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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기 북클럽

    • 방장 : 달비슬
    • 대상 : 3~9세
    • 도서수준 : 영어 그림책

    매일 영어와 즐겨본다는 습관을 들이고 있는 시기이고, 한동안은 이런 시기를 거치면서 영어와의 거부감을 좁혀간다는것이 첫번째 목표입니다 이런 목표를 함께 달성하실 분은 북클럽 8기 가입신청해주세요! 엄마도 아이도, 영어 그림책과 함께 영어에 대한 거부감, 두려움을 떨쳐보아요.

    모집중 가입신청
  
[8][Alligator baby]5th mission-the last

글쓴이 charming

등록일 2009-12-09 11:46

조회수 3,570

http://www.suksuk.co.kr/momboard/CAX_0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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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6차 작가의 소리를 듣고 작가에 대해 아이랑 이야기 나누기까지 하려고 했는데, 5차에서 묶어서 같이 하면 어떨까 합니다.

 

이미 하신 분들도 많으신 듯 하지만..

 

우리가 했던 미션들

1차 그림보기

2차 작가의 소리듣기

3차 어휘파악

4차 소리내어 읽기    의 모든 과정을 종합하셔서 아이와 같이 읽어보세요.

아이랑 그림에 대한 생각도 나누고 어휘도 파악해 보고 반복되는 문구가 많으니 아이에게 읽을 기회도 주면서 엄마가 읽어 주면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같이 할 것 같습니다. 작가에 대해 설명도 해주시고요.

 

물론 딴 짓 하지 말고 빨리 읽으라는 아이도 있겠지만, 그런 경험 같이 공유하면 좋은 것 같아요.

금요일 까지 올리시면 "Alligator baby"는 종료하겠습니다.

 

다음 주의 책은 "Andrew's loose tooth"입니다. 이빨에 관한 다른 책들도 같이 보면 좋겠죠? 준비바랍니다.

그리고 제 욕심에 "Graphic organizer"하나 넣었으면 하는데, 쓰는 거라서 부담이 되실까 염려되네요.

다음 책 미션에 넣어도 될지 의견도 같이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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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맘 2009-12-12 14:37 

숙제가 늦었네요...

책 읽어주니 울 작은딸이 더 관심을 갖네요...

울 큰딸은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도... 들었을거라 믿구요

 

근데 울 예랑이는 혼자서 책을 꺼내 읽더라구요

몇달동안 먼치책 사놓구 보지도 않더니만...

엄마가 먼치책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니 울 딸도 스스로 하게 되네요

 

역시 엄마가 변하면 울 새끼들도 변하나봅니다 
charming 2009-12-12 18:05:23
작은애가 책도 싫어하고 비디오도 딱 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하더니 요즘 쫌 변하네요. 계속 탄력받아 계속 좋은 방향으로 변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디오네 2009-12-12 07:44 

아직은 어린지 읽어주면 반쯤 듣다가 슬슬 도망가네요.

그래도 그림을 보면서 설명을 해주면 굉장히 재미있어야 해요. ^^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charming 2009-12-12 18:06:43
4살이면 낯선 언어가 어색하죠. 꾸준히 쬐금씩 맛 보게 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재미있어 했다니 좋네요.
후형맘 2009-12-13 15:24:16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동화구연(한글)을 배우며 개작이라는 걸 배웠는데요. 예를 들면 한권의 그림책을 아이들 수준에 맞게 쉬운언어로 쉬운 문장 구조로 또 할수만 있으면 구어체로 바꿔서 전체 길이를 조절해서 다시 써보는거예요. 그래서 한 5분동화로 만드는건데.. 한글 책으로는 가능하더라구요. 먼치책이 그림이 재미있으니 그 그림에 어울리는 기본 문장 한두개씩만 그림 보며 읽어준다 생각하시고(picture walk)- 노부영책보면 스크립트라고 해서 그림보고 이야기나누는 거 같은거요.-하시면 어린 아이에게도 재미있게 다가가지 않을까 싶어요. 먼치책들이 어려운 주제나 내용이 있는게 아니어서 가능할 듯도 한데... 사실 전 제가 영어가 부족해서 그렇게 하려면 책에 나온 문장을 살짝 바꿔야 하는데 불가능합니다요;; ...ㅋㅋ
쭈니써니맘 2009-12-11 23:14 

두개해요..빡세게 해보죵..ㅋㅋㅋ

일단 소리내서 읽어보기하니까 자신감이 붙네요..게을러서 그냥 읽어주고 잘때 시디만 들려줬거든요..어차피 발음 틀려도 모르니까..헤헤...

