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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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한 해 마무리 잘 하고 계신가요?^^ 하양맘이예요.^^♡♡
크리스마스 선물을 다 준비하셨나요? 저는 이번주 허둥지둥 준비했네요.
엄마표 영어에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크리스마스일 텐데요, 예전에 크리스마스 카드랑 액티에 대해서는 글을 정리해서 칼럼에 열심히 올린 기억이 나네요.
오늘은 완전 꽁짜로 산타의 영어편지와 영어비디오까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려드리려고 글 남깁니다.
저는 산타는 영어밖에 모른다고 했어요. 그래서 올해도 우리 두 딸에게 영어로 산타에게 한 해동안 얼마나 착했는지, 뭘 원하는지 이번 주말까지 영어로 편지쓰라고 했어요.
당연히 산타가 남기고 간 선물에도 매년 제가 그림을 넣어서 직접 작성한 영어 편지를 함께 넣었었는데요.
매년 하다보니 새로운 말을 쓰는 것도 일이네요. 예원이는 작년에 편지를 보더니 “엄마, 산타할아버지가 작년에 카드에 썼던 내용이랑 거의 똑같은 말을 썼어.” 헉, 뜨끔.
넌 1년 전에 받은 카드 문구도 기억하고 있단 말이냐.T_T
A4한장이나 되는 분량을 매년 새로운 말 쓰기도 쉽지 않다구.
그래서 뭔가 참고가 될 만한 산타의 영어 편지 문구를 구글에서 찾다가 발견하게 된 보물 사이트들!
1. 산타 영어편지
http://www.letterfromsanta.org/
1) 그림도 아기자기 귀엽죠? 'Start Here'을 누르세요.
2) 자, 여기가 무료인가 아닌가를 결정하는 페이지입니다. 위쪽의 디럭스를 선택하면 $1.99의 돈을 지불해야 하구요, 무료로 하실 분은 ‘Choose Free Letter’ 쪽을 선택하시고 'Next'를 누르시면 됩니다.
3) 원하는 편지내용을 고르시고, 아이의 정보를 여러가지 입력후 이메일 주소를 넣으면 편지가 되어 나옵니다.
아주 간단하게 산타 편지 완성입니다. ^^ 만일 이 편지의 문구만 이용하고 본인이 좀 더 내용을 첨삭하고 싶으시면 글 내용을 그대로 복사가 가능하니 한글 등에 복사해서 새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2. 산타 영어비디오
http://www.portablenorthpole.com/home
옛날부터 이 사이트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어쩜 저는 올해 이걸 알았을까요?
결과물로 보내온 동영상을 보고 “와, 대박”이란 말이 절로 나왔어요.
마치 영화처럼 엘프들과 산타가 나와 우리 애 이름을 이야기해가면서 메시지를 이야기하는 비디오가 메일로 왔더라구요.
전 과정이 영어로 되어 있긴 하지만 꼭 해보시기 바래요.
물론 무료입니다. 무료가 아니면 쑥맘님들께 소개하기도 어렵지요.
친절한 하양맘이 간단하게 과정을 알려드릴께요.^^
1) 자, 여기서 'Start Here'을 누르세요.
2) 애들은 3단계가 있네요. 자기 자녀가 착했는지 그렇지 않았는지 'Nice'나 'Naughty' 등을 판단해서 클릭하시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세요.
3) 그 다음은 순서대로 자기 자녀의 이름과 성별, 어디 사는지, 어떤 착한 일을 했는지 등 쭉 읽어가시면서 입력하시면 된답니다.
4) 그리고 나면 자녀의 사진을 입력하란 말이 나옵니다. 이건 중요하네요.
완성된 비디오를 보니 우리 애 사진이 그 안에 나오던데, 그러니까 진짜로 우리 애에게 산타가 보낸 비디오 같더라구요. 우리 애 아주 놀라면서 좋아할 것 같아요.^^
5) 그리고 다음을 클릭하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는데, 여기가 무료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부분입니다.
디럭스로 하시고 싶으시면 왼쪽을, 무료로 하시고 싶으시면 ‘노 땡큐’하시면서 아래쪽의 연두색 테두리로 네모가 쳐져 있는 부분(무료로 하겠다는 내용)을 누르시면 됩니다.
6) 동영상을 받을 이메일 주소와 기타 여러 가지 사항들을 기입하시고 ‘Confirm'을 누르시면 됩니다.
좀 기입할 사항이 많죠? 하지만 정말 이건 추천드려요. 꼭 해보세요.
아이한테는 산타가 자기 이름을 부르면서 동영상을 보내주는 새로운 경험이 될 거예요.
단, 한가지 단점이 있네요. 여기 PNP라는 곳에서 하루에 한번씩 자기 회사 꺼 광고메일을 보내는군요. 저는 광고메일 같은 거 딱 질색인지라 바로 스팸등록해버렸어요. 비디오는 정말 괜찮으니 해보시구요, 저처럼 이후에는 스팸등록하시면 될 거예요.
쑥맘님들 모두 해피 크리스마스.^^♡♡
lovekoo 
대박이네요. 늦게 봐서 내년 2017년 크리스마스에는 꼭 써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