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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기 북클럽

    • 방장 : Grace맘
    • 대상 : 초등 6학년 이상
    • 도서수준 : 챕터북

    2기북클럽은 Harry Potter 시리즈와 The Story of the World 시리즈를 거쳐 최근 뉴베리 10종을 진행해온 초등6학년과 중등학생들의 북클럽입니다. 픽션과 넌픽션을 고루 섭렵하며 실력을 다져온 학생들이 돌아가며 직접 미션출제를 하고 글쓰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집대상 : 초등6학년이상,중등학생. 책을 읽고 스스로 미션을 낼 수 있는 친구

  
[2]#2 On thin Ice -1

글쓴이 재린민서맘

등록일 2012-08-08 17:19

조회수 1,910

http://www.suksuk.co.kr/momboard/CAX_090/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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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엔 제법 바람도 쌀살하게 부네요.

24시간 에어콘 풀 가동하다 요즘 저녁에 부는 바람에 의지해서 잠을 청하곤 합니다.

피곤함은 피곤함으로 달래라고 했듯이 몸이 힘들지만 밤마다 한시간 넘게 걷기를 합니다.

어젠 어찌나 힘이 들고 돌아오는 길이 막막하던지..

그래도 몸은 한결 가볍고 좋았답니다.

운동이랑 거리가 많이 먼 저에게 힘을 실어주네요,

와이즈만 수학도 과학을 상대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재린이에게 대접을 못받네요.

결국 이번달 쉬게 해 달라고 해서 그렇게 할려구요.

영어는 제발 학원을 보내달라고 하고 수학은 싫어라 하고 ㅎㅎ

그래서 집에서 해볼까 생각중인데 수학 선행 심화는 어떤게 나을지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첫번째 미션 어땠나요?

생각했던거보다 논픽션이라 할 말은 많겠지만 막상 글로 풀려고 하니 어려웠죠?(아닌 친구들도 있지만^^)

물론 우리집도 예외는 아닙니다.

영재원 집중 수업으로 하루하루가 진짜 너무 바빠서 해야 할 일도 많고 프로젝트 준비도 바쁘지만

미션을 꼭 완수해야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ㅎㅎ

지금 논픽션들이 배경지식을 많이 요하는 터라 한글로 충분히 가정에서도 얘기를 나누고 미션을 하면

조금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암튼 첫 미션 무사히 마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번째 미션 나갑니다.

열심히 북극곰과 함께 멋진 여행을 시작합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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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엄마 2012-08-30 00:03 

초6 유석 살짜꿍 미션제출합니다.. 뒤는 비워뒀어요..

 
휘윤맘 2012-08-16 12:33 

하하형제 2012-08-16 14:38:15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써내려간 휘윤이, 굳^^
휘윤이가 요즘 안보여서 궁금해 있었던 차에 글을 보니 더 반가워요.
12기 반장이던데... 축하하고 아마 리더쉽을 발휘해서 친구, 동생들 잘
이끌거라 생각들어요. ^^
재린민서맘 2012-08-16 21:56:50
다른 북클은 볼 여유가 없던데..12기 반장요?
휘윤이가요?/ 축하드려요..
역시 우리방은 멋진 친구들 뿐이라니깐요..
휘윤이 글을 보니 마구마구 적은 게 표시가 나요.
주하맘님 말씀처럼 거침없이 롸이링.. 굿입니당.!!
재린민서맘 2012-08-15 21:38 

어제 미션 다 했는데 여행 가는 바람에 지금 올립니다.

지난번 미션보다 조금 수월하게 한 거 같습니다.
민재마미 2012-08-16 11:11:56
거제도 여행은 즐거우셨어요?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요 광고카피가 생각나네요.
방학동안 영재원집중수업 듣느라 애쓴 재린이가 뿌듯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여행갔을 것 같아요.
몇년전에 거제도 다녀온 적 있는데, 바다색깔이 정말 예뻤던 기억이 나요.
멍게비빔밥인가 그것도 맛있었구요.
하하형제 2012-08-16 14:40:20
한달 내내 놀아도 짧을 방학이었는데, 영재원 수업까지 보름남짓 들었다니..
재린이도, 재린맘도 애쓰셨어요.
더군다나 이 무더위에.... 그래도 재린이가 방학동안 보람있겠어요.
며칠 남지 않은 방학 더 즐기다 개학 맞이하길.. ^^
바다별 2012-08-15 15:16 

 

안녕들 하셨어요?^^

어느새 방학이 며칠 남지 않았네요. 특히나 무더웠던 여름이라

저도 쑥에 잘 들어오지 않게 되고(컴방에 에어컨이 없는지라..^^;)

비키가 요즘 빨강머리 앤 원서를 읽고 싶어해서 걍 놔두느라 여기 숙제를 계속 밀렸네요.