 애들 아직도 안자서 얼른 재워야겠어요.. 밑에층이 쫌 예민해서리.. 낼은 시어머니 회갑잔치라 주말지나고 와야겠어요~ 다들 좋은꿈 꾸세요~~~
charming 2009-12-12 18:08:21
큰 일 치르시네요. 고생하시겠어요. 주말 잘 보내세요.
후형맘 2009-12-11 17:40 

큰아들 들어오자 마자 데리고 alligator baby 읽어줬어요. 로버트 먼치 아저씨 설명하다 love you forever도 같이 보여주게 됬는데  alligator~는 건성건성 듣더만요.. 저번에 봤다고 말이죠..

대신 love~..보며 괜히 감상적인 엄마 혼자 눈물 글썽 한번 했습니다.

저 밑에 민규맘님도 love~.. 책 말씀하셨는데.. 저도 ㅋㅋ

다 읽고 나서  신후도 담에 엄마가 나이가 많이 들어서 와달라고 하면 올거니? 했더니..

아들램왈.. maybe~~

아들아.. 엄만 sure를 원했다규~~ㅠ.ㅠ

 

쓰고 나니 alligator baby말고 다른 책 리뷰를 쓴거 같네요.^^ 
charming 2009-12-12 18:11:00
하하하. 아들 키워놓으면 남이라지 않습니까? 저도 너무 기대 안 합니다.
고등학교 까지만 키울테니 담 부턴 너 알아서 해 하지만 희망사항이네요. 자식이라는게...
진은맘 2009-12-11 15:51 

진은아빠 영국장기출장땜에 영어유치원에 보내게되었지요

출장계획은 취소되고 영유만 남았네요....

그동안 그다지 관심없이 지내다가 아들을 보니까 뭔가 자극을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북클럽이 있다는 걸 알고 참여하면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너무 좋은 기회였지요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진은이와 저에게 좋은 자극제가 될것 같아요...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

 
charming 2009-12-12 18:13:28
영국도 물가가 상당히 비싸다 들었는데, 한번 나갔다오면 대출만 늘어나는 집 많이 봤습니다. 돈 굳었다 생각하셔요.
보라맘 2009-12-11 15:21 

회사 일때문에 제대로 숙제 못하다가 어제 밤에 몰아 치기 한 불량 학생으로서 할말은 없습니다만... ^^;;;

어제 숙제라면서 적어 온 종이를 보면서 딸이 오히려 엄마 숙제 다 했냐고 챙깁니다.

아침에는 자기는 책읽고 있겠으니, 엄마 숙제 하라네요. ㅎㅎ

엄마 다했어~ 했더니, 못믿겠다는듯 미션 리스트 체크까지 해가며.... ㅎㅎ

덕분에 딸과 함께... 1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오래 가지고 있을 수 없어서,

복사를 했어요. 그러다 보니, 이번 미션을 하면서, 마음껏 책에 그림도 그리고,

모르는 단어 줄도 귿고, 틀리게 읽는 부분 다시 적기도 하고, 동그라미도 치면서 활용을 했네요.

이제껏 책들은 돈주고 산것은 아까워서, 도서관 대여책은 남의 책이니,

아이에게 항상 한줄도 못 긋게 하고, 깨끗하게 봤는데, 이번엔 아이도 신나하네요.

책 가지고 계신 분들도 이번 미션에 해당하는 책은 복사해서 참여해보세요.

신나게 아이와 수다떨며, 그림 그리며... 활용 100% 될것 같아요. 다같이 8기 화이링~~

 
charming 2009-12-12 18:16:28
그 것도 책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되겠군요. 즐거운 시간 가지셨다니 좋네요. 아이들 공부시키면서 한시간 보다 한시간 놀기 힘들때가 있는데 좋은 기회가 되셨군요.
무구리맘 2009-12-11 12:47 

안녕하세요? 무구리맘입니다.

몇일째 꾸무리한 날씨가 계속되어서(서울) 영 맘까지 꾸무리했습니다. 오늘도 그러네요..쩝~

하지만...

북클럽때문에 행복한 한 주였던 것 같아요..

