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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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전부터 교육트렌드로 자리 잡은 토론에 대해서 저의 경험을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아이들과 함께 하는 N.I.E 수업에서 요즘은 논술과 토론까지 확장해서 진행하고 있어요.
아직 4학년 아이들이라 토론의 기본형식에 대해서 배우고 자신의 주장에 맞는 근거 자료를
찾아 보고 정리하는것에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근거자료들을 신문이나 책, 인터넷등을 이용해서 찾는 과정들이 큰 도움이 되고 있는것 같아요.
자신의 주장 뿐만 아니라 반대측의 근거에 반박할수 있는 자료들을 찾기 위해서는
준비해야할 정보량이 정말 방대해 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준비하는 사이에 아이들이 스스로 새로운 지식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더군요.
막장토론처럼 상대방의 말은 듣지도 않고 무시하면서 자신의 주장만을 펼치기도 하구요~
말하면서 횡설수설 말이 꼬이기도 하는등의 에피소드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토론 수업 초반에는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 시키기 위해서 쓸데 없는 말들이 길어지기도 하고
주제에서 벗어나 삼천포로 빠지기도 하는등의 실수들이 많았지만 그런것도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리라 믿어요.
이런 시간들을 지나면서 점점 더 발전하게 될꺼라고도 믿습니다.^^*
아직은 어린 초등학생들이 토론을 한다는것에 대해서 예전에는 부정적이였었는데 직접 수업을
준비하고 아이들과 진행하면서 초등학생들도 4학년부터는 토론 수업을 시작해 보는것도
좋겠다고 생각이 바뀌였습니다.
수업을 준비하면서 우연하게 알게된 사이트가 있는데 이곳이 영어로 된 사이트에요.
마침 아이도 영어학원에서 Debate 수업이 있기때문에 알려 주었더니 도움이 많이 된다며
고마워하더군요.
방대한 토론수업의 자료가 담겨 있는 곳이라서 Debate수업을 하는 원어민 교수들도
이용하는 주소로 유명한 사이트더라구요.
영어 사전 기능도 있어서 저처럼 부족한 영어 실력을 가진 엄마들도 조금은 쉽게 둘러 볼수
있습니다.^^*
위에서 부족한 토론 기사나 자료들을 찾아 볼수 있는 곳도 소개합니다.
이곳은 아이가 저에게 알려준 곳인데 실제 토론 준비하는데에는 이곳이 더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http://globaldebateblog.blogspot.kr/
영어 토론도 우리말 토론과 마찬가지로 근거자료를 탄탄하게 준비해야 하는것은 아주 중요한데
영어는 정말 자료찾기가 어렵더군요.
혹시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히 활용하겠습니다.^^*
독서로 생각의 힘을 키웠다면 토론으로 심화 시켜보는것도 추천해봅니다~
풍요로운 계절 ~ 마음까지 따뜻하고 풍요로운 하루가 되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