일단 이번에는 책 읽고 짧은 에세이나 써봐라 해서 이렇게 내맘대로 미션을 했어요.

12기 북클럽 숙제와 더불어 하려니 조금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리..

다음에도 너무 강요하지는 않고 원하는 대로 해서 이렇게 2기에 발을 담가놓으려는데..

내쫓지는 말아주셔요. please~^^

 

요즘 비키는 오전에 한 세시간 정도 학교에서 자기주도 공부 교실에 등록해

매일 수학과 독서를 하고 오고 있어요. 스스로 공부하고 하루 공부량을 체크해서

선생님께 제출하는 프로그램인데요, 공부하다 막히는 부분은 선생님께서 지도해 주신다고 하네요.

저 고등학교때나 있던 자율학습방 같은 거죠.^^

어쨌든 이 프로그램 덕분에 무더운 여름

늦잠도 안자고, 아침에 실갱이 하지 않아도 되고.. 다음 겨울 방학때도

등록 시키려구요. 오후에는 여유롭게 영화도 보고, 집앞 서점가서 책도 읽고

큰 욕심 부리지 않으니 여유로운 방학이 되었던 것 같아요.

재린민서맘 2012-08-15 21:40:52
ㅎㅎ 안그래도 왜 안보이나 했어요..
내쫓긴요.. 지발 떠나지만 말아주세요.. please~
자기주도 공부교실 그거 좋네요.. ㅎㅎ
에세이도 멋져요... 언제 저렇게 길게 써보려나??
재린이한테도 보라고 해야겠어요..
민재마미 2012-08-16 11:05:03
내쫓기는 무슨....ㅎㅎ. 가신다해도 발목 꼭 잡을텐데요.
민재랑은 조금 욕심을 덜어내니 투닥거리는게 줄었어요. 물론 제 속은 좀 쓰리지만요 ^^
자기주도공부교실은 엄마들 맘에 쏙 드는 프로그램이네요.
우리 학교는 왜 이런게 없나 몰라...ㅠㅠ
하긴 있다해도 민재가 갈 것 같지 않아요. 방학전에 학교 밴드부 모집했다는데, 하고 싶긴 한데 방학때 나와서 연습해야 한다는 말에 지원안했다고 하는 걸 보면요.
전 요즘 아침에 민재 깨우는 거 힘들어요. 밤에 워낙 늦게 자는 바람에 몇번을 깨우는지...으~
하하형제 2012-08-16 14:36:01
컴백하셔서 정말 기뻐요. ^^
나가시다면 붙잡고 늘어질테니 그런 걱정은 마셔유 ㅎㅎ
꼭 정해진 미션으로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쓰는것도 대단한거 같아요.
비키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가며 쓴글,,, 6학년이라 생각의 틀이 넓네요.

매일 학교에 갔을 비키는 개학날이 부담스럽지 않겠네요.
주하는 늦게 자고 여덟시에 일어나서 이제 깨우는 연습을 해야할거 같아요. ^^
하하형제 2012-08-14 11:10 

주하예요. ^^

주말에 안면도 가서 조개잡이 체험도 하고 아주 즐거웠어요.

영어, 공부... 이런것들과 멀리 2박 3일을 보내니 저도 참 좋더라구요.

이제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해서 살거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

이번책은 우리 아이들 세대에 물려줄 환경보호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

이번엔 책에 대해 대화도 못 나눠보고 미션해서 부랴부랴 올려요. ^^
바다별 2012-08-15 15:21:55
빨강머리 앤님도 지난 주말 안면도에 다녀오셨다는데, 사진을 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이 무더운 여름에도 너무나 성실히 미션을 해오는 주하는 정말 멋진 친구네요.
자나깨나 축구만 좋아하는 우리 동네 남자 친구들 중에는 없는 캐릭터입니다.ㅎㅎ^^
재린민서맘 2012-08-15 21:42:20
안면도.. 주하야.. 좋았니?
아직 가보진 못했지만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
로알드달도 열심히 하고 미션도 열심히 하는 주하..
대화를 많이 못 나눴는데로 미션을 완벽하게 했구나..
기특해 주하야..!!
민재마미 2012-08-16 11:00:11
아침에 눈뜨자마자 에어컨 찾았는데, 이젠 창문을 열면 시원한 바람이 솔솔 들어오네요.
안면도 참 좋죠. 조개구이에 소주한잔 먹던 생각이 나네요.
주하가 이제 글을 쓰는데 거침이 없네요. 혼자서 이렇게 글을 술술~~
바다별님 의견에 격하게 동감~~^^
민재마미 2012-08-13 19:15 

