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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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 꼼짝없이.. 집에서 딩굴딩굴 하게 생겼네요..
반깁스한 다리 어쩔줄 몰라해서 금요일날은 학교도 못갔는데..
그래도 이렇게 저렇게 이제 좀 움직이고 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할런지.. ㅜㅜ
월요일부터 학교는 갈 수 있을것 같긴하네요..
딩굴거리며 읽으라고.. 도서관에서 책을 왕창 빌려왔는데..
책은 안읽고 누나랑 둘이 딱지치기만 열심히 하고 있네요.. ㅜㅜ
빌려온 책중에..작가 이름을 보고 고르지는 않았는데
William Steig 의 책을 세권이나 골라왔더라고요..
그래서 찾아봤네요.. William Steig(윌리엄 스타이그)!
William Steig(윌리엄 스타이그)는 에니메이션인 슈렉의 원작자이고
미국의 카툰의 왕이라 불리우고 유명한 만화가이자, 삽화가 동화작가이더라고요..
1977년 The Amazing Bone 으로 칼데콧 아너상을
1970년 Slvester and the magic pebble으로 칼데콧 메달을 수상했고
1977년 Abel's island, 1983년 Doctor desoto 로 2번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했습니다..
Doctor desoto의 책의 경우는 글밥이 많지않고.. 그림위주라.. 칼데콧이 아닌가 싶었는데..
뉴베리더라고요.. 뉴베리도 그렇게 그림많고 글밥많이 없어도 수상하나봐요..
한 권 책 내용을 보여드릴꼐요..
<The Amazing Bone-멋진뼈다귀>
Pearl이라는 상상력많은 꼬마 친구가 말하는 뼈다귀를 만나서 친구가 되는 이야기 입니다.
나쁜 여우한테 잡혀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뼈다귀 친구의 덕택으로 위험에서 빠져나가게 되고
뼈다귀와 가족이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뼈다귀가 말을 하고 친구가 된다는 조금은 엉뚱하고 말도안되는 이야기지만
어린시절.. 모든물건이, 장난감이 말도하고 친구도 되고.. 그런 상상을 했었던 것을 생각하면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 책입니다.
그림책 이지만 글밥도 많고.. 번역본으로는 유아책같은데.. 원서로는 그리 유아수준도 아닙니다.
Pearl이라는 꼬마 숙녀가 있습니다.
학교에서 집에 돌아오는길.. Pearl는 예쁜꽃들이 피어있는 들판에 앉아서 ..꾳들과도 이야기합니다.
말하는 뼈다귀를 만납니다.. 신기한 말하는 뼈다귀와 친구가 되기로 합니다.
말하는 뼈다귀를 가방에 넣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면 집으로 돌아옵니다..
돌아오는 길에 괴물 가면을 쓴 악당을 만납니다.
악당들은 뻐다귀가 말하는 것을 듣고, 놀라 도망가지요..
또 만난 나쁜 여우는 뻐다귀를 봐도 놀라지않고, pearl을 데리고 자기 집으로 갑니다.
여우의 집에 갇힌 pearl 빠져나갈 길이 없습니다.
뼈다귀가 주문을 외웁니다.. 여우는 생쥐처럼 작아 졌습니다.
뼈다귀의 도움으로 여우의 집을 빠져 나옵니다.
집으로 돌아온 pearl.. 엄마 아빠는 처음에는 pearl의 모험을 뼈다귀 친구를 믿지 못하지만,
말하는 뼈다귀를 보고.. 이야기를 들어주지요..
그리고 뼈다귀는 가족이 됩니다.. pearl의 좋은 가족이..
William Steig(윌리엄 스타이그)의 다른 작품~ 쭉~ 리스트 해 드릴꼐요..
# The Read Thief (진짜 도둑)
# Pete's a pizza (아빠랑 함께 피자 놀이를)
# Sylvester and the Magic Pebble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조약돌)
# Abel's Island (아벨의 섬)
1977년 뉴베리 아너상을 받은 작품이네요..
속페이지는 이렇습니다.
# AMOS and Boris (아모스와 보리스)
# Brave Irene (용감한 아이린)
# Farmer palmer's wagon ride (뒤죽박죽 달구지 여행)
# Doctor de soto (치과의사 드소트 선생님)
1983년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입니다.
속페이지는 이정도..
# Spinky sulks (부루퉁한 스핑키)
# Solonmon The Rusty Nail (녹슨못이 된 솔로몬)
# Tiffky Doofky (아주멋진날)
# Potch & Polly (내사랑 홀쭉양)
# Yellow&Pink (노랑이와 분홍이)
# Dominic (도미니크)
# Shrek! (슈렉!) 슈렉의 원작이 된 슈렉!
# 어른들은 왜그래 ?
이정도 되는것 같네요..
둘이 잘 놀다가.. 뭐 좀 하고있으면.. 꼭 엄마를 부르고 찾고 하는 울집 애들이네요..
다들~ 주말 마무리 잘 하세요.. ^^
묵이맘 
가입인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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