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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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외워서 해줄수 밖에 없는 분들의 심정,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무식하기만한 것은 절대로 아니지요. 분명히 나름대로 좋은 방법이거든요.
저도 처음에는 외우는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pacifier, diaper..뭐 이런 단어가 나오긴 나와도 겉도는 느낌...
그냥 외워서 내뱉는다는 느낌이었지요.
그래도 아이들은 기저귀와 diaper 를 동시에 받아들입니다.
참, 그래도 발음이나 억양등은 꼭 테이프를 참고해서 계속 연습을 하셔야 해요.
완벽한 발음은 아니더라도 억양등이 틀리지만 않으시다면
외워서 해주는 회화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그 표현들이
결국은 엄마의 것이 되고 아이의 것이 된답니다.
또 권하고 싶은 것은 회화보다는 영어그림책을 많이 읽어주시라는 것입니다.
아직 20개월이면 가만히 앉아 듣긴 힘들 나이긴 하지만
흥미를 끌만한 토이북등을 사주시고 영어를 친하게 만들어주세요.
외워서 해주는 회화때문에 자신이 없는 엄마라면
그림책만큼 훌륭한 대안도 없습니다.^^
> 하니두니 (kiryu) 작성일 01-11-16 조회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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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메일 [email protected]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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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No.30944 무식한(?)방법으로 영어교육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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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첨 와서보니 맘들 다들 똑똑하시고 지혜로우시네요^^
> 전 20개월 딸을 두고 있는데요
> 인지랑 말은 빠른 편이라는 소릴 많이 듣거든요
> 말이 빨라서인 요즘은 영어 동요도 (twinkle twinkle~~)한곡을 끝까지 하더라구요 물론 음정은 잘 맞질 않지만..
> 어려서부터 영어동요테잎을 줄기차게 틀어줘서인지..이제 그 효과가 나타나네 싶더라구요
> 그래서 이젠 말도 가르치고 싶은데 제가 워낙 영어가 짧다보니 영어가 한문장하고 막히고 한마디하고 막히고.. 시중이 파는 '헬로우베이비하이맘' 책보고
> 그냥 따라하는 수준이랍니다
> 근데 제가 이런식으로 아이에게 해석도 해주질 않고 무조건 외운 문장으로만
> 하면 아인 뭔말인가하고 절 쳐다봐요
> 여기 글을 읽다보니 어떤분은 하루는 영어로 하루는 한글로 말을 하라되었있던데.. 이제 말 배우는 우리 아이가 혼란스러워지진 않을까 걱정도 되구요
> 저의 이런 무식하고 단순한 방법으로 아이에게 영어로 말을 해도 아이에게 효과가 있을런지....지혜로우신 맘들 답변좀 부탁드릴께요 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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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무식하다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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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히플러 등록일 2001-11-17 10:04 조회수 5,496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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