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께부터 읽기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한줄 동화를 읽으려는 모습에... 이제야말로 파닉스를 본격적으로 해야하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무더운 작년 여름에 첫번째 파닉스를 체험하긴 했지만 그때는 희서가 너무 어린데다.. 같이 해야하는 엄마의 실력 또한 바닥을 긁고 있었던 처지라 주어진 비디오를 보면서 놀이를 유추해 내느라 진땀뺏던 기억이 나네요.....^^ 또 이렇게 좋은 교재로 교재로 체험을 하도록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며칠전 기다리던 How fun 파닉스 교재가 도착을 했답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교재를 펼쳐보았네요.... 과연.......우리 희서도 엄마와 같은 마음일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말입니다......** - 만화인가..숨은 그림찾기인가!.투명 좌표판으로 단어찾기
본문 첫장을 넘기니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림이 보였습니다..... 만화일까...아니면 숨은 그림 찾기???..................ㅎㅎㅎ 도무지 무엇을 알려주려는 그림인지 알수가 없더군요.... 그~러~나....책장 사이에 꽂혀있던 투명 좌표판을 가로세로 맞춰본 순간... 오~~호!!!!!!!!.............이해할 수 없었던 그림이 뭘 말하려는건지 바로 정리가 되었답니다.... ohp필름으로 만들어진 좌표판은 가로세로로 줄을 그어 칸이 나누어진 판으로 위 그림에 갖다대고 끝을 맞추면 한 칸에 해당하는 단어를 알아 낼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정말 이런 아이디어가 있다니............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더군요...^^ - 듣고 노래해요............Sound in words
여기는 cd에서 나오는 chant를 들으며 따라해 보는 곳입니다... 어떻게 보면 단조로울수있지만.....음악이 있어 즐거운 곳이기도 하지요... 단어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chant로 단어를 즐길 수 있는 부분입니다....... 희서와 저는 chant가 나오는 춤을 추며 단어를 익힌답니다.... 여건이 된다면 우리 모자..막춤추는 모습을 올려드리고 싶네요....^^ - 파닉스 법칙으론 읽을 수 없어요......sight words
파닉스법칙으로는 읽을 수 없는 sight words는 영어문자에 빈번히 사용되는 단어들로... sight words만 익혀도 읽기에 엄청난 도움을 받는다고 하니 그냥 간과해서는 안되겠죠.... 단어를 읽어보고..찾아보고...써보는 곳입니다.... sight words는 한글을 배울때 통문자를 학습하는 것과 비슷하므로 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문장에서 sight words를 찾아보면 더 쉽게 익힐 수 있답니다.... 희서는 문자에 관심이 많은지라 단어찾기 문제만 나오면 눈이 초롱초롱해 진답니다.....^^ - 책 속의 책.......미니북과 만화로 풀어보는 파닉스 이야기..
그야말로 책 안에 책이 들어있어 미니북을 만들수 있는 코너.....^^ 좋은 아이디어로 책을 아이와 함께 만든다면 이 세상에 한권밖에 없는 내 아이만의 미니북이 될수 있을 겁니다....^^앞에서 열심히 학습한 파닉스로 읽기 연습도 하구요.... 미니북을 읽게 된다면 아이는 무척 뿌듯해하겠죠?? 희서와 저도 미니북을 만들었는데 튼튼하게 만들려고 애를 썼습니다...다음 편 수기에 보여드릴께요....볼품은 없습니다....^^ 만화로 풀어놓은 파닉스..저는 처음에 쉬어가는 페이지인줄 알았습니다....@@ 헌데 그게 아니더군요..ㅎㅎㅎ 아이들이라면 만화를 싫어하지 않는다는걸 그냥 지나치지 않으신거 같습니다..... - 학습지로 마무리하세요....Listen & circle..Read & wright
여태껏 열심히 익혀온 파닉스를 다시 한번 곱씹어 보는 곳입니다.... 얼마나 알고 있나 보다는 얼마나 정확히 알고 있나가 더 중요하겠지요..... 하나라도 정확히 알고 있으면 그 다음은 많이 읽고..쓰고..듣고..말하면서 익혀질테니까요.... 바로 이곳이 아이가 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지 대략적으로 알수 있는 페이지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 단어장도 만들어 주셨네요....Word booklet
요즘 매일 아침마다...그러니까 어린이집에 가기 전까지 파닉스 cd를 듣고... 단어 공부를 열심히(?)합니다....아직은 쓰기가 벅차다 싶어... 이번 체험에서는 쓰기를 하지 않으려고 했었는데 단어장을 보더니 펜으로 써보고 있네요...^^ 아니...정확히 말하면 그리는 수준입니다..... 이 booklet은 단어들과 사진을 모두 모아놓았기 때문에 cd를 들으면서 봐도.. 동떨어진 느낌이 없습니다.... 저렇게 훈련은 하니....이제는 booklet에 있는 단어는 모두 읽습니다.... 아는 단어도 좀 있었구요..... 아이들의 흡수력은 정말 가공할 만한 거 같습니다....^^ 책 내용을 잠시 살펴 보았는데 대강 이런 순서로 이루어져 파닉스가 단순히 단어만 좔좔 외우는게 아니란걸 인식시켜주고 있습니다.... 처음엔 희서가 적응하지 못할 줄 알고 굉장히 긴장했었는데 오히려 저보다 적극적으로 학습하려는 의지가 보여서 너무 감사했답니다..... 지금까지 하우펀 파닉스안을 열심히 들여다 보았는데요... 정말...........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신 흔적이 여기저기 엿보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책에 나온 게임이 희서 정도의 나이 또래에 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단어는 너무 쉽게 다가가는 반면...소개된 게임은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더군요....게임은 다양한 연령대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책을 모두 살펴보고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한 영화인의 말처럼....스텝진들이 잘 차려진 밥상을 그저 먹기만 했습니다.....라는 말씀... 바로 이 how fun phoics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말인듯 싶습니다....^^ 다음 편에는 잘 차려진 밥상을 희서와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 
쑥쑥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