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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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로 겨울방학을 보내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읽어본 챕터북 이야기들이랍니다.^^ 알찬 겨울방학 준비하세요^^
chapter book 이야기 5
Adam Sharp
1. 책의 특징 및 전체 줄거리
Adam Sharp는 너무나도 유명한 007 시리즈에서 모티브를 빌려왔다고 합니다. 2002년 처음 출판된 Adam Sharp - The Spy Who Barked 이후로 현재 6권이 출판되어 있는데 주인공인 Adam Sharp는 주인공이 초등학교 3학년이긴 하지만 리딩 레벨은 2.0-2.2 정도이므로 Junie B. Jones를 소화해낼 수 있다면 이 책 역시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전체 양으로 보면 큰 차이가 없지만 내용상 지리,문화, 역사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거나 이해가 가능한 상태라면 좀더 좋겠지요.
IM-8 비밀 요원 Adam Sharp는 늘 턱시도를 입고 무스 바른 단정한 머리를 하고 다닌다는 것과 학교에서 유일하게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받고 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평범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주 대단한 소년입니다. 지구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세계 곳곳으로 날아가는 영웅입니다.
책을 읽다 보면 Adam Sharp는 여러 나라 말을 할 줄 아는 비범함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궁금한 것은 007시리즈처럼 여자 비밀 요원 동지들(일명 본드 걸^^)이 동행하는 가 여부인데요. 맞습니다. 어디를 가나 힘을 합해 문제를 해결하는 여자 비밀 요원 동지들이 있습니다. 이 여자 요원들 역시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학생들이지만 임무를 수행할 때가 되면 Adam Sharp 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IM-8 정예 요원들입니다. 이 요원들은 각 나라에 고정되어 있는 자국민으로써 그 나라 고유의 특징, 풍습, 생활 습관 등에 대해 알려줍니다.
자, 이쯤 되면 반드시 등장해야 하는 갈등 인물이 있지요. 야심 만만한 악당, 세계를 자신의 손아귀에 넣으려고 하는 General Menace가 있습니다. 하지만 늘 악은 패배하고 선이 승리합니다. Guy Francis 의 그림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약간 졸린 듯한 눈매의 Adam Sharp! 아쉽게도 테잎은 없네요.
2. 작가소개
George Edward Stanley
Memphis, Texas 에서 태어난 자란 그는 현재 미국 오클라호마 주 Cameron University에서 언어학 교수로 재직 중 입니다. 그는 아이들을 위해 70권 이상의 책을 썼으며 미국, 영국, 남 아프리카등 각종 잡지에 200편이 넘는 글들을 게제하였습니다. 어렸을 때 스파이가 되고 싶어했던 그는 결국 그 꿈을 아담 샤프를 통해 실현했습니다.
그는 세계 각국을 여행하면서 각국의 문화와 언어를 습득하고 디트로이트 경찰서에서 재직중인 처남들을 통해 각종 과학수사에 관한 자료를 얻어 이 소설을 완성하는데 큰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는 아담샤프를 통해 아이들에게 악을 무찌르는 과정에서 선악을 구별하며 다양하고 특별한 세계각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Dr. Stanley와 그의 부인 Gwen은 두 아들 James, Charles와 함께 현재 Lawton에 살고 있으며 Gwen은 고등학교에서 독일어와 러시아어를 가르치고 있다고 합니다..
3. 형태 및 기타 정보:
구성: 총 6권/ 테잎 없음 / 40-50 pages /
RL : 2.0-2.2
장르: Adventure
출판사: Random house
책 규격:13*19.5
제목:
#1. The spy who barked.
#2.. London Calling
#3. Swimming with Sharks
#4. Operation Spy School
#5. Moose Master
#6. Cord Word Kangaroo
4. 제 생각
분량은 40-50 page이며 5 chapter로 구성되어 짧은 느낌이 들지만 첩보활동이 주된 이야기의 흐름이다 보니 전개되는 내용을 이해하는 게 약간 힘들 수 있습니다.
탐정 소설과는 차원이 약간 다르지요. Nate the Great나 Jigsaw Jones등을 봤던 제 딸도 글은 오히려 적지만 처음엔 약간 난해하다고 하더라구요. 스파이가 무엇인지, 첩보 활동이 무엇인지, 왜 자신의 신분을 속이는 지 배경설명이 필요했답니다. ^^ 하지만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Adam Sharp는 챕터북 치고는 종이의 질도 좋은 편이고 그림도 칼라로 되어있어서 거부감이 좀 적을 것 같아요.