 

8기 시작하기 전 몇 주 전...

지름신이 강림하여 쑥에서 로버트 먼치 11종 세트와 로버트 먼지 클래식 23종 세트를 구매했드랬어요.

이거 잘 한건가...약간 후회 비스무리하게 하고 있었는데...

울 아들이 요즘 먼치 아저씨 시리즈에 푹~~~빠져 있습니다.

영어책 읽자하면 무조건 먼치 시리즈 여러권 들고 옵니다..

이것이 8기에 가입하게 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울 아들은 클래식 23종 세트에 더 열광하네요..

전 처음 클래식이라 그림도 좀 그렇고..내용도 너무 이거 클래식한거 아닌가 했습니다.

하지만 한권 한권 읽어주면서 저도 로버트 먼치 시리즈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아이와 함께 이번주 앨리게이터 베이비 읽고 얘기 나누고 그림보고 해서 너무 좋았구요.

다음주 책도 기대됩니다.(사실 사 놓고 읽지 못했거든요..클래식 읽느라..^^)

 

글구..여러분들이 공감하시듯이..

그래픽 올거나이저 저도 첨 들어보네요...역시 초보가 맞군요..^^

좋은 책이니 추천하시는 거겠죠..

먼치 시리즈 중간에 괜찮은 책 끼어서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들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꾸벅~

 
charming 2009-12-12 18:19:27
저도 클래식을 좀 봐야 겠군요. 6세가 남아가 좋아하면 7세도 여아도 먹히겠죠?
그래픽 오거나이저는 책이 아니고요, worksheet같은 거예요. 사실 별것도 아닌데, 거창하게 들리네요. 사실 첨에는 저도 뭐 거창한건 줄 알았으요 ㅋㅋ
아둘맘 2009-12-11 11:33 

에구.. 홍바샘 말씀에 쏘리쏘리쏘리쏘리~~ 찔려찔려찔려찔려~~~

어느새 5일째가 되었네요..

오늘부터 집중듣기도 해야하는데..

소리내서 읽어야하는 리더스300보다는 오히려 더 편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먼치 아저씨 책중 애들이 들으면서 거의 까무러치는 책이 있는데

바로 zoom!!! 입니다

너무 아쉽게도 이책은 절판되어 구할수가 없다고 하네요..

몇권 구할수 없는책이 있던데.. 아쉬워요.

한권도 빠지지 않게 구비하고 싶은 책들인데 말이져....

 

혹시 zoom 구할수 있으면 알려주세요~~

주변에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스켄이라도 뜰텐데말이에요....

 

다음주 책도 큰녀석이 재밌다고 하네요..

근데 graphic prganizer은 뭘까요~~~

궁금합니다..

뭔지 모르니 미션에 넣어도 될런지는 모르겠고

좋으니 추천하시는거겠죠..

다음 책도 모두 화이팅합시다들~~

 

 

 
쪼코네 2009-12-11 11:56:43
아둘맘님도 그러시고 다른분들도 먼치 아저씨책 많이들 읽으셨나봐요..
저는 북클럽 시작전에 아이들과 영어 공부 함께 하려고 이거 저거 구입해 나가던 차에
북클럽 알게 되어서 쑥쑥몰에서 먼치아저씨의 11종 세트 구매해서 첨 읽었거든요..
(8기분들 글 읽으면서 게으르고 무지했던 저를 나무라게 되네욤..TT;)

저는 지금이 시작이라 생각하고 아이들에게 밤에 열씨미 읽어 주고 있어요...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영어' 였던가? 이거 읽고 듣고 따라 읽고
그리고 나서 먼치 아저씨 책을 읽어주거든요..
(솔직히 저녁에 몰아하려니 넘 힘들긴 한데 아이들이 읽어주니까 좋아해서요..)
아이들이 "alligator baby" 한권 읽더니 그다음날 이거.. 저거 하며
다 읽어 달라 하네요..
그래서 엄마도 공부하는거라 "alligator baby"한권 읽어주고 그후 2권까지만 더 읽어 줍니다..
첨 읽는 책은 읽다가 더듬더듬하며 읽어 줘도 일러스트도 좋고 하니 아이들이 알아서 웃어주고
재미있어 하네요.

