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창이방]신문으로 즐겁게,신나게 놀자~ 070707 2007-07-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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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말하는 신문으로 하는 교육(NIE-Newspaper In Education)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그런 열기를 식히는 반응도 있습니다.

제가 보는 신문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신문으로 하는 아이와의 활동은 나날이 즐거움을 더해 갑니다.

(은창아, 너도 그렇지? ㅎㅎㅎ)

 

사실 신문활동을 말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 좋을지 막연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관련도서를 보면 오히려 절망하기 쉽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조언이랍시고 해주는 말이 "그냥 바로 지금 하면 된다!!" 입니다.

그래요, 신문활동의 묘미는 내가 학습의 주체가 되어 자유롭게 하는데 있습니다.

그저 신문 사진 하나 붙이고 제목을 붙이는 것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제목 붙이기를 우습게 여기면 안됩니다.

기사문만큼 어려운 것입니다.

왜냐하면 수많은 기사들 중 내 기사를 보게 하려면 일단 제목에 혹^^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물론 처음부터 이것에 대한 압박을 주면 곤란하지만 엄마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 과정만도 한달 이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아이가 지루해 할테니 또다른 활동을 겸하면 좋습니다.

 

아래는 중등게시판에 올린 답글입니다.

 

어린이신문에 실린 역사의 맞수라는 기획글 읽고 자신의 생각 쓰기입니다.

 

 

우리가 응원했던 페레더 선수가 져서 위로 편지를 쓴 것입니다(사진은 우승한 나달 선수)

 

아이들이 보통 감정을 나타내는 어휘가 부족한데..마침 관련기사가 있어 해보았습니다.

인터뷰 기사에서 감정을 나타내는 두 어휘를 찾고 또다른 감정을 나타내는 말을 찾는 활동이었는데

은창이는 '소심하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나 봅니다.

다음 날 활동에서 완연하게 들어납니다^^

 

퇴임하는 시라크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인 사르코지 대통령에게 하는 조언 쓰기를 해보았더니..

"여보게, 우리 엘리제 궁에서 일하는 사람은 너무 소심해.

그러니 그 사람들이 틀린 말을 했으면 자세하고 친절하게 이유를 말해줘야 되(돼)."

영어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게 아니더군요^^

 

'날아라 허동구' 영화를 보았는데 인터뷰 기사가 나왔길래

영화 본 소감과 연기에 대한 생각을 써보게 했습니다.

 

발문 : 자신을 칼로 찌른 아들을 감싼 어머니의 행동은 바른 것인가, 그른 것인가를 생각해 보고

자신의 의견을 써보자.

물론 은창이는 옳지 않다고 했지요.

장발장에 나오는 신부님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허걱~~ 놀라는 눈치.

이후에 '장발장'을 빌려주었더니 아주 빠져서 읽더군요^^

참 여기서는 어휘활동도 함께 했습니다.

 

 

신문활동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1.절대 처음부터 압박하면 안된다는 것.쉽게 재미있게~~

-->신문 자체가 작은 글씨들의 집합소 같은데 아주 정나미 떨어지게 할 수 있겠지요? ㅎㅎㅎ

2.매일 꾸준히 하나씩...

-->결코 이벤트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제가 가르치는 중학생의 경우 비문의 문제를 잡아주기 위해

역사관련 미니기사를 오려 그대로 옮겨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100번의 설명보다 모델이 더 중요하니까요...

세번 읽고 한번 쓰고 자신의 의견 한 문장 이상 쓰기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우리 프로그램은 기간 중심이 아니고 차시 중심입니다.

12차시인데 방학을 맞아 일주일에 세번씩 수업을 한다면 한달안에 끝나겠지요?

저는 일주일에 한번 수업하는 대신 여러가지 다른 활동 겸합니다.

엄마 숙제도 내줍니다^^

이번 주 엄마 숙제는 각방송사에 하고 있는 역사관련 프로그램 조사와 그 중 하나를 택해

아이와 함께 보는 것입니다.

역사수업보다 가족과의 역사나눔이 훨씬~~ 의미있고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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