이 책은 간결하고 정확한 문장 속에서 세계문화와 언어를 배울 수 있어 좋습니다.
각 권의 내용을 보면 네덜란드, 영국, 알래스카, 캐나다, 호주 등의 문화와 언어 그리고 의상 등을 그림과 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요소들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는 데요, Adam sharp가 IM-8 비밀 요원으로 나오는데 이것은 아담과 여자 요원들의 나이를 알 수 있는 clue가 됩니다. 바로 I’m 8 즉 8살이란 뜻이지요.
작가 소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작가는 실제로 세계 곳곳을 여행하고 그곳의 언어를 연구하는 학자입니다. 따라서 책을 읽다 보면 문화와 역사,언어에 대해 짧지만 재미있게 묘사해 놓았습니다.
예를 들면 1권에 나오는 여자 요원 “Tulip Belle” 은 네덜란드의 꽃 “Tulip”을 연상케 합니다. 또한 네덜란드의 전통복장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지요. Tulip이 계속 사용하는 “ Ja ”는 “ Yes ”를 의미하는 네덜라드어이며 “ Vriendelijk ”는 “ Friendly ”를 의미하는 네덜라드어입니다.
2권의 “Magna Carta” 는 영국의 대헌장을 연상하게 하지요? 인물의 의상을 보면 우산을 들고 있습니다. 비가 자주 오는 영국의 날씨를 의미하고 있답니다. “Big Bubba”는 Big Ben을 연상하게 합니다.
3권의 “Kay Largo”,는 플로리다에 있는 유명한 휴양지 입니다.( 버뮤다 삼각지대의 한 부분으로 이곳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5권의 “Mabel leaf” 는 “Maple leaf” 를 의미하지요.
6권의 “Alice Springs “는 드넓은 호주의 중심부에 있는 사막의 오아시스 이름입니다. 또한 울루루 국립공원으로 가는 관문이기도 하구요.(이야기도 이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 책을 보면서 spy와 관련된 DVD를 빌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SPY KIDS를 보여주었는데 재미있어 하더군요.
5. 관련 사이트
http://www.cameron.edu/~georges/
George Edward Stanley 의 홈페이지입니다.
http://www.randomhouse.com/kids/catalog/author.pperl?authorid=38813
출판사 Random House의 홈페이지입니다.
http://en.wikipedia.org/wiki/James_Bond
제임스 본드가 백과사전에도 등재되어 있네요.^^
http://www.scholastic.com/ispy/play/
다들 아시는 I SPY 시리즈 게임입니다.
스파이에 관련된 모든 것이 이 안에 들어있습니다.
http://www.imdb.com/title/tt0338459/
스파이키즈 영화 아시죠? 제 아이들에게 스파이란 단어를 인지시켜준 효자 DVD입니다.^^
6. 활용해 봅시다.
#1권 The Spy Who Barked.
IM-8 첩보원 아담 샤프의 도시락이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그 도시락 통은 그냥 도시락 통이 아니랍니다. 그 안에는 DOGBARK라고 하는 비밀 프로그램이 설치된 최신 컴퓨터가 들어있는 데 누군가가 그 비밀을 알고 훔쳐간 거지요. 하지만 Adam Sharp는 자신의 비밀 장비들을 이용해 위치를 추적하고 네덜란드에 있는 IM=8 첩보원(아담 걸~~) Tulip Belle의 도움으로 범인을 추격합니다. 하지만 범인은 국경근처로 도주하고 이를 쫓는 게 쉽지 않네요.
Adam Sharp는 초등 학생입니다. 너무 졸리나 봐요.
Adam은 자기가 졸린 게 어제 늦게까지 유도를 연습한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he’d stayed up too late last night practicing judo.) 하지만 그것만이 이유는 아니랍니다.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 ” Class! Class! Wake up! ” 을 들어보면 졸고 있는 학생이 Adam 뿐만은 아닌가 봅니다. 게다가 선생님 표정을 보니 선생님도 예외는 아닌가 봅니다.
이 부분은 이 책에서 앞으로 벌어지는 사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의미 있는 부분이랍니다.
Adam Sharp를 읽으실 때는 그림을 눈 여겨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작가의 의도가 그림으로 많이 표현되고있기 때문인데 위 그림을 보면 Adam의 책상 밑에 lunch box가 놓여 있지요. 하지만 그건 단순한 도시락이 아니랍니다 . 옆 그림을 보시면 그 안에 laptop computer가 들어있는데 이번 이야기의 글감이 되는 물건이랍니다.