참!!.. 저도 graphic organizer가요..
여기 저기 찾아보니.. 읽고 난후 생각정리(?) 또는 본문정리(?) 그런 개념이더라구요..
중요한 개념을 잘 이해 할 수 있어 학습에 활용도 많이 하더라구요..
기억에 남는 부분들도 정리해보고..
혹 이게 어렵다면 아이들 그림일기 처럼 생긴 그런 노트에 기억에 남는 그림 그리고
간단하게 그부분에 대한 설명 같은거도 해보구요..
챠밍님! 맞나요?..

저도 열씨미 참여해서 우리 8기분들이랑 더욱 더 친해졌음 좋겠어요..^^
(주로 회사에서 하다보니.. 걸려서 짤리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하하)
아둘맘 2009-12-11 12:10:53
쪼꼬네님 ~~
직장다니시는데도 너무 장하십니다..
저는 집에만 있는데도 아이들 책읽어줄 겨를이 없던데요..
그래도 일년전만해도 아이들이 제가 읽어주는걸 참 좋아했었는데(아마 뭣도 모르고 그냥 좋아한듯...)
근데.. 어느덧
이제는 컸다고 엄마한테 지들이 읽어주려고 하네요(근래 제가 먼치책 읽는걸 듣더니 많이 답답했는지..ㅠㅠ ㅋㅋ)
기회가 생길때마다 많이 읽어주세요.. 동시에 오디오도 많이 들려주시구요..
쑥쑥에 오니 참 좋죠??
글남기면서 그동안의 시간도 돌아볼 수 있고
구체적인 계획도 세울수 있고
부담없이 그러나 자극도 받으면서 참여도 할수 있고
참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무구리맘 2009-12-11 12:50:09
울 아들 녀석도 mp3들어 보더니..엄마 우리 집에 Zoom있어? 물어보더라구요...
11종, 23종 세트중에 있나 봤더니 없더라구요..
소리가 너무 재미있었는지 책도 보고싶어하는데...
역시 구하기 힘든 책이었군요...

자자~~다음 책 함께 화이팅이요~^^
후형맘 2009-12-11 18:01:47
저 오늘 도서관에서 zoom책을 봤는데... 제가 있는 곳이 먼 지방이어서... 도서관을 알려드릴수도 없고...이거 원~~
charming 2009-12-12 18:24:11
쪼코네님 말씀 맞습니다. 그냥 책 읽고 독후활동하는 거예요. a4한장 간단히 쓰는거요. 저도 Zoom책 찾아 볼께요. 여기 저보다 고수들 디게 많으시네요. 부지런하시기도 하고 반성해 봅니다요.
노란우산 2009-12-11 05:25 

댓글이 넘 늦었습니다..

울집 컴이 고장나는 관계로..이제사 들어왔네요..ㅠ.ㅠ..

 

전..미션을 확인하지 못한 관계로(ㅠ.ㅠ.) 숙제한 대로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아이들과 그림보면서(세밀한 관찰은 많이 못했습니다.) 내용을 유추해봤습니다..

그러다 보니 왜 제목이"Alligator Baby"인지 감이 오나보더군요.

저역시 그림만 봐도 재미나더라구요..

그리구 열심히 읽어줬네요..ㅎㅎㅎ

로버트 먼치 작가가 직접 읽어주는 건 너무 빨라서 처음엔 적응이 안되더라구요(제겐..ㅠ.ㅠ..)

또 울 집 아그들은 틀어놓으면 다 다른곳으로 도망가 버려서..ㅠ.ㅠ..

그냥 붙잡고 앉혀서 읽어줬답니다..

 

새벽에 눈뜨자마자 이곳에 들어왔네요.

지금까지 제가 한것만 적어봤는데..한게 읽어준거 밖에 없네요..

8기 여러분들의 열기가 저를 많이 달구네요..

담주부턴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이번주 남은 이틀..남은 미션 혼자서 열심히 수행하겠습니다..ㅜ.ㅜ..)

 

 

 
민규맘 2009-12-11 10:17:39
안녕하세요 8기 민규맘입니다. 오전에 홍박샘 말씀이 많이 찔려서 오늘부터라도 여기 저기 늦었지만 인사하고 다니렵니다
노란우산님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어찌 새벽에 달콤한 잠을 뿌리치시고 ...
우리 함께 열공해용 ~~
charming 2009-12-11 11:07:00
컴 고장. 잘 고치셨어요? 저도 일년에 세번 하드가 날아가니 이젠 컴이 나가도 놀라지도 않습니다. dvd rom도 혼자 갈고요. 컴 진공청소도 때때로 해주고요. 1/10정도 컴도사입니다.^^ 새로 구입한 외장하드 아주 받들고 있죠.
자주 들으면 적응할꺼예요. 실패에 절망 안하시죠?
로빈 2009-12-10 11:50 

너무들 숙제를 빨리 하셔서 정말 많이 긴장했습니다.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던 책이였는데

이번 기회에 다시 꺼내들게 되어

저랑 아이들 모두 너무 행복했습니다.

