주어야할 것 같은 안 하면 뒤처지는 것 같기도 하고,
해서 스타트부터 했습니다.
처음 한달은 1주에 1주차씩,
그 다음부터는 선생님과 이야기를 좀 했어요
우리 아이는 알파벳도 다 알고 선생님 오기전 2달정도
집에서 엄마랑 해서 어느정도 스타트 과정의 단어는
통글자를 읽을 수 있다. 그러니 수업을 좀 빨리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선생님도 알파벳 테스트 해보고 그 다음부터 2주차씩 수업을
해 주셨어요.
대신에 수업에 해당하는 부교재,게임(별것 아님)은
못하거나 대충하는 거죠.
20분안에 2주차 하고 노래 부르고,라임하나 정도 해야 하니까요.
스타트 마지막부분과 매직 앞부분은 알파벳단계라
건너뛰고 (약 2-3개월 절약),매직의 사운드와 파닉스까지도
2주차씩 해 달라고 해서 이번달 파닉스 수업까지 하고
그만 두었어요.
그 다음 단계인 단어,구문,문장도
제 아이는 벌써 대강 읽거든요
선생님께 약간 미안한 생각은 들더군요
선생님 입장에서 보면 제가 얼마나 얌체 같겠어요.
맘님께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기왕에 사신 교재니까 일단 수업을 받으세요.
아무리 짧은 20분 수업이었지만
선생님께 한마디 배운 것은 절대 안 잊어 버리더군요.
그리고 수업을 참관할 수 있으니까
지켜보시면 가르치는 방법도 도움이 되고요
우리 아이가 어느정도인지도 알 수 있고요.
아이가 잘 한다 싶으면 저처럼 2주차씩 하고
몇달 하다가 그냥 매직으로 넘어가서
사운드.파닉스까지만 수업받으세요
그 다음부터는 단어,구문,문장이기때문에
선생님과 하던 식으로 유리창에 붙여놓고
오며가며 읽게 하고, 테이프를 자주 들려 주세요
전 매직은 사운드,파닉스는 수업받는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매직은 카드도 커서 붙여 놓으면 잘 보여서 좋던데요.
folkart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저희 아이는 28개월된 남아입니다.
> 제가 아이한테 영어를 접해주는 방법으로는 영어동화책과 테이프를 들려주고
> 인터넷도 이용하고 비디오도 접해주고 노래도 접해주고 간단한 생활영어는 좀 잘 안되는 편이지만 조금씩은 해주는정도이고 영어나라 토킹머신도 이용해준답니다. 그런데 고민이 생겨서요.
> 영어나라교재에 대해 글올리신분들보면 스타트가 솔직이 단어위주로 되어있어서
> 만족을 못하시는것같은데 저또한 100%만족하지못하고있어 수업을 받아야할지
> 아니면 그냥 집에서 제가 해주고 다른방법을 찾는게 더 현명한 생각인지 좀
> 조언부탁드릴께요
>
>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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