초등6/스텔라(민재)

 

입추 지나고 나니 확실히 좀 낫네요.

오늘은 간만에 선풍기, 에어컨 안 틀고 하루를 지냈어요. 북극곰 책 읽으니 좀 자제가 된 건가...ㅎㅎ.

수학은 학원은 가는데, 수학과목 자체는 싫어해서 뭐라 도움드릴만한 게 없네요.

학원 가는 것도 아마 집에서 엄마랑 하는게 싫어서이지 않을까 싶은디...^^

예전 강의들을때 과학 잘하는 얘들이 결국 다른 공부도 잘한다고 하던데요.

자기 좋아하는 일 열심히 하는 재린이 멋져보여요.

 

미리 충분히 얘기 나누고 미션해야 하는 거 맞는 거 같아요.

내용을 잠깐 보니 그리 어렵지 않고 글도 많지 않아서 수월하게 하겠거니 했는데, 지난 금요일 읽고 미션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30여분밖에 안돼서 놀라서 보니 오마나~~두줄씩~~

오늘 마침 피아노쌤이 일있으셔서 못 오신다길래, 같이 앉아서 책보고 얘기하고 다시 하게 했어요.

그래도 다는 못하고 문제도 좀 줄이고, 칸도 좀 줄이고...^^

 
하하형제 2012-08-14 11:19:36
북극곰이 먹이를 잡으려면 두꺼운 얼음이 있어야 하는데, 결국 지구 온난화가
되면 얼음이 녹아 북극곰이 먹이 사냥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는 이야기...
이번 책은 아이들이 쉽게 접할수 있는 환경문제에다 그리 어렵지 않았던 이야기인거 같은데,
제가 민재 글을 다 읽어봤지만, 주하 글을 그냥 올려서 주하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썼는지
모르는 이 넌센스... ㅎㅎ
민재 글이 짧다고 하시지만 알차고 논리적이네요. 글이 무척 긴 주하는 어느날 읽어보면 같은말을
수번 반복해서 써놨더라구요. ㅠ.ㅠ
민재가 인신당도 하고 있는거 봤는데 민재의 글이 중학교 언니들 틈에서 무럭 무럭 잘 자라고 있어서
저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답니다. ^^
바다별 2012-08-15 15:24:47
저희도 입추 전까지는 밤에 늘 에어컨 켜고 살았네요.
다음달 전기 요금 걱정이..ㅠ
민재 방학 잘 보냈어요? 요즘 고학년 방에도 못가고, 오랜만에 민재 글씨 보니
정말 반가워요.^^ 미션 아주 잘했는데요? 저야말로 책만 던져주고는 끝..
이거 효과보려면 서로 대화도 하고 문제도 풀어보고 해야 할텐데.
재린민서맘 2012-08-15 21:46:42
저희도 요즘 에어콘 켜는 횟수가 조금 줄었어요.
확실히 밤에도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덥다해도 여름이랑 굿바이 할 시간이 얼마 안남았네요.
지나면 그립겠죠?
논리정연하게 잘 적은거 같아요.
깔끔하게 정리도 잘했구요..
짝짝짝!!
하하형제 2012-08-09 22:39 

주하는 내일 안면도로 2박 3일 여행을 가서 미션도 늦게하게 될거 같아요. ~

부산은 밤에 시원한가보죠?

여긴 아직도 더워서 에어컨 없이는 잘수가 없어요. 더군다나 저희는 일층이어서 문을 다

잠그고  자거등요.

여행 잘 다녀온후 미션해서 올릴게요.

주말엔 좀 시원해 진다고 하는데,,, 기대해봐야 겠어요. ㅎㅎ
재린민서맘 2012-08-15 21:43:33
안면도 잘 다녀오셨죠?
요몇일 부산은 급 소나기가 많이 내리네요.
어제 오늘도.. 그래서 지금은 시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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