 

초등생 큰애가 애기때 love you forever를 정말 많이 읽어줬었고

날마다 자장가로 그 노래를 불러 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민규맘의 얘기에 옛날 기억이 떠올라 행복해 졌습니다.

제가 처음 가진 책은 표지에 엄마가 아기랑함께 책을 보고 있던

책이 아니라 다른 책이였어요.

같은 제목에 다른 표지 그리고 읽어주던 방식-성우의 목소리-도 달랐는데...

너무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

하여튼 둘다 너무 감동이였답니다.

 

로버트 먼치 책이 재미있어 클래식까지 다 샀는데

울 애들은 읽었지만 전 아직 몇권 못읽었네요.

이 책보단 클래식이 글밥이 많죠.

로버트씨의 녹음을 들으면 좀 정신이 없어지는것 같아요.

 

암튼 제가 책을 읽고 있으니

아이들이 재미있다며 다시 다 꺼내 읽으며 웃고 떠들고 난리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이 북클럽에 들어와

제가 얼마나 행복해졌는지....

감사드려요.

모두 행복하세요
charming 2009-12-11 10:57:24
클래식 버젼도 있나보군요. 나중에 소개를 부탁합니다. 저도 로빈님 글 덕분에 행복해 졌어요. 감사드려요.
무구리맘 2009-12-11 12:51:06
클래식 23종 인디요...고것도 겉으로 보기보다 잼나요..^^
민규맘 2009-12-10 09:32 

로버트먼치 세트책을 접하기전에 Love you forever 책을 접했었는데 큰아이가 참 좋아했어요. 아이가 잠들때 엄마가 불러주는 노래 부분은 더욱 좋아했지요

그래서 꼬맹이가 낮잠을 잘때 간끔씩 큰애가 그 노래를 불러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 ^

이번주 도서관에 가면 Love you forever 를 다시 빌려다 읽어주어야 겠어용

 

다음주책이 Andrew's Loose Tooth 책인데 제가 이 책을 아직 구하질못했어용

로버트먼치책을 세트로 구입을 했었는데 이번 북클럽에서 진행하는 책중 딱 2권이 없어져서 주변 도서관을 뒤졌는데 없네요

낱권 구입도 어렵고요. 어쩌지요...?

 

이빨에 관한 다른책하면 아서어드밴쳐 시리즈중 비슷한 책을 아이가 좋아라 했었는데 제목은 생각이 안나네요

charming 2009-12-11 10:56:02
글을 읽고 싸이트에 들어가 love you forever 음원을 들었습니다. 집에서 한글책으로 읽으줄때는 내 맘대로 어느 가요에서 딴 멜로디를 넣어서 읽어 주었는데, 멜로디가 따로 있었구만요. 익숙해져서 그런지 내 버젼 노래가 더 좋네요ㅋㅋ. 방법은 네가지인데, 하나는 어렵더라도 구입하시는 것. 두번째는 이번엔 그냥 쉬시는것, 세번째는 제가 타이핑을 쳐서 드리는 것. 네번째는 스캔을 해서 보는 방법.
네번째가 가장 좋기는 하지만 엄연히 불법이라 하기 좀 그렇고, 세번째는 가능할 것 같은데, 그림을 못보니 아쉽고, 두번째는 안될 말씀이고, 첫번째는 구하기가 힘들고...
오랜만에 보는 찍는 문제입니다. 정답은??
민규맘 2009-12-14 10:06:47
지야 어떤 방법인든 좋아요.. 주말에 도서관 나들이를 갔다 왔는데 거기서도 없더라구요.
쉬고 싶지는 않아요.. 한번 쉬면 계속 쉬고 싶어질꺼 같아용
민수맘 2009-12-10 06:56 

어제저녁에 아이에게 "Alligator baby" 읽어 주었습니다.

