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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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드디어 아들 방학 시작!!
음... 이 더운 여름 어찌 보낼까~~?? 걱정이 되네요.
방학하는 날, 하교하고 바로 계속으로 고고씽~~ ㅋㅋ
하루(1박2일) 쉬다 오는데도 왜 이리 집이 많은지... ㅠ.ㅠ
암튼... 목적지인 산정호수에 도착!!
숙소 바로 옆이 계속이라 참으로 편리한 곳..
다른 애들은 다들 물놀이에 여념이 없건만...
아~~ 에릭은 아빠랑 족대(또는 반도) 가지고 열심히 물고기 잡이
물고기가 워낙 빨라서 혼자서는 잡을 수가 없으니
둘이서 협공을 해서 한참을 헤매더니..
돌고기 두 마리 잡기 성공!! ㅋㅋ
엄마는 계곡에 발만 담그고 쉬었네요.
이리 더워도 계곡물은 음~~~ 정말 시원~~~~~ 하더라구요.
한참을 있던 에릭이랑 아빠는 추워서 들락날락~
오늘은 중복이라 백숙까지 먹고 집으로 왔는데...
아~~ 정말 덥네요..
계속물이 그리워요. ㅎㅎ;;
그래서 오후엔 도서관에 피신갔다 왔어요. ㅋㅋ
이번 여름은 외가집 방문을 포함해서 에릭에게 예약(?)된 여행만 5건!
여름 방학 애 붙잡고 뭘 할까? 생각은 (2초) 했지만..
7월 내내 바빴던 엄마는 아무 계획도 못 세웠는데..
아빠가 열심히 놀 계획만 세워두었네요. ㅎㅎ;;
다들 더운 여름... 잘 견뎌보아요~~!!
다른 집들 계획도 궁금해요.
공부든 여행이든 놀 계획이든... ㅋㅋ
더위를이기자!!
스테파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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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방학 맞이 계곡물놀이 하고 왔어요
다슬기도잡고 아이들도 즐겁게 다녀왔답니다.
발만 담궈도 시원하니 종종 놀러와야겠어요
관여님과 에릭도 알찬방학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