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4살짜리 큰 아이의 반응은 충분히 그럴수 있습니다..
엄마의 조급한 마음과 확인하려는 마음..영어를 학습으로 다가간다는 느낌..
우리말 형성이 이미 강해서 알아듣기 힘든 영어에 대한 거부감 등등이 모두 작용한 거 같네요..
다행이 11개월 동생이있다니..동생을 잘 활용(?) 하세요..
11개월이면 아직 우리말이나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없을때지요..
쑥쑥에서 연령별로 필요한 책을 정리 해 놓은곳이 있어요..
위에 보시면 보이시죠. 유아영어 그림책...
그 곳에서 그림책 몇개 뽑아서..사시구요..작은애한테 많이 읽어주세요..
큰 아이에겐 억지로 보이지 마시구요..그냥 작은애한테만 읽어주다 보면..
서서히 관심을 가질 꺼에요...
엄마 이게 무슨 내용이야? 하고 물을수도 있구...
근데 좋은 책일수록...그리고 단계가 낮을수록..별다른 해석이 없어두..
무슨 내용인지 파악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굳이 해석할려고 하지 마시구요..그냥 그림을 보여 준다 생각하시고 보여주세요...큰 아이처럼 한번 거부감을 보이면..엄마가 잘 하셔야 되요..
영어로 질문 같은거 하지 마시구요..
대화는 주로 작은 아이랑 영어로 나누세요,,큰 아이는 오며가며 듣게만 하셔도 됩니다...그렇게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을 하셔야 해요...
큰 애가 혹시 엄마는 왜 동생한테 영어로 말해 하면..
음..영어로도 말을 할 줄 알면.경민(큰 애 이름)이가 다른 나라 친구들 하구도..재밌게 놀수 있거든...다른 나라 아이들은..우리나라 애들이 노는거 말구두 더 재밌는게 많다고 그러대~~~하면서 조금씩 큰 애한테 나도 영어로 말할 수 있으면 좋겠다 하는 목표심..을 세워주세요..
아마존에서 국내에 없는 장난감을 하나 사주고..(비싼거 말구요...큰 애가 좋아할 만한 캐릭터 상품도 괜찮구)
얘들은 영어로만 말해야 알아 듣는다내~~
음 엄마도 얘네들이랑 재밌게 놀고 싶은데..엄마랑 조금씩 영어공부해서 얘네들하구 재밌게 놀자...뭐 이런식으로 얼마든지..방법은 많겠죠..
영어를 배워야 할 아무런 목적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엄마가 알아듣기 힘든 영어를 하면,,당연히 애들이 거부반응을 보이니까요..
늦게 시작한 만큼(결코 늦은 나이는 아니지만.이곳 쑥쑥을 기준으로 볼때)
둘러 가신다 생각하시고...인내 인내 또 인내 하세요///
저는 4살짜리 엄마입니다.
> 아이가 벌써부터 영어로된 비디오나 영어로 말하면 나 영어로 하는거 싫어 하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옆집에 형아가 하는 학습지 회사에서 하는 영어는 시켜달라고 해서 해줬더니 그거는 좋아해요.
> 그런데 그거는 영어보다 비디오 받는 재미로 좋아하는 것 같아요.
> 너무 늦은건 아닌지 마음만 급하고 실력은 않되고
> 도와주세요.
> 참고로 Hello 베이비 Hi맘을 샀는데요 그 책 하나로는 저의 능력으로
> 너무 부족합니다.
> 아이랑 영어를 좀 해보려고 한마디 하면 그 다음말이 나오지를 않습니다.
> 날마다 누구에게 물을 수도 없구요.
> 다른 좋은 방법이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 그리고 작은 아이가 11개월인데요
> 처음 시작을 뭘로하면 좋을지..
>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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