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공부가 아니라 엄마와 같이 즐겁게 대화하던 시간으로 느끼던것 같더라구요..

나이가 많다고 아이에게 혼자 읽으라고 했던것을 반성했습니다..

아이와 같이 그림보면서 웃긴장면도 찾아보고  제가 소리내어 읽으면 틀린것도 지적해주면서

저희 아들 하는 말이 "틀리게 읽으시면 처음부터 다시 입니다" 라는 말을  해서 저를 긴장시키기도 하구요 ㅎㅎ

참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진작에 읽어줄껄 하는 반성두요...

 
charming 2009-12-11 00:50:54
즐거운 시간 가지셨다니 기쁩니다. 제 큰 아이 오늘 저녁에도 책 읽어 달라고 하고 침대로 들어갔는데, 작은 아이 봐주고 들어가니 벌써 잠이 들었더군요. 미안해서 내일은 꼭 읽어 줘야지 다짐했습니다. 아이가 컷을 때 엄마가 책을 읽어주었던 것이 좋은 추억으로 자리잡기를 다시한번 바래보네요.
럼피우스 2009-12-09 22:44 

작가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안했는데 낼은 작가에 대해 얘기나눠봐야겠어요^^

다음책이 <Andrew's loose tooth> 네요... 오늘 아이들이랑 로번트먼치가 읽어주는 거 보면서

듣는데 이빨요정 캐릭터가 정말 독특하더군요^^ 오드리우드 <tooth fairy>와 비교하며 이야기 미리 좀 나눴네요... 기대되요~

저도 Graphic~이게 좌우당간 뭔지..아직 몰라서요^^;;

엄마가 하는거면 시도해보구요 ㅎㅎ 솔직히 살짝 걱정은 됩니다만^^;;

챠밍님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려용~

덕분에 로버트 먼치 책을 뽕뽑을거 같은 예감이 확 든다는  ㅋㅋ

charming 2009-12-11 00:47:07
저도 이 이빨 요정은 좀 독특하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책들과 비교해 보시라고 한 건데.. 오드리우드의 책은 저도 없어서 못 봤는데, 어떤 캐릭터로 나오나요?
쭈니써니맘 2009-12-11 23:08:34
저도 오드리우드 tooth fairy있는데 넘 좋아하더라구요..요번에 다시 함 읽어야지..진짜 뽕뽑을거같아요..ㅎㅎ 오알티에도 tooth fairy가 잇어요(제목맞나?) 암튼 담주 미션도 기대만땅!!^^
프림셋 2009-12-09 20:28 

1차 그림보기는, 뭐 제가 팁을 안 줘도 알아서 웃을 부분에서 웃고 그러네요.

2차 작가 소리듣기는 움...저도 책 읽어 줄 때 쫌...오도 방정을 떱니다만, Munsch님께는 어림도 없나 봅니다.

초2 딸과 초1 아들은 영~ 정신없어 하네요. 의성어 부분에서야 좀 긴장 푸는 정도...쩝...

3차 어휘파악은...아직 제 아이들에겐 어렵답니다. 파닉스 1단계 겨우 건드린 단계라서요. 흑~

4차 소리내어 읽기에선 의성어 부분, Oh, yes, Kristen 정도 참여시켜서 함께 읽었어요.

아~ 작가에 대한 설명은 아직 안 해줬네요.

아기였을 때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한글판으로 자주 읽어줬었는데, 그거 쓴 아저씨라고 해야겠군요.

저, 첨에 그 책 사놓고 1년 정도 지난 다음에야 소리내어 끝까지 읽겠더라구요.

중간중간 울먹거리는 통에...참 내^^

 

이빨에 대한 다른 책이라...왜 전 <앞니 빠진 중강새> 그 책만 생각날까요...ㅎㅎ

죄송하지만 Graphic organizer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아이~ 무식하여라~~

뭔지 잘 모르지만 미션에 넣었으면 좋겠다에 찬성!! 두 손 번쩍!!

charming 2009-12-11 00:45:13
마지막 미션까지 빠짐없이 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솔직히 제가 첨이라 엄청 걱정했어요. 제가 이렇게 하세요~ 하면 과연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잘 안되거나 욕먹어도 너무 맘 상하지 말아야지. 했어요.
그런데 엉터리 질문에도 잘 답해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끝까지 하신 첫 분이라 그런지 무척 기쁘네요^^ 첫 책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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