Judo는 sports입니다. 운동 앞에는 관사를 생략하는 것이 일반적이죠.
Can you play baseball?
He plays soccer every afternoon.
또한 칠판을 잘 보시면 spelling 수업 내용이 적혀있는데 모두 c 로 시작하는 단어들입니다.그런데 거의 첩보활동과 관련된 단어들이네요.^^
Canine (개의, 개 같은, 송곳니의, -- 이 책은 개와 관련된 내용임)
Code (암호)
Criminal(범죄)
Covert ( 덮여 있는, 사람 눈에 띄지 않는, 은밀한 )
chapter 1 에서는 등장인물 소개가 주를 이룹니다. Adam, Teacher (T), Janitor(J), Jurgen Slug.의 성격과 하는 일 등을 소개합니다.
먼저 아담을 소개하고 있네요. 아담은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 IM-8의 비밀요원이며 또한 영재프로그램을 받고있는 학생임을 소개합니다.
또한 J는 단순한 Janitor가 아니라 Adam 이 사용하는 많은 도구들을 만들어내는 만능 재주꾼임을 소개하고있지요.
여기서 잠깐 007 시리즈 얘기를 해볼까요?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첩보영화 007의 제임스 본드는 영국 MI-6 소속의 특수 공작원이랍니다. IM-8과 스펠링순서만 다르죠? 작가가 이름을 짓는 데 단순히 생각하지 않고 많이 고민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I는 Military Intelligence의 약자로 영국 정보기관의 별명입니다. MI5, MI6 두개의 정보기관이 있는데 정식명칭은 Secret Intelligence Service(SIS) 입니다.
마구 들어가도 되는 지는 잘 모르겠으나 위 정보기관의 홈페이지 주소입니다. ^^
http://www.mi6.gov.uk/output/Page79.html http://www.mi5.gov.uk/
각 국의 정보기관의 약자를 보면 CIA(미국), MI5/MI5(영국), KGB(러시아), MSS(중국), NIS (한국) 와 같습니다.
** come by 들르다
come by ( drop by / stop by 와 비슷한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① …을 얻다, 입수하다(obtain, acquire). How did you come by such a large sum of money? 어떻게 그런 큰 돈을 손에 넣게 되었는가?
② …와 마주치다.
제 딸은 이 그림을 보더니 학생이 왜 이렇게 털이 많냐고 하더라구요. 이건 아주 좋은 지적이랍니다. 중간쯤 보면 Jurgen slug는 사실 학생이 아니라 키 작은 어른이랍니다. 그러니 어른처럼 털이 북실북실 했던 거지요.^^ (예리한 관찰력이라며 칭찬 한번 해주고^^)
** gadgets
익숙한 단어죠? 가제트 형사. 온 몸에서 별의별 희한한 도구들이 타 튀어나오는 만능 형사 가제트. 그 영화에서 연상하시는 그대로 도구, 연장 을 의미합니다.
This gadget is just the thing for getting those nails out
이 장치는 못을 빼는데 꼭 맞는 것이다.
Gizmo(gismo)
구어로 gadget와 같은 뜻으로 쓰입니다.
The 1990s was also marked by gismos that accelerated our daily lives
Gadgets and gizmo 라고 하면 유용한 도구들 이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 address
연설하다 에게 연설[설교]하다; (직함 따위로) 〔남〕을 부르다[as]; …에게 말을 걸다.
* deliver(give) and address 연설을 하다.발표하다.
ex) She addressed her remarks to us. 그녀가 우리들에게 의견 을 말했다
* DOGBARK라는 laptop computer가 이 책의 주된 글감입니다. Lunchbox안에 넣어두었는데 누군가가 그것을 훔쳐갔네요.
** The united nations
고유명사 앞에는 원칙적으로 관사를 붙일 수 없지만 나라이름(복수국가)에는 예외적으로 the를 붙이기도 합니다 .
ex)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the Netherlands. the Philippines
이 외에도 고유명사 앞에 정관사를 붙이는 경우를 볼까요?
(1) 관공서나 공공건물의 이름 cf.) 역명 공원명 호수명에는 일반적으로 the를 붙이지 않는다.
ex) the White House, the National Museum
ex) Seoul Station, Namsan Park, Lake Como
(2) 강, 바다 이름 앞에는 the를 붙인다.
ex) the Thames, the Pacific (Ocean)
(3) 산맥 반도 이름 앞에 the를 붙인다. ※ 그러나 산 이름에는 붙이지 않는다.
ex) the Rocky Mountain. the Malay Peninsula
ex) Mt. Everest. Mt. Baekdu
(4) 신문 잡지 배 이름 등에 the를 붙인다.
ex) the New York Times, The Titanic.Te Mayflower
(5) 唯一無二한 것에는 the를 붙인다.
ex) The sun is much larger than the moon.
homing device : 유도장치.위치추적장치
Road map :도로지도, 길잡이,안내서
아까 제가 맨 처음 페이지 아이들이 유난히 졸려했던 이유가 나중에 나온다고 말씀드렸지요? 읽으면서 왜 아이들이 이렇게 졸려하는걸까 하고 한번 의문을 던져주세요.나중에 그 궁금증이 풀리면 더 흥미로워지니까요^^ 아래 페이지를 표시부분을 보시면 범인이 뿌리는 향수가 바로 수면을 유도하는 악품이었던걸 알 수 있답니다.
흥미진진하지 않습니까? 사실 이 책은 제가 재미있어서 먼저 보고 아이에게 권했는데, 제 딸은 SPY 라는 개념을 조금 힘들어 낯설어 하더라구요.^^ Detective와 뭐가 다른 지, 비밀조직을 구성하고, 특별한 기계장치를 써서 특정 대상과 결투(?)를 치루는 그 상황을 인식하는 게 좀 어렵더군요. 남자 아이들은 조금 다를까요? 여하튼 참 재미있습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시지요?ㅋㅋ
7. 궁금해요.
Book Report 란 무엇일까요? 어떻게 쓰는 것일까요?
북 리뷰와 북 리포트는 약간 다릅니다.
북 리포트는 책에 대한 사실을 말해주는 것 즉 전체 책의 내용을 객관적으로 정리해 정보를 제공해주며 마지막에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는 독후감의 성격입니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과 자신의 의견을 곁들여 간단히 요약해 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설명적이어야 하겠지요.
반면 북 리뷰는 많이 비슷해보이기는 하지만 책의 내용을 비평하고 토론하는 것이므로 읽는 사람들에게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지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자신의 의견을 많이 피력해야 합니다. 신문이나 잡지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지요.
북 리포트는 도입(Introduction)- 내용 요약 (Summary)- 결론 (Conclusion)으로 이루어집니다.
Introduction (도입)
북 리포트의 첫번째 단락인 도입부에서는 책의 제목, 작가이름, 출판된 연도,책의 분류(fiction, nonfiction 여부) 등 을 포함하며 왜 내가 이 책을 선택했는지 그 이유나 배경,주제에 대해 설명해야 합니다.
Fiction- Science fiction, fantasy, horror, mystery, history, thriller, romance 등. Non-fiction : biography, autobiography, history, science, nature등
Summary(내용 요약)
서론 다음에 줄거리를 요약하는 곳입니다. 즉 주인공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5W(Who, How, When, Where, Why, What) 원칙에 따라 논리적인 순서를 지켜 정리해야 합니다.
Conclusion(결론)
마지막 부분이지요. 자신의 느낌이 들어가야 합니다. 즉 평을 쓰게 되는 부분이지요.책을 추천할 것인지 말 것인지, 왜 그러는지 이유를 말해주어야 합니다.
이처럼 북 리포트는 우리말로 독후감입니다. 원고지에 쓰지 않을 뿐이지 구성 양식은 거의 같아요. 우리말로 독후감을 쓰는 연습을 많이 해두면 북 리포트 작성에도 도움이 되겠지요.
마지막으로 다 작성을 하고 난 후에는 구두점, 대문자 사용 여부, 등 문법적 요소들을 확인해줘야 합니다. 가정에서 엄마가 봐 주는 리포트에서는 수려한 문장, 잘 쓰이지 않는 어법 등을 일일이 확인해주기가 어렵습니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서로에게 스트레스일 뿐이지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해 줄 수 있는 범위까지만 봐 주시는 게 편하지 않을 까 싶어요. 마침표. 물음표, 느낌표, 인용부호, 쉼표 등이 제대로 써 있는지를 확인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5.adam sharp Worksheet_1.doc [62 KBytes] <초등웹